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제가 1월 2일에 오더를 넣은 Nassau가 오더 넣은지 13주만에 "Build-in process"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기념하고자 오늘은 Mk II 시계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Mk II 시계들에 대한 해외 포럼의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Mk II는 다른 마이크로 브랜드들과는 조금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내용이 좀 길고, 재미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네요...ㅜㅜ
그래도 Mk II가 뭐하는 시계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하면서 Mk II에 대한 소개를 시작해 봅니다.
Mk II는 Bill Yao는 사람이 2002년에 세이코 다이버들과 몇몇 스위스 시계들의 aftermarket 커스텀 부품들과 커스텀 세이코 시계들을 만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계 미국인으로 보이는 Bill Yao는 미국의 펜실베니아의 필라델피아 지역 출신인데, 특이한 점은 학부를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Economics를 전공하였고, 뉴욕에서 M&A 쪽 일을 하다가 2001년에 다시 WartonSchool로 돌아와MBA를 하던 중MK II를 차렸다는 점입니다. 시덕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커리어 체인지인 것 같습니다.
그럼 Mk II의 시계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Mk II는 2003년 말에 Type 48 or Type 53 dial 로 커스텀 된 The Ollech & Wajs MP pilot watch 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것이Mk II의 첫 시계인 Quad 10 model의 기초가 됩니다.
첫 자체 생산 모델이자 IWC/JLC Mark 11 를 기초로한 Quad 10이 2005 년에 출시 되었고, 곧 바로 현행 모델인 Paradive의 전신인 Blackwater의 출시도 예고 되었습니다. 요즘에도 Quad 10을 재출시하라는 요구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Mk II QUAD10
(2005-2007)
Dimensions
• Case Width: 40.0 mm not including crown
• Case Thickness: 12.95 mm
• Case length: 51.50 mm end to end
• Lug width: 20.0 mm
Weight: 78 grams
Crystal: Domed sapphire crystal
Luminous: SuperLumiNova rated to glow on a full charge for a minimum of 7 hours.
Movement: ETA 2824, Automatic, hack setting with manual winding capability (Elabore grade)
Water resistance: 10 ATMs (100 meters)
Case Finish: Satin (stainless steel)
Other: Double gasket screw-down crown, metal movement holder. Each watch individually numbered.
Mk II 시계들의 특징은 다이얼, 핸즈 등의 옵션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Quad 10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커스텀 옵션들이 있었습니다.
Type 48 date
Type 48 non-date
Type 53 date
Type 53 non-date
GS date
Hands
hour/minute
Type 48 - silver
Type 53 - silver
Cathedral - silver
seconds
type 48 - glossy white
type 53 - glossy white, glossy red
Paradive나 Nassau 이전의 모델들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커스텀 옵션들이 있어서, 같은 모델임이 분명한데 시계가 조금씩 다 다른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2010년에 커스텀 파트들의 생산을 중단하고 시계 생산에만 주력해서 그런 지 그 이후에 출시 된 Paradive나 Nassau에서는 이런 커스텀 옵션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06년초에 MKII의 첫 다이버 시계이자 Benrus Type I 의 오마주인Blackwater가 출시 됩니다. Paradive의 전신격인 모델입니다. Blackwater에서도 아주 다양한 커스텀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이얼은 Type I, Type I date, Type II, Type II date, Milsub, Plongeur date, BUND I date, 369 Milsub, 300 MOD date, Milsub date 등의 옵션이 있었다고 하고, 기타 핸즈나 베젤도 커스텀이 가능했습니다.
Mk II Blackwater
(2006-2010)
Dimensions
• Case Width: 43.20 mm (including crown)
• Case Thickness: 13.30 mm
• Case length: 47.50 mm end to end
• Lug width: 20.0 mm
Weight: 72 grams
Crystal: Double domed sapphire crystal
Luminous: SuperLumiNova rated to glow on a full charge for a minimum of 7 hours.
Movement: ETA 2824-2 (Elabore grade), Incabloc shock protection, hack setting, automatic with manual winding capability.
Water resistance: 20 ATMs (200 meters)
Case Finish: Fine sandblasted finish
Other: Drilled through lugs for ease of strap removal. Regulated in 6 positions for optimal time keeping performance.
