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개인적으로 빈티지 세이코 다이버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 중에서도 70년대와 80년대를 대표하는 모델 중 6105와 6309가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해외 포럼에서 퍼온 (실은 튜나 역사에 대한 것이 주이지만) 간략한 세이코 다이버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짤(?)입니다.
오늘은 세이코 빈티지 중 6309의 케이스의 매력을 이어가고 있는 쓰나미로 스캔데이 참여합니다.
요즘은 코두라 스트랩으로 바꿔서 매우 전투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 쓰나미가 번드 다이얼 커스텀 모델이라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6105 모델은 단종된지 좀 오래 되어서 상태 좋은 놈으로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가 않네요.
하지만, 쓰나미 투, 타이푼이 있지요~ ㅎㅎㅎ
얼마 전에 프로토타입의 사진이 올라왔고 지금 테스트 중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곧 선보이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주 기대가 많이 됩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
그럼 다들 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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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2013.04.1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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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09:13
세이코 다이버들이 매력이 넘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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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13.04.19 05:56
와...세이코 다이버의 역사를 정리해주셨네요...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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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09:14
세이코 다이버가 역사가 나름 오래 되었고 독자적으로 발전되어 왔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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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3.04.19 08:16
와 감사합니다. !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1967년에 300m 방수면 상당한 기술력이 아닌가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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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09:15
세이코의 다이버 시계에 관한 기술력은 예전부터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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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감동
2013.04.19 08:20
빈티지 세이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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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09:22
세이코에서 6105의 디자인으로 신형 무브와 200미터 방수로 새로 선보이면 아마 엄청 인기를 끌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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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골퍼
2013.04.19 09:03
제 생각에도 역사적으로 Iconic한 다이버 시계 중 Top권에 드는 건 6105라고 생각합니다.
유니크한 크라운 가드 형상이 가장 큰 이유겠죠.
거기에 구하기가 어려워 희소성까지.................
타이푼이 세이코 스타일에 좀 더 가까왔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특허가 있진 않을텐데 수많은 마이크로 다이버 브랜드 중 이제 Dagaz에서 오마쥬가 나왔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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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09:18
사진상으로는 케이스가 아주 약간 다른 것 같기도한데, Jake의 사진찍는 솜씨를 고려하면 실물은 더 괜찮을 것 같기는 합니다~ ㅎㅎ
저런 모양으로 케이스 만드는 일이 만만하지 않아서 이제야 나온 것은 아닌지....
아무튼 사진에 보이는 것은 프로토타입이구요, 타이푼이 총 500개를 만들 예정이라는데, 그 중 절반은 클래식 모델로 6105-8110과 마마의 디자인 요소를 따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것도 클래식 모델이고, 이 클래식 모델이 어떻게 나올지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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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4.19 11:02
Jake의 사진은 정말... ㅋㅋ 저도 참 못 찍지만, 저보다도 못 찍는 사람 같습니다. ㅎㅎㅎ 명색이 상품 이미지인데... 그래도 실물이 좋으니 다행..ㅋ
암튼, 세이코 다이버 계보를 나름 보기 쉽게 요약한 사진 첨부해주셔서 감사히 잘 봤습니다.
세이코 다이버도 다이버 워치 디자인으로는 아이코닉하지요. 저도 6105나 6309 케이스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그냥 SKX 케이스로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근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가즈 쓰나미 중에선
6R15가 들어간 녀석으로 하나쯤은 경험해 보고 싶네요. 타이푼은 좀 더 지켜보는 중이구요.
그나저나, 제 주문한 SKX모드 다가즈는 오늘쯤 올 거 같아요. 대략 어떤 느낌일지는 감이 오지만, 그래도 기대 중...
사라사테 님 밀 플레이크와 멀리서나마 형제샷 지원 가능 할 거 같아 왠지 기쁩니다.ㅋ TGIF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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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11:45
오~오~오~ 드디어 도착 하는군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돔 컨버전 킷이 스토어에 올라왔던데, 다 팔리기 전에 하나 주문해 놓고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바꿀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 참... 혹시 제가 답글 단 것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W&W의 회색 가죽 스트랩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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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4.19 12:24
알고 보니 이 돔 컨버전 킷의 최초 버전도 역시 작고한 노아의 아이디어이자 솜씨였더라구요. 암튼,
돔 컨버젓 킷이 가격대가 썩 착해서 미리 구하신 뒤 나중에 교체하는 것도 썩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ㅎㅎ
오호.... W&W 회색 가죽 정말 지르셨군요. 근데 잘 하신 거 같아요. 저도 미국이었거나 국제배송료만 어캐 좀 싸게 해줬다면 몇 개 샀을 듯.
이게 아마 누벅 처리한 걸로 아는데, 그래서 보들보들하면서도 빈티지한 특유의 느낌이 은근 중독성이 있다능...ㅋㅋ
퀄리티는 직접 봐야 알겠지만, 제 눈엔 썩 괜찮아 보였거든요. 가격대도 좋구... 암튼 미리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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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12:59
딱 보기에도 정말 괜찮아 보여서 한 30초 고민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마음에 드는 회색 스트랩 하나 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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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4.19 16:05
사실 처음에 이런류의 러그를 가진 시계는 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ㅎ
그런데 신기하죠..시간이 지나면서..점점 좋아지는거에요..ㅎ
얼마전에 초기 세이코 다이버 빈티지 모델이 경매로 올라온것도 봤는데..가격이 좀 쎄서 포기를 했었네요..ㅎ
저는 요새 독사가 맘에 들어서 큰일입니다..ㅎ
하여간에 불금 보내시구요..스트렙 받으시면 포스팅 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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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4.19 21:53
쿠션 케이스가 볼매이죠~ 그런데 한 번 빠지면...베개나 고로께를 쳐다봐도 생각난다는 단점이...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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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3.04.21 21:35
세이코 다이버의 역사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 ^^
sarasate 님의 Dagaz collection 은 언제봐도 멋진 것 같아요 ~ ^0^
너무 탐이나는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