바라보기만 할것인가!! ETC

안녕하세요 그레이트세이코입니다..

뜬금없이사진 먼저 보시겠습니다~

최근 아롱이형님 득하신 안콘의 sea shadow 군요..

위 시계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모두 44mm 사이즈가 넘어가는 한포스하는 덩어리 시계들이자 제 빈약한 손목에 어울리지 않아

모두 어쩔수없이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안따까운 녀석들입니다.. (제 시계고름에 있어 크기의 절대적 기준이 시계케이스 44mm 미만 입니다)

제 손목둘레는 16.5 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물어본 타원의 둘레 공식을 보니 ( L=π{5(a+b)/4 - ab/(a+b)}, a-타원 장축의 1/2, b-타원 단축의 1/2)

손목둘레가 1cm 커진 17.5cm만 되도 제 기준이 시계 케이스는 47mm 미만으로 바뀔 수 있을거 같군요..

마이크로 다이버 와치들 대부분에 관심을 줄 수도 있고 정장용 시계가 아동시계처럼 보일리도 없는 시계고름의 기회가 넘쳐나는

너무좋은 손목 사이즈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손목사이즈 업을 계획하고 구글링 해보았습니다..

전 손목 복숭아뼈 위로 시계를 차는데 그 위치의 손목 단면을 보니 이렇습니다

위 아래로 손목 신전과 손목 굴곡이라 쓰 부분은 손목을 신전 굴곡시키는 근육의 '건' 입니다

(건은 참고로 말씀드리면 아킬레스건 처럼 근육이 뼈에 붙기전에 변한 형태입니다)

유일한 근육은 방형회내근 으로 하늘을 바라보던 손바닥을 뒤집는 근육이라는군요

보시는것 처럼 손목의 대부분은 요골과 척골이 차지하고 있어 손목을 굵게 만들려면 지방조직을 빵빵하게

만들던지 건과 일부 근육을 단련해야 합니다. (건 부분은 쉽게 굵어지진 않으니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네요...ㅜㅜ)

결과적으로 손목 굴곡, 신전, 회전 그리고 손가락 굽힘등 아래와 같은 모든 운동을 같이 해야 손목이 굵어질것 같습니다

여름도 다가오니 멋진 팔뚝도 만들겸 저처럼 멋진 다이버 와치에 어울리는 손목을 만들기 위해 정보좀 모아봤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제 실천할 때입니다!!

황금연휴를 운동과 함께~~^^

(모두 구글링통해 얻은 정보로 틀린 부분도 있을수있으니 전문가분들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