Blackwater 출시한지 일년 후인 2007년에 블랑팡 Fifty-Fathoms의 오마주인Stingray가 처음 나오게 됩니다. 최근에 Stingray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살짝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발표면 하고 그 후로는 감감 무소식이네요.
Mk II Stingray
(2007-2010)
Dimensions
• Case Width: 42.00 mm (not including crown)
• Case Thickness: 13.70 mm
• Case length: 49.50 mm end to end
• Lug width: 22.0 mm
Weight: 90 grams
Crystal: Double domed sapphire crystal
Luminous: SuperLumiNova rated to glow on a full charge for a minimum of 7 hours.
Movement: ETA 2824-2 (Elabore grade/Rhodium plated), Incabloc shock protection, hack setting, automatic with manual winding capability.
Water resistance: 20 ATMs (200 meters)
Case Finish: Mirror polished 316L stainless steel
Other: Drilled through lugs for ease of strap removal. Double gasket screw-down crown. 120 click unidirectional bezel. Strap: Natural rubber dive strap. Timed in 6 positions for optimal time keeping performance.
그 이후에는 German BUND watches의 디자인에서 착안하여 만든 Sea Figheter의 preview가 2007년 봄에 나왔고, 그 해 8월에 Rolex 1016 Explorer의 오마주인 Vantage가 처음 공개 되었습니다. 두 모델 다 2011년에 단종 되었는데, Vantage를 다시 만들라는 요구도 굉장히 많았습니다만, 재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아마 현재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Mk II Sea Fighter
(2007-2011)
Dimensions
• Case Width: 42.35 mm (not including crown)
• Case Thickness: 14.22 mm
• Case length: 48.90 mm end to end
• Lug width: 22.0 mm
Weight: 99 grams
Crystal: Double domed sapphire crystal
Luminous: SuperLumiNova rated to glow on a full charge for a minimum of 7 hours.
Movement: ETA 2824-2 (Elabore grade/Rhodium plated), Incabloc shock protection, hack setting, automatic with manual winding capability.
Water resistance: 20 ATMs (200 meters)
Case Finish: Mirror polished 316L stainless steel or fine sandblasted finish
Other: Drilled through lugs for ease of strap removal. Double gasket screw-down crown. 120 click unidirectional bezel. Strap: Natural rubber dive strap. Timed in 6 positions for optimal time keeping performance.
Mk II Vantage
(2007-2011)
Dimensions
• Case Width: 39.0 mm (not including crown)
• Case Thickness: 12.30 mm
• Case length: 47.90 mm end to end
• Lug width: 20.0 mm
Weight: 139 grams with bracelet
Crystal: Double domed sapphire crystal
Movement: Swiss Made ETA 2824, Automatic, hack setting with manual winding capability (Elabore grade)
Water resistance: 20 ATMs (200 meters)
Case Finish: Satin/Polish (stainless steel)
Bracelet: Solid link featuring screw-pin system, solid end-links, fine adjustment, signed safety clasp with heavy gauge deployant arm
Other: Double gasket screw-down crown. Metal movement holder. Each watch individually numbered.
2008년 Mk II의 첫 GMT 시계인 LRRP (Long Range Reconnaissance Patrol)가 나왔는데, LRRP는 로렉스의 유명한 시계 중 70년대의 Explorer II와 Rolex MilSub에서 디자인을 착안하였습니다. MilSub 모델의 경우에는 GMT가 아닌 모델도 있습니다.
