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TC

16.5.JPG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회원님들...^^ 저는 어제 애인과 남산으로 벚꽃 구경을 다녀왔어요. 

어제 워낙 날씨가 좋아 그냥 바람이나 쐴 겸, 또 벚꽃도 이젠 끝물이려니 하고 가벼운 맘으로 갔는데,  

오... 남산의 벚꽃은 지금 한창 절정을 이뤄 완전 장관이더라구요.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4월이 오면, 그리고 흐드러진 벚꽃을 보면 항상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요... 

일본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사쿠라이로 마우코로(櫻色舞うころ)'라는 곡인데요. 

'눈의 꽃'도 유명하지만, 저는 '사쿠라이로 마우코로'를 그녀 노래 중 가장 좋아한답니다. 


학교 다닐 때 정말 많이 듣던 노래에요. 그리고 떠나보낸 옛 사랑과의 추억이 담긴 곡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이 노래만 들으면 늘 애잔합니다.

참고로 위에 첨부한 동영상의 주인공은 나카시마 미카는 아니구요. 그녀의 곡을 다른 일본 여가수가 커버했는데, 아주 잘 불러서 첨부해봤어요.   



0.JPG

2.JPG

3.JPG

78805195566aa0a0762ad053f5d29558.JPGb7d2720928e9c1e8cf2a2d694f1ccb9e.JPG

7.4.JPG

7.7.JPG

12.JPG

7.8.JPG


7.JPG


cb6f1f6495c25f9c9669e51fc884c18f.JPG

13.JPG

15.JPG

16.JPG

18.JPG

17.JPG




한창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내 지고 마는 벚꽃을 보면 우리네 인생사 모든 것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사람들의 인연이라는 것도 어찌 보면 속절없는 것인지 모르지만, 어찌됐든 지금이 중요하고, 

이 매 순간순간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봅니다. 


남은 주말 다들 즐겁고 여유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VINTAGE / ETC FORUM BASICS 타임포럼 2012.04.18 2442 1
공지 빈티지 게시판 안내 [28] 링고 2006.09.01 4766 9
Hot 어디에 올릴지 몰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16] 벨루티매니아 2023.09.12 840 11
Hot mm20~^ ^ [27] 태훈아빠 2022.12.25 485 0
Hot MAEN Manhattan 37 [5] 스쿠버신동 2022.11.14 1742 2
Hot MAEN Manhattan 37 4월 발표 예정 [5] 마근엄 2022.02.09 1868 5
3824 [투르비욘]오늘의 착용 시계 [2] file Mr.시계 2013.04.29 421 1
3823 Monday morning ~ in KTX ~ [14] file 전백광 2013.04.29 240 1
3822 마라네즈라얀 개봉기 및 자작브라스버클!? [5] file 용요용요용 2013.04.28 573 1
3821 스텐브레이슬릿으로 교체해보았네요^^ [4] file 토미리다요 2013.04.28 362 1
» 끝물 벚꽃 보러 연인과 남산에 오른 날(with Halios Puck) [20] file Eno 2013.04.28 400 6
3819 DAVOSA라는 못들어본 브랜드 시계 [6] file 콰인 2013.04.27 669 1
3818 ZIG 지그 시계 [7] file 미니미 2013.04.27 937 0
3817 anonimo 아노니모 opera 5002시계 수리기 [10] file johanlee 2013.04.27 266 0
3816 Bulova 17ae 커스텀 질문드립니다. [2] 손목허전 2013.04.27 219 0
3815 얼큰이 하나 조립해봤습니다. [6] file 니콜라스뤼섹 2013.04.26 555 0
3814 irreantum Magellan 착샷 [6] file coolman 2013.04.26 322 2
3813 ILLINOIS cal.161A Bunn Special [9] file 날개찍사 2013.04.26 234 0
3812 [티쎌 157 로즈골드] ★ with sky blue shirt ★ [14] file 아롱이형 2013.04.26 504 1
3811 [스캔데이&득템] Maranez Layan Green Cali (마라네즈 라얀 그린 캘리) [12] file 비와천 2013.04.26 497 5
3810 [스캔데이] Zixen DSR-500 [10] file 전백광 2013.04.26 228 1
3809 [스캔데이] CAV입니다 [8] file ziimen 2013.04.26 248 1
3808 [스캔데이] 빈티지 입니다 [9] file hisme 2013.04.26 248 1
3807 [스켄데이] 오늘의 시계!! [6] file 건즈N로즈 2013.04.26 246 1
3806 여러 빈티지 시계들 [15] file 꾸찌남 2013.04.26 650 2
3805 [PARNIS] 신혼여행 중 한컷 [4] file JAKE LEE 2013.04.26 376 1
3804 [스캔데이] 퇴근 샷~!!! [11] file sarasate 2013.04.26 218 2
3803 티셀 오토파일럿 유광작업을 해보았습니다.(재업) [9] file PAUST 2013.04.26 625 0
3802 ETC게시판 대세 ㅎㅎㅎ [24] file 더블디컵 2013.04.25 531 0
3801 혹시 로만뚜기라고 기억하시나요? [6] file 섭이 2013.04.25 697 2
3800 티셀! 골드스켈! 핸드메이드! 줄질! 했어요^^~ [5] file 키스라인 2013.04.25 364 0
3799 Maranez Lyan 검정캘리 개봉샷 [6] file 건즈N로즈 2013.04.25 386 0
3798 LONGINES cal.30L Chronometer [1] file 날개찍사 2013.04.25 427 0
3797 다가즈(DAGAZ) 형제, 가죽 나토로 대동단결 [12] file Eno 2013.04.25 440 2
3796 나쏘의 정체성을 찾아서~ [10] file sarasate 2013.04.25 573 1
3795 deep blue 3000 & vostok europe [12] file coolman 2013.04.25 338 1
3794 독일의 럭셔리 커스텀 그룹 'Blaken'과 롤렉스 & 파네라이 작업 몇 점 모음 [43] file Eno 2013.04.24 1173 9
3793 MKII 파일럿워치 [12] file spear 2013.04.24 637 0
3792 Halios [36] file 핌프대디 2013.04.23 565 0
3791 래칫형 버클(Ratcheting clasp)을 장착한 마이크로 브랜드 다이버 뭐가 있나... [20] file Eno 2013.04.23 731 6
3790 4 블루 다이얼 [7] file coolman 2013.04.23 31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