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Hot 한 녀석... ETC

아롱이형님과 이노님을 위시한 여러 포러머 분들의 무지막지한 뽐뿌를...

아는 형님들의 조언으로 간신히 버티던 중..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녀석이 하나 보입니다...

아롱이형님 주신 뽐뿌 드뎌 하나 터졌습니다..

비와천님.. 도화선을 제대로...

굉천님도 넘어가셨고...

기타 다른분들의 득템기가 줄을 잇는데...

XXXX 형님.. 형님마저...

에라 모르겠다!! 주문 쾅~~

.

.

.

그렇습니다...

바로 이녀석...

감히 드레스 워치계의 가성비 종결자...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Tisell 157 SS 입니다~~ ^^ (실망하시면... 죄송합니다 ㅎㅎ)

집에 오니 택배가 와있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개봉해봅니다~~~

이가격에 박스는 없는겁니다~ 그쵸 ㅎㅎㅎ

순간 재팬동 분들께 죄송하지만.. 세이코 한정판이 떠올랐습니다.. ^^

꺼내 봅니다~~ 색감을 보기 위해 마침 와있던 S 백화점 봉투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비닐이 붙어 있는데도 더 하얗게~~ 보입니다

자 이제 벗겨봅니다~~ ^________________^

부들부들 떠는 손의 폰카의 한계입니다... ㅜㅜ (정말 카메라를 사야할까요...)

당연 착샷도 있어야겠죠??

- 물론 제 털간 손목에는 다이버가 응당 어울리는거 압니다~ 하하하........

그래도 형광등 불빛 아래서 참~ 환~~~한 다이얼이 너무 맘에 듭니다~~ ^^

정말 가격대비~

다이얼 색감에~~ 블루 핸즈에~~~ 깔끔한 로마인덱스...

그리고 시스루백으로 무브를 감상.. (사실 몬가 좀 칙칙하긴 하지만.. ^^ 그래도 나름 볼만합니다)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한가지.. 제치 스트랩은 좀.. 아무래도 가격을 맞추다보니 스트랩 퀄리티는 좀 아쉽습니다~~

- 사진을 보시다시피 러그 부분쪽 스트랩 부위에 이염이.. ^^;;

나름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처음 받아보고 용두를 보니...

'뭐야 이거~ 까르띠에 흉내낸건가?? 인조 플라스틱 사파이어??' 하며 웃다가...

벗겨진 부분이 보입니다...

'헉!! 이거 칠한거였어?? 근데 벗겨져서 날아와???'

- 아래 사진 보시면.. 1/4 쯤 벗겨져 있죠...

에이.. 하고 실망감을 안은채...

손톱으로 긁어봅니다..

몬가 부드럽게 떨어집니다...

'헐... 스..티..커.. 였냐... '

옆에서 보고있던 와이프가 자지러집니다.. 하도 깔깔 거려서 속상해서 서재로 왔습니다... ㅎㅎㅎㅎ

이상 허접한.. 티셀 득템기였습니다 ㅎㅎㅎ

근데 지난주 주문했는데.. 주문이 많아 조금 지연된다더니 오늘 왔습니다..

나름 인기를 반영하는걸까요? ㅎ

편하게 술자리 가도 좋을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에 이만한 만족감을 주는 놈 찾기도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

자 이제 스트랩 주문하러 가야겠군요...

22미리가 원래 흔한건데... 왜 전 21 / 23 의 변태들만 가득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