2009년 1월, 그 유명한 Bond Sub의 오마주이자 300 개 한정 판인 Kingston의 프레 오더가 시작 되었습니다. Kingston은 처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콜라보로 만든 시계여서 그런지, 시계가 실제로 나오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2년 후반기에 마지막 시계가 배달 되었다고 하니… 프레 오더한다고 돈 넣어 놓고, 시계 받기까지 3여년의 시간을 기다린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Mk II Kingston
(Limited Ed. 300 pieces)
Diameter |
39.20 mm (bezel diameter) | ||
Length |
47.95 mm end to end | ||
Case height |
14.50 mm | ||
Case material |
Mirror polished and satin finished 316L Stainless steel | ||
Water resistance |
20 ATMs (200 meters) | ||
Bezel |
60 click unidirectional bezel | ||
Strap attachment |
Spring bars | ||
Crystal |
Double domed sapphire crystal, with anti-reflective coating on interior surface only | ||
Crown |
Triple gasket screw-down crown | ||
Movement |
ETA 2836-2 (Elabore grade/Rhodium plated), highly decorated (rotor features Côtes de Genève, decorated bridges), Incabloc shock protection, hack setting, automatic with manual winding capability. | ||
Luminous material |
SuperLumiNova BGW9 or C3 rated to glow on a full charge for a minimum of 7 hours |
2010년 초에는 처음으로 기존 모델을 새로 디자인한 Paradive가 단종 된 Blackwater를 대신하게 됩니다.
2012년에는 사파이어 bezel insert가 들어간 모델이 새로 나왔고, 현재 사파이어 베젤 모델은 sold out 되었습니다. 그리고 Kingston을 베이스로한 Nassau의 첫 시리즈인 Non-date 모델은 2012년 중순에 배송이 처음 시작되었고, 최근에는 오더가 밀려서 새로운 오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오더를 받기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Paradive와 Nassau에 대한 자세한 스팩은 생략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두개가 있습니다.
2010년 중반에는 60-70년대에 영국의 Royal Navy에 공급되었던 그 유명한 오메가의 Seamaster 300의 오마주인 Project 300이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디자인이 완성이 안되어서 계속 온라인 상에서 논의 중이네요. 언제 시계가 나올지 기약이 없습니다. 시계 이름은 그냥 Project 300으로 정해졌습니다.
2012년 초에 또 다른 로렉스의 클래식인 Pan American Airways GMT 를 기초로 한 special project 시계인 Project GMT (추후에Key West로 명명됨)가 시작되었는데, 이것도 언제 세상에 나올지는 기약이 없네요.
지금까지 나온 Mk II의 시계들을 보면, 디자인의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시계들의 오마주라는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에 충실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Mk II는 그 나름대로의 팬덤과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기다림에 지쳐서 불평 불만도 많았지만, 시계를 받자마자 그러한 기다림의 고통은 싹 잊어버리게 하는 품질과 마력, 그래서 몇년씩 기다려야 하는 프레 오더 과정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어도 새로운 프로젝트가 열리면 금방 returning customer들로 자리가 채워지고, 많은 로렉스와 오메가 시계를 경험한 사람들도 Mk II는 그들과는 다른 나름의 특징과 매력이 있다고 평가 하는 것을 보면서, Mk II의 시계에 대한 금궁증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이전 모델들은 다 단종이 되었고, 현행 모델들이라도 참을성 없는 사람들은 웃돈을 주고라고 시계를 빨리 구하려해서 중고 값이 보통 신품 값보다 훨씬 비싼 경우가 많은 것도 특이한 점입니다.
이것이 제가 이미 13주 동안이나 기다렸고, 이제 앞으로 1주일 정도면 받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Mk II의 Nassau가 더욱 더 기다려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댓글 28
-
kasandra
2013.03.31 15:23
-
sarasate
2013.03.31 20:01
일년에 1000개 이내로 생산하면서 퀄리티에 올인 하고, 그래서 그런지 아직 구입한 사람들 중에 퀄리티 문제 삼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아요. 단지 중고 구매시 warranty가 적용이 안된다는 말이 있던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전백광
2013.03.31 15:37
선추천~ 후리플 ~ ^^
그 동안 곁눈으로만 보아온 Mk II 에 대해 자시히 알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sarasate 님 ~ ^^
블랑팡 오마쥬 모델인 Stingray 는 정말 멋지네요 ~ ㅎㅎ
근데 MKII 모델 들은 원래 가격이 높게 책정이 되는 건지 아배이 등에 가끔 올라오는 것을 보면 가격들이 꽤 되더군요 ~ ^^;
sarasate 님이 주문하신 Nassau 모델이 기대되네요 ~ 득템기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 ^0^
-
sarasate
2013.03.31 20:03
추천 감사드려요~ ^^
Stingray는 정말 멋져서, 최근 새로 나온 헬슨 스킨 다이버도 넘기고 혹시 새로 나올까 기다리고 있는데.... 뭐... 전혀 소식은 없네요...ㅜㅜ
Mk II 최근 모델들은 가격이 좀 높은데, 예전 모델들은 그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다만, 중고가가 신품가격의 두 배가 넘는 경우도 있는 것이 함정...!!!
