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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비와천 827  공감:7 2013.04.11 22:18

2주 전에 우연히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고서는 한참 동안 제 머릿 속을 맴돌던 157이 드디에 저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롱이형님의 득템기는 제 구입 결정에 도화선 역할을 톡톡히 하였구요 ^^

 

 

이 친구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분들의 득템기에서 자세히 소개되어 있듯 "구운 블루핸즈, 흰색 에나멜(법랑) 다이얼, 로만 인덱스, 사파이어 글라스" 등등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입니다.

 

 

먼저 사진을 좀 보실까요? 단아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것이 정말 이쁩니다.

 

P4110818.JPG    

 

 

불에 구운 블루핸즈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른 느낌의 사진입니다.

 

P4110819.JPG

 

 

에나멜 다이얼의 깨끗함이 마음까지 맑게 해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서브다이얼의 디테일함도 참 매력적입니다. ^^

 

P4110830.JPG

 

 

한장 더 보실까요? ^^

 

P4110821.JPG

 

 

 

로즈골드 모델을 잠시 고민하였으나,  

아직까지 스틸 모델을 좀 더 선호하고 있기도 하고 줄질까지 고려하면 스틸모델이 낫겠다 싶어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듭니다. ^^

 

 

주문을 하면서 어떤 줄로 매칭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생각해 놓은 녀석이 있어서 오자마자 바로 줄질을 해줬습니다. ㅎㅎ

 

P4110823.JPG

  

 

블루핸즈와 블루스티치를 매칭해 봤는데 어떻게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아주 마음에 듭니다 ^^

 

P4110822.JPG

 

스트랩은 히어쉬 그랜드 듀크 블루인데, 요 녀석이 157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역시 시계는 줄질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네요^^

 

  

줄질을 마친 후 곧바로 손목 위로 올려 봤습니다.

 

P4110828.JPG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 봤는데 이번에는 블루핸즈가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드레스워치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4110826.JPG   

 

  

마지막으로 착샷 두 장 더 올립니다.

 

P4110827.JPG

 

 P4110824.JPG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157입니다!!  10만원대 중반 가격에 이렇게 매력 있는 시계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

 

이상  짧은 득템&줄질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비와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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