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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kasandra 407  공감:1 2013.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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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저의 리뷰를 써 보겠습니다.

가능한 여러분이 포스팅하신 내용과 중복이 안되려고 노력했지만 몇 몇 부분에 겹치네요..

이해해 주세요..ㅎ

 

포장은 나쁘지 않게 왔습니다..

뽁뽁이와 일체형인 두꺼운 종이 포장지....ㅎ 아마 해외배송을 좀 해본 사람은 어떤것인지 상상이 될 것인니다..ㅎ

안의 케이스는 프라스틱인데..튼튼하게 생겼습니다..안은 또..스티로폼으로 되어 있고...

 

구성품은 보증서와 케이스..그리고 시계..이게 다입니다..ㅎ

 

뭐 가격을 생각하면 더 바라면 놀부라고 부르겠지만..구성품이 좀 부실한건 사실입니다..ㅎ

 

시계는 처음 올때부터 검은색 줄루로 체결이 되어 있었는데..이 시계 성격상 적당한 조합으로 보이지만..

줄루의 품질은 제가 경험해본 여러 줄루중 그닥입니다..ㅎ 뭐 나토나 줄루나..품질 차이가 크게 나는건 아니지만..

일단 만져보면 구부러짐의 느낌이나...나이론의 감촉..구멍의 마무리..등을 보면 보통 줄루라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뒤 케이스를 보면..다가즈라는 브랜드명과 200m 방수의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전 사실 새 시계를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일이 있습니다..

 

시계 뒤 케이스의 모서리 부분을 슥~ 만져보면서 느껴보는건데..ㅎ

느낌이 다마스코와 비슷하네요..모래분사 처리가 된 케이스인데..케이스의 가장자리를 손으로 스쳐보면 날카로와 보이는 부분이 의외로

부드럽게 느껴집니다..나름 가공에 신경 쓴 흔적이 보이네요..ㅎ

 

야광을 한번 볼까요..

 

근데 의외로 놀았어요..야광이 엄청 강하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약하지는 않네요..ㅎ

그리고 축광 시간도 의외로 오래갑니다..ㅎ 아직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적어도 세이코 몬스터 못지 않다고 봅니다..ㅎ

베젤의 야광이 특히 강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ㅎ

 

그리고 제가 새 시계 살때 보는거 중 하나가 시계 케이스를 옆면에서 바라보는 것인데요..

 

케이스 옆면을 가만히 보면 시계의 전반적인 모양이 보여집니다..

가장 먼저 케이스 두께...그리고 상상이 되는 무브먼트 두께...케이스백의 형상만 봐도 이 시계가 착용감이 좋을지 아닐지도

보여지고..케이스에서 러그로 이어지는 연결 부위의 형상을 보면 시계가 날렵한 형상인지..좀 둔한 형상인지..귀여운

모습인지..터프한 모습인지..등등..비교를 위해 몇 몇 친구 시계들을 출연 시켰습니다.

 

느낌이 상당히 얇고..스포티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러면서도 아주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네요...

옆면이 입체적입니다..보통 다른 시계를 보면 옆에서 보면 케이스 위부분을 볼 수 없죠..

하지만 CAV의 경우는 러그 쪽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위 부분도 살짝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러그를 보면..보통 마감이 좋지 않은 시계들의 경우..눈에 보이는 케이스 부분은 나름 신경을 쓰지만..

스트렙이 연결 되는 케이스 부분은 대충 하는 시계를 여럿 겪어 보았는데..

 

하지만 이 CAV는 잘 보지 않는 부분도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또한  전 러그의 형상이 맘에 듭니다..ㅎ

 

마지막으로 줄질샷...

 

나중에 코두라 스트렙으로 바꾸어 줄건데요..이 제치 줄루는 저에게 착용감이 좋지 않네요..ㅎ 지금은 리오스로 우선 교체..ㅎ

 

저에게는 보기 좋네요..ㅎ

 

착용감이 참 좋습니다..제 손목이 둥근 형태라..작은 시계가 아니면..손목위에서 시계가 움직이는데..

아주 착 달라붙습니다..ㅎ

 

시간을 맞추고 용두를 감으면서..느끼는점은..수동 감을 때..느낌이 마치 6R15와 아주 유사합니다..어쩌면 클릭이 더 촘촘하다는 느낌이

들고..용두를 빼고 다시 스크류를 감아 넣어줄 때의 느낌은..그냥 평범합니다..특별히 좋다고는 말을 못하겠어요...

 

베젤은 좀 반짝거리는게..싼티가 나지만..그렇다고 세라믹 베젤을 안한건 다행이라 봐요..

어차피 내구성 측면에서 충격등에 약한 세라믹 보다는 스틸 베젤이 차라리 좋다고 봅니다..

 

시계를 가만히 손에 쥐고 흔들어서 로터의 소리를 들어보면...상당히 잘 도는 소리가 들립니다..ㅎ 리버싱 파트의 휠들이 도는 소리도

들리고..시간이 좀 지나봐야 알겠지만..로터 효율은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시계를 가만히 보면 정말 장난감 같이 보입니다..여러 부분에서 싸보이는 면도 있고..디자인도 투박해서..세련된 시계를 좋아하하는 사람이라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시계?라고 보여집니다..ㅎㅎ

 

우선 저는 미요타 9015의 성능을 느껴보고 싶어요..이 무브는 많은 시계에 사용되죠..해외 유저나 국내 유저들의 평은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무조건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을 접니다..전...냉정하니까요..ㅋㅋ

 

다른건 크게 단점이라고 보기는 그러한데 베젤을 돌릴때의 느낌은..좋지가 않아요..상당히 뻑뻑하고..손에 전해지는 클릭의 느낌이

드드드득하니..아주 싼티가 납니다..ㅎ

 

하지만 이 가격의 시계에 고급 시계의 기준을 들이대는건...너무 가혹하지요...가격대로 보면 전반적으로 좋다고 보여지고....

주변의 지인에게도 추천하고픈 시계입니다..ㅎ 이미 아는 여러분에게 추천을 하였고..그 중 여러 제가 아는 지인들은 구매를 하기로

결정도 하였어요..ㅎ

 

 

 

마지막으로 야광샷을 추가..ㅋ

 

나쁘지 않죠...야광..이 하나만으로도 이 시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봐요..

 

오차도 제 경우는 하루에 +2초정도 됩니다..ㅎ

 

하지만 언제까지 계속 이런 오차를 보여 줄지는 시간이 알려 주겠죠..

 

다소 지루한 리뷰 였는데..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리뷰를 더 길게 그리고 사진과 사진 사이에 설명을 하려고 해도 이상하게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좀 쓰다 보면 영어로 전환되어서 한글 타자가
불가능하네요..ㅠㅠ 그래서 사진을 연달아서 포스팅한 점 보시기 불편하시겠지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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