시계 받으면 득템기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
the1stclient
2013.03.31 15:43
예전에 커스텀 빌트가 가능해서 관심있게 보던 브랜드였는데,
지금은 그런 서비스는 잠시 접어둔(?) 상태더라구요. 영영 접어둔 것 같지만ㅋㅋㅋ
한때 빈티지 6538 보고 한눈에 반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sarasate님의 Nassau 기대되네요.
-
sarasate
2013.03.31 20:08
커스텀 파트/서비스로 일단 명성을 얻은 후, 최근에는 시계 생산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계 생산과 프로젝트 진행에도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아마 앞으로 커스텀 서비스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
아롱이형
2013.03.31 18:55
안그래도 Mk II 는 저도 곁눈질로만 보고 잘 몰랐던 브랜드인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소개글과 대표 모델들을 정리해 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의 마음 담아서 추천드리고 갑니다!! ^-^
-
sarasate
2013.03.31 20:09
추천 감사드립니다~!!!
Mk II는 저도 간단한 내용과 대표 모델들 말고는 잘 모르는데,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
Eno
2013.03.31 22:07
주말 내 이렇게 멋진 포스팅을 해주시공... 감사히 잘 봤습니다. MK II에 관심 있어할 회원님들께 두고 두고 좋은 참고가 될 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Bill Yao도 참 어지간한 덕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커리어를 틀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쉽지 않죠.
더불어 MK II에 대한 매니아들의 평가 역시 이제는 뭐 상당한 수준이지요. 사실 다가즈의 Jake B도 내심 Bill Yao가 롤모델일 지도 모릅니다. ㅋㅋ
뭐 다가즈는 다가즈 나름대로 자기네 길을 잘 가고 있고, MK II는 이대로라면 향후 훨씬 더 대접받는(?) 브랜드 반열에 오를 거라 봅니다.
단지 오마쥬의 끝판왕으로서가 아니라 말이죠. 뭐 이미 일부 매니아들 사이선 충분한 신망과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니 앞으로도 잘 풀리길 바랍니다.
전 그나저나, 킹스턴이나 스팅레이는 볼 때마다 참 침이 고입니다. 이들 브랜드를 뒤늦게 발견한 안타까움일 따름이지요. ㅠㅠ
Nassau도 한발 늦었지만(근데 빌에게 따로 메일은 보낸 상태에요. 혹시라도 남는 거 생기면 나도 구입하고 싶다고. 근데 답장이 없네요ㅋㅋ),
그래도 사라사테 님 덕분에 Nassau는 실컷 대리만족할 수 있을 거 같으니 다행스럽습니당. 언젠간 MK II도 저와 인연이 생길 날이 오겠지요...^^
-
sarasate
2013.04.01 00:52
저도 Jake B 보면서 Bill Yao 빌드를 타고 있나? 라는 생각 가끔 했었습니다~ ㅎㅎㅎ
뭐 잘 나가는 마이크로 브랜드들이 다 가격을 슬금 슬금 올리지만, Mk II도 예전에 비해 신품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뭐 그만큼 경쟁력이 있으니 그런 것이겠죠.
