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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안녕하세요. TGIF입니다.^^ 


모 형님의 브론즈 워치 구매 상담(?)을 해주다 겸사겸사 알게된 소소한 정보들인데 

혹시나 브론즈 워치 구매계획 있으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 참고하시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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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전에도 여러번 소개해 드린 적 있는 홍콩 베이스의 마이크로 브랜드인 젠톤(zenton)의 브론즈 워치 세일 소식입니다. 

정확히 언제까지라는 기한을 정해놓은 건 아닌데, 이제 마지막 몇개 안 남은 브론즈 워치 재고들을 정리하려는 목적 같습니다. 


위 사진 속의 B43 500m bronze Diver 같은 경우는 원래는 1299 달러(USD) 정도였는데(incl. shipping), 

현재는 200달러 디스카운트된 1099달러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간략한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출처: http://www.zentonwatches.com/watches/


TECHNICAL SPECIFICATIONS

Bezel diameter 43mm / Lug to lug 52mm /

Band 22mm / Height 15.5mm

500m water resistant

3.5 mm sapphire glass with inside ar coating

MOVEMENT: eta 2824-2

strong superluminova C3 on dial, hands and sapphire bezel


브론즈 케이스 + 티타늄 케이스백 + 브론즈 버클 + ETA 2824-2 + 120클릭 사파이어 베젤 정도의 스펙에 

국제 배송료 포함해서 이 정도 가격이면 브론즈 소재의 워치 치고는 사실 나쁘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혹여 젠톤의 브론즈 다이버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마침 괜찮은 구매 기회라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베젤이 없는 모델 B42 다이버 모델 같은 경우는 1199달러에서 역시 200불 디스카운트 된 999 달러네요. 

저라면 사파이어 베젤이 있는 B43 모델이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B42 모델은 할리오스의 트로픽 B도 연상되는데, 반면 가격대는 좀 비싸서 딱히 

그렇게 와닿진 않습니다만 블루 다이얼 모델은 이쁘더라구요. 에타 무브먼트인 것까지 고려하면 여튼, 얘도 괜찮은 가격입니다. 보기 나름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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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헬슨(Helson)의 인기 컬렉션인 샤크 다이버 브론즈(SHARK DIVER BRONZE)의 품절 임박 소식입니다.  


현재 42mm 브론즈 모델은 위 사진 왼쪽의 브라운 다이얼 제품만 딱 1점 재고가 남아있으며, 

45mm 모델 같은 경우는 위 사진 오른쪽의 블랙 다이얼 제품만 딱 2점 남아있다네요. 


정말 마지막 수량입니다. 이번에 솔드아웃되면 브론즈 소재로는 기약이 없거나 올해 안에는 생산을 더는 안 할 듯 싶어요.

보다 자세한 건 헬슨 홈페이지(http://www.helsonwatch.com/)를 참조하세요. 가격대는 42미리 45미리 모두 1299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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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메이드를 고수하는 아쿠아다이브(Aquadive)의 Bathyscaphe 100 Bronze 모델도 지난 3월 말에 추가 입고가 됐다네요. 

총 100개 한정생산된 모델이고 이전 모델인 브라운 다이얼 제품은 두어달 안에 모두 솔드 아웃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요. 


현재는 블랙 다이얼 모델만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구요. 가격대는 1699달러 정도이지만, 다른 마이크로 브랜드보다는 역사도 있고 품질도 한 차원 높다고 

보는 아쿠아다이브이기에 사실 이 정도 가격대도 나쁘진 않다 봅니다.(오히려 저렴한 편?! 이번 바젤 신상품 부터는 이 브랜드도 가격대가 많이 올랐더라구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quadive.com/Bathyscaphe_100_bronze_diver.html)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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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소개해 드린바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신생 브랜드 유니티 워치(UNITY WATCHES)의 30개 한정 제작 모델인 JULES VERNE입니다. 


이 시계 근데 정말 관심있으신 분 우리 포럼내엔 없으신가요?!!! ㅋㅋㅋ

약간 스팀펑크풍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에타 무브, 무엇보다 700유로 초반대의 가격대가 썩 괜찮은 조합인데... 

