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한마디로 말하자면. 100일휴가 나가는 후임 전투화 닦듯 정성스레 닦았습니다. 안일한 맘으로 시작했다가 죽기살기로 끝이 났네요.
장장 네시간을 닦았습니다. 러그당 40분 양 옆 한시간 반... 아직까지 손에서 약냄새가 가시질 않습니다 ㅠㅠ
비유렌과 유광...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파네라이 감성이랄까... 그냥 깎아만드는 유광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브라이틀링의 그것같은 느낌!
처음엔 작은 조각만 잘라서 했다가.. 나중엔 그냥 하나를 통째로 들고 했습니다.
결국 케이프코드는 다쓰고... 저녁도 안먹고 빠져들어서 배도 고파 죽겠네요...
팔아파서 운동도 포기 ㅠㅠ
남은건.... 뿌듯함과 후회 그리고 유니크한 무언가를 가졌다는 그것? 유광 파일럿은 저밖에 없겠죠?ㅎㅎ
한마디로 말하자면. 100일휴가 나가는 후임 전투화 닦듯 정성스레 닦았습니다. 안일한 맘으로 시작했다가 죽기살기로 끝이 났네요.
장장 네시간을 닦았습니다. 러그당 40분 양 옆 한시간 반... 아직까지 손에서 약냄새가 가시질 않습니다 ㅠㅠ
비유렌과 유광...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파네라이 감성이랄까... 그냥 깎아만드는 유광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브라이틀링의 그것같은 느낌!
처음엔 작은 조각만 잘라서 했다가.. 나중엔 그냥 하나를 통째로 들고 했습니다.
결국 케이프코드는 다쓰고... 저녁도 안먹고 빠져들어서 배도 고파 죽겠네요...
팔아파서 운동도 포기 ㅠㅠ
남은건.... 뿌듯함과 후회 그리고 유니크한 무언가를 가졌다는 그것? 유광 파일럿은 저밖에 없겠죠?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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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T
2013.04.26 18: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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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마음알죠..밑에 마라네즈 리얀을 30분 케이코프로 밀었습니다.
완전유광은 아니고 브라이틀링 느낌은 무광인데 반짝거리는 느낌...
고생하셨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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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T
2013.04.26 18:30
덕분에 약냄새가 아직까지 손가락에서 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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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세이코
2013.04.26 00:34
고생하셨습니다ㅎㅎ재밌게 글 쓰셔서 히죽히죽거리니 안사람이 쳐다보네요ㅡ.ㅡ -
게시물 분류를 빈티지에서 ETC로 수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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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T
2013.04.26 10:36
감사합니다. 급하게 올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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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이라 번쩍번쩍 하네요!
케이프코드란게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힘이 많이; 드는 것이군요.. ^-^ -
PAUST
2013.04.26 18:29
처음 케이프코드를 보면 일반 천과 다를바 없습니다. 과연 이걸로 쇳덩이가 밀릴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밀다보면 밀립니다. 다만 만족하려면 족히 한시간은 밀어줘야합니다.(헉헉)
반짝반짝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