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의 거함, 만타 가오리(Manta ray)와 함께 활기찬 한 주를... ETC

모처럼 인사 드리는 거 같습니다. 건즈앤로즈 님^^ 님도 다이버 워치 매니아이신 거 제가 잘 기억하고 있지요. 

베트남이시면 라얀이는 구하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 저렴한 가격에 브라스 내지 브론즈 like 케이스 경험하기엔 썩 괜찮은 시계임엔 틀림없는 듯요.

저도 손목은 그리 두껍지 않은데(한 16.5 정도) 러그 투 러그만 너무 길지 않으면 다이버나 파일럿은 그냥 막 즐깁니다. ㅋㅋ 

어쩔 수 없이 무게감은 있지만... 그냥 또 이 시계만의 특징이자 매력이려니 하고... ㅋㅋ 

그런데 착용감을 중시하는 분들, 혹은 귀족손목이신 분들께는 권하지 않지요. 

ㅋㅋ 마린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소용돌이 패턴 기요셰일 겁니다.

요 녀석은 브레게 마린보다는 UN의 클라시코 청판 다이얼하고 오히려 느낌이 살짝 비슷합니다. 

물론 UN의 영롱한 에나멜 느낌과는 비교 자체가 솔직히 좀 우습고 가격차도 크지만요...ㅋㅋㅋ 

하푼 괜찮죠. 인기 끌만한 시계입니다. Boschett 워치가 다 그렇지만 스펙 대비 가격도 나름 착하구요.

하푼은 추가 Batch가 곧 풀릴 겁니다. 인기 모델을 단종시킬리는 만무하며, 오히려 매니아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화이트랑 블루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렌더링 이미지컷은 얼마 전에 공개가 됐구요. 저도 일전에 포스팅한 바 있지요. 정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달이나 두달 정도만 기다려 보시길...^^ 

아무래도 그렇죠?! 실리콘 계열이나 러버는 착용감은 좋은데 흐물흐물해서 덩치가 크고 무거운 케이스는 지탱을 잘 못할 것 같은 괜한 불안감도 들고

또 육안상으로도 좀 시계 전체 이미지가 연약해 보이죠.ㅎㅎ  반면 두툼한 브레이슬릿은 시계 전체 이미지를 좀 더 강인하게 보이게 하구요.^^ 

헤헤.. 뭘요... 친절하게 느껴주셔서 매번 감사드립니당.^^ 

카산드라님께서도 만타레이를 괜찮게 봐주시니 왠지 기분 좋습니당.ㅋㅋ 

뭔가 남자포스 지대 나는 시계는 맞는 거 같아요. 다만 시계 주인이 별로 그렇게 남성적이거나 마초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또 재미 ㅋㅋ

블루 다이얼은 그러게요. 이게 참 오묘합니다. 어떻게 보면 보라색에도 가깝게 보였다가 또 밝은 데서 보면 깊은 블루톤이 돌고... 

길로쉐 패턴까지 있어서 심심해보이지도 않고 암튼 좀 희한한 면이 있는 시계입니다. 근데 다이얼만 보면 썩 비싼 시계처럼 느껴질 때가 또 있다능. 

퍽은 케이스 형상에서부터 그냥 단순....ㅋㅋ 올블랙 특유의 포스도 있긴 하지만 케이스 형상 자체가 동글하다 보니 옆에 놓고 보면 귀엽습니다. ㅎㅎ 

하푼도 참 멋지죠. 저도 올해는 화이트 다이얼 모델에 눈길이 많이 갑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올 가을쯤이나 연말에 지를 수도 있을 듯....ㅋ  

헉..... 이런 그냥 간단하고 평범한 내용의 포스팅에 과분한 칭찬의 말씀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제 표현이 맘에 드셨나 보군요. 시계 형태 자체부터 툴워치스러움이 물씬 풍기다 보니...ㅋㅋ