킹스턴은 뭐 다시 나올 가능성 없지만, Nassau가 아마 다시 오더 열릴 것이고, 스팅레이는 재디자인해 만들 것이라 예전에 발표 했으니...좀 기다려 봐야죠~ ^^
Bill에게 이메일 보냈으니 답장 올겁니다. 저도 예전에 이메일을 한번 보내면 보통 답장 오기까지 한 1주일 걸리더라구요~
-
Eno
2013.04.01 01:13
그나저나 사라사테 님 Happy birthday!!! facebook 소식에 뜨더라구요. 양(Aries)자리셨군요. ㅋㅋ 전 Taurus... 오늘 하루 모쪼록 즐겁게 보내세요.^^
-
sarasate
2013.04.01 01:25
아...생일까지 축하해 주시고...정말 고맙습니다만...나이 먹고 축하 받으니 쑥스럽네요...ㅎㅎㅎ
어제부터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어디 못 나가고 방콕하면서 타포질 하는 중이네요~ ^^
-
비와천
2013.03.31 22:30
MK II - 역시나 입문자인 저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ㅎㅎ
그런데 사진상으로 보면 상당히 마감이 잘 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랜 기다림에도 품질과 매력에 만족할 수 있게 하는 것! 어쩌면 MK II가 사랑받는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더욱 관심을 두고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추천~!
-
sarasate
2013.04.01 01:04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계 마감이나 무브 오차 등은 정평이 나있는 것 같고, 좀 특이한 팬덤이 형성 되어 있는 데,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오토골퍼
2013.03.31 22:59
잘봤습니다.
mk ii의 품질이나 빈티지 덕후의 센스에 딱맞는 디자인은 대단하네요.
문젠 구하기가 어렵고 귀찮다는..... 그거도 마케팅이겠지만요. -
sarasate
2013.04.01 01:06
디자인은 정말 세심하게 글자 폰트 하나 하나에 정말 많은 시간들 들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 제작에 참여해서 의견을 내놓고 3-4년 기다리지 않으면 구하기가 힘들지요.... Bill이 와튼에서 배운 나름의 마케팅 전략일까요??? ㅎㅎㅎ
-
멋이드는남자
2013.03.31 23:34
해박하신 지식 놀랍습니다 좋은정보 많은것을 배워갑니다^^ -
sarasate
2013.04.01 01:07
아..지식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해외 포럼들 눈팅 많이 하고, 구글링 해서 주워 모은 것들이에요~ ^^
-
spear
2013.04.01 09:05
넘흐 부럽사와용~ nassau 기대되요~ 일단 추천 꾸욱!
오리지널Quad10 은 아니지만 MKII 의 Quad10 type 다이얼핸드로 커스텀된 저의 유일한 파일럿 워치입니다.
MKII지원샷 ^^*
-
sarasate
2013.04.01 09:20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Quad 10의 type 48 다이얼과 핸즈~!!! 요즘은 정말 구하기 힘든 녀석인데...
너무 예쁩니다~ ^^
-
spear
2013.04.01 09:34
벌써 4년이나 되었네요. 잘 소장해야할듯합니다.ㅎㅎ
-
sarasate
2013.04.01 21:24
역시 구하신지 좀 됐군요~!
나중에 가격이 엄청 오를 수도 있으니,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
-
푸른삶
2013.04.01 15:35
너무나도 고마운 정보입니다.
MKII 가격이 조금 있어서.. 오히려 관심에 많이 두지 않았었는데..
역시나 훌륭한 내공을 가진 워치를 만들어 왔군요. 사라사테님께 많은걸 배웁니다. ^^
-
sarasate
2013.04.01 21:26
제 글의 정보가 푸른삶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
Mk II가 가격은 좀 비싼데... 이게 원래 비싸던게 아니였는데, 최근 좀 비싸졌고, 중고가 출시 당시 신품 가격에 비해 많이 비싸지는 바람에...^^
-
iwcmark
2013.05.16 14:30
무조건 추천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Nicolass
2014.09.02 11:33
MKII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시원하게 정리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sonster
2020.08.26 10:3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쓰레빠
2021.07.26 22:38
mk2를 좀 더 알게 된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입니다...ㅎ
어찌 보면 오마주 시계를 만드는 브랜드의 평가는 그 시계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경험으로 말하고 재구매를 통해서..그 브랜드의
가치를 올려준다고 봅니다만....프리오더하고 몇 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참..대단한 분들이라고 보내요..ㅎ
하지만 그 만큼 디자인등을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서 사용자들을 위한 품질 좋은 시계를 만들었기 때문에 여러 유저들의 호평이 있었겠죠?ㅎㅎ
MK II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