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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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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GO의 세나토마이센 화골버젼입니다. GO가 철수 하기전에 매장에서 제 눈을 가장 매혹했던 아름다운 자기다이얼의 세련된 심플워치입니다.

마이센은 독일의 문화재급 도자기산지로서 GO와 특별히 계약을 맺고 다이얼을 제공하는데...정교한 작업인지라 수율이 높지 않다 합니다.

 

이 다이얼의 순백의 아름다움은 무브먼트외에도 예술적 관점에서 볼 것이 기계식 시계에는 존재하는구나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그러나 가격은 3000만원대 초반으로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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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번에 아롱이형님과 비와천님 이하 많은 분들로부터 뽐뿌받아 마련한 ...요즘 ETC동에서 가장 HOT하다고 할만한 티셀157 스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GO마이센과는 어느모로나  비교할수 없음에도...저는 이 157을 실물로 보자마자 마이센이 생각난 것은 제가 빈자래서 그런걸까요? 아님 제정신이 아니라서

일까요? ㅎ ㅎ. 비록 싸구려 법랑다이얼일지라도..충분히 순백의 아름다움을 주고..flared 브레게스타일 블루핸즈는 스틸케이스,우유빛깔 다이얼과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도데체 뭥미?... 티셀157의 첫인상은 가격의 10배 이상 강렬했습니다 ^^.

 

일주여간의 사용을 해본 사용평은 한마디로 "본전은 이미 뽑았다"입니다. 내구성이 언제까지 일지 모르지만 고장나면 수리하기보다 무브먼트 분해 조립용 실습도구로 쓸 예정인데다...현재의 이정도 비쥬얼만으로도  웬만한 드레스코드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정말 당분간 애용할 것같습니다.

 

저는 감히 이넘을 마이센을 대신할 저의 3rd 드레스워치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티셀157이 아니라 티셀143이라 부르렵니다^^.왜냐하면 이넘의 가격을 기억하며서

고마움을 잊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건담보다 싼 장난감시계정도의 기회비용이라 생각하고 구매한 저로서는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득템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저에게 뽐뿌주셨던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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