이 녀석 앞에선 제가 가진 다른 시계들은 어지간해선 그냥 애기가 되네요. ㅎㅎ 

전백광님은 통스틸 베젤을 선호하시는 군요. 저도 스틸 베젤 좋아합니다만 딱히 가리는 편은 아닌데, 

만타레이는 기본 스틸 베젤에 추가로 블랙 코팅 베젤도 있어서 가끔 질린다 싶으면 교체해주는 재미가 또 있네요.^^ 

파란색 길로쉐 다이얼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으나, 다이버 워치로써는 분명 흔하게 볼 수 있는 디테일은 아닌지라 

시계가 좀 더 유니크해 보이고, 또 한정판 번호 프린트도 있어서 특별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 맘에 듭니다. 마커 끝 레드 포인트 같은 것도 맘에 들구요. 

전백광님께서도 오늘 하루 마감 잘 하셨길 바라며...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그런가요? ㅋㅋ 저도 시계 자체가 왠지 만타 레이라는 이름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퍽은 맞아요. 크기에 비해 은근 볼수록 귀엽습니다. 똘망똘망한 느낌...ㅋㅋ 또 만타레이 곁에 놓고 보면 더 느낌이 확 차이납니다. ㅎㅎ  

오호... 비와천 님께서 재미있는 상상을 하셨군요.^^ 위에 첨부한 야광샷은 희미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제법 좋은 편입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외계인과 교신하고 싶어지네요...ㅋㅋㅋ

블루코너는 제 득템기를 참고하셨었군요.^^ 득템기나 일전에 댓글에서도 몇번 언급했었지만, 가격대비 참 잘 만든 시계임엔 틀림없습니다. 

트리튬 색상도 블루라서 시원하고 뭔가 귀여워요. 암튼 제 블루코너는 가격대도 저렴해서 만만했던지 주변 지인들 중엔 

술먹다가 그냥 자기 달라고 안하던 땡깡을 부리는 사람도 몇 명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굳세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ㅋㅋ 

형님... 한주 잘 시작하고 계시지요?! 그날 밤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ㅋㅋ 만타레이는 맞아요. 브레이슬릿까지 채워주면 생활속 운동용이 됩니다. ㅋㅋ

형님 말씀대로 만약 여기에 전체 골드라면... 으흐흐.. 상상도 하기 힘든 뻐근한 무게감이 되겠네요. 그럼, 활기찬 한 주 보내세욤^^  

만타레이는 묵직한 케이스에 다이버 치곤 의외로 좀 곱상한(?) 얼굴이 매력인 거 같습니다. ㅎㅎㅎ 

저는 만타레이가 볼 수록 더 좋고 매력을 자주 발견하네요. 물론 지금보다 사이즈가 한 2미리 정도만 줄고 

무게도 브레이슬릿 포함해도 한 100그램 정도만 빠지면 제겐 완벽하련만....ㅋㅋ 뭐 어쩔 수 없으려니 해야죠. 암튼 편애하는 녀석입니다. 

딥블루 시계들도 무겁기로 좀 유명하죠. ㅋㅋ 라구나도 브레이슬릿 포함하면 상당한 무게일 거 같구요. 님이 가지고 계신 두 모델 정말 존재감은 발군! 

이소프레인 스트랩은 저도 요즘 퍽에 딸려온 스트랩 덕에 너무 만족하고 있네요. 조만간 오렌지랑 블루도 사이트서 추가로 구매할 생각이에요.^^ 

그죠? 딥블루톤의 길로쉐 다이얼이 나름 Eye-catching! ㅋㅋ 브레이슬릿 포함한 무게감은 정말 ㅎㄷㄷ합니다.

형님 스타인하트 듀얼타임도 브레이슬릿 채워주면 한 무게 할 거 같은데요?! 날이 많이 풀리니 확실히 스틸밴드가 좋네요. ㅋㅋ 

코를 많이 제거하면 ㅋㅋ 한 250그램 정도 합니다. 그래도 무겁긴 하죠. 손목 운동 확실히 합니다.

손목 둘레 16 이하의 귀족 손목이나 덩치가 다소 왜소하신 분들께는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