암튼, 혹시나 관심 생기실 분이 계실까 싶어 현재 30개 중 끝물이라서 재고가 얼마 안 남았으니 참고하시라는 차원에서 언급해 봅니다. 

사실 저도 요 근래 무척 고민이 많이 되는 모델 중 하나랍니다. 흔하게 보기 힘든 디자인이고 대체로 맘에는 드는데... 뭔가 확신이 아직... 

http://www.unitywatches.com/unitywatches.php?idsection=7§ion=LIMITED%20SERIES&idsubsection=22&subsection=JULES%20VE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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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눈길을 끄는 신제품 소식입니다. 이번 바젤월드에도 소개된 모델들이구요. 

우선 일전에도 간략히 소개해 드린바 있는 프랑스계 스위스 메이드 브랜드인 RALFTEC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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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델 다 새로 선보이는 WRV 컬렉션의 오토매틱 한정판 제품들이구요. 


사진 맨 좌측의 모델은 WRV V Automatique 1977라는 시계로 총 44개 제작, 그 옆의 다이얼에 해골이 들어간 시계들은 

그레이톤 전체 야광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 각각 22개씩 선보이는 WRV C Automatique PIRATES LE 제품들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홈 관련 페이지 참조하시길. http://www.ralftech.com/collection.php?gamme=wrv


불과 작년 아니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모델이 몇 개 없었고 그닥 활성화된 브랜드는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단 몇 달 안에 홈페이지를 새로 싹 개편하고 기존 컬렉션도 싹 갈아 엎고 새로 모델들을 재편하는가 하면, 

이번에 첨으로 바젤에도 참여하고 암튼 뭔가 갑자기 의욕적이고 스케일이 커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폰서를 하나 제대로 물었는지...ㅋㅋ 아님 지금의 갑작스런 변화가 오랜 준비의 산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암튼 마이크로 브랜드치고는 상당히 자기네 스스로 격을 높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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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서도 언급한 아쿠아다이브(AQUADIVE)의 올해 신제품 Bathyscaphe 100 GMT 모델입니다. 


보시다시피 GMT 기능의 다이버 제품이고, 예상하시겠지만 ETA 2893-2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디자인이 이쁘게 잘 나왔고 개인적으로도 무척 관심이 가는 신제품이네요. 


아직 홈페이지에는 등록이 안 됐고 스토어에는 며칠 전 업데이트가 됐더군요.  

지금 당장 구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고 프리오더를 먼저 받고 여름쯤 배송이 시작될 거 같네요. 

1,999달러로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어느 정도 리즈너블한 수준입니다. ㅋ  

총 500개 한정모델이구요. http://shop.aquadive.com/aquadive-bathyscaphe-100gmt/ 



+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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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Retrowerk라는 우리 국내에선 정말 듣보잡 중의 듣보잡 공방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들인데요... http://www.retrowerk.com/

모두 에타 2824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그 외관부터 상당히 볼드한 스팀펑크(steampunk)풍 워치의 대표적인 사례들이라 할 만합니다. 


물론 위에 소개한 시계들은 신제품은 아니고, 이미 한 4- 5년 가까이 전에 출시된 제품들인데,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더라구요. ㅋㅋ 

예전에는 그냥 지나가면서 보다 별 요상한 시계들도 다 있네, 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미쳤는지 갑자기 이 시계들도 예뻐보이더군요... 


원래 아래 컴퍼스가 달린 모델 같은 경우는 1000달러가 넘는 모델이었는데 지금 일부 판매사이트에서는 거의 반값에 팔리고 있더군요. 

디자인이 원체 특이하다 보니 안 팔려서 남은 거 싸게 떨이하는 거 같습니다. ㅎㅎㅎ 물론 중고가 아닌 신품이구요. @_@;;; 

과연 국내에 이 시계들 지르실 용자분이 계실까는 싶지만... 예전보다 무척 할인율이 큰 가격대로 팔리고 있어 정보공유차 올려봅니다.  



그럼 회원님들 남은 오후 잘 보내시구요. 불금 & 즐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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