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른 ETC 포럼에서 Eno 님이 쓰신 Micro brand 관한 글 읽고서...
이런 시계들도 있구나...하면서 일일이 제품들을 둘러보던 중에
너무나 가격이 착하고 나름 브라스 케이스에 끌려서 한참을 군침흘리다
결국.... 결제를 해버렸네요..ㅜㅠ
섭마리너를 업어온지 아직 한달도 안되었던터라
참아야되.. 참아야되.. 인내심을 시험하다가
결국 다른 분들의 구입기를 찾아서 읽어보고는...
뭐... 언제나 그렇듯이 페이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파네라이 스타일은 경험해보지 못했구 황동케이스도 신선하기에
게다가 착한 가격까지 +ㅁ+..
스스로 위안하면서 질러버렸습니다...하아..
이젠 세관만 잘 통관되길 바래야 겠네요..ㅎㅎ
아.. 그리고 저도 그린캘리를 업어오고 싶었으나.. 진작에 품절이 된지라...
브라운캘리랑 그린숫자다이얼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브라스는 역시 그린다이얼이지.. 하면서 그린숫자로 선택했네요...
하우스필님 구입후기도 보니까 그린 숫자도 이쁜것 같습니다.
언제 도착할지 두근두근 하네요
시계생활 중에 이 시간이 가장 떨리고 기다려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도착하게 되면 개봉기 올리겠습니다.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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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앙
2013.04.11 09:52
저도 Eno님 포스팅에 급 결제했는데....
하고 보니, 9일부터 15일까지 무슨 축제 기간인듯 합니다.
15일이후 배송한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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큽.. 저도 짱앙님 댓글 보고나서야 확인했습니다...ㅠㅠ
그래두 스트랩 하나 더주니까 위안 삼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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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라얀이를 지르셨군요. 시계는 브라스 케이스 특성상, 또 디자인적으로나 투박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 참 마니아스런 시계이고,
그린 다이얼 같은 경우는 브라스 케이스랑도 잘 어울려서 볼매입니다. ㅋㅋ 스트랩 포함한 추가 패키지도 썩 괜찮구요.
개인제작자나 브랜드 스트랩 한 두개 가격으로 이 정도 스펙의 유니크한 시계 구입할 기회도 흔치 않을 겁니다.^^ 편하게 즐기시엔 만족하실듯.
여튼 득템 미리 축하드리구요. 마침 축제 기간이라 배송이 좀 지연되는 군요. 그래도 배송 시작 후엔 빨리 들어오니까 좀만 기다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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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님의 뽐뿌질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죠?!
참 매력적인 라얀이를 들이신 거 진심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고민 중인데 조만간 최종 결단을 내려야지 싶네요. ㅎㅎ
눈에 들어오는 모델들이 많아지다 보니 고민이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
개봉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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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이드는남자
2013.04.13 12:16
가장 기대대는 순간 공감입니다 ㅎㅎ 특템기가 기대되네요!ㅎㅎ
정말 예쁜 녀석으로 하나 들이셨군요~ 득템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럼 개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