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트로픽 SS의 프로토타입의 사진이 페북에 떴습니다~!!!
은테두리 인덱스와 볼록한 돔 글라스에 세라믹 베젤이 아주 깔끔하면서도 블링블링하네요~ ^^
크라운도 인상적이군요~!
참고로 데이트 휠은 아직 안나와서 임시로 해놓은 것이라 하네요.
좀 더 잘 어울리는 다른 예쁜 스트랩으로 바꾸면 더욱 예쁠 것 같습니다.
베젤 폰트가 좀 어색하다는 의견들도 있던데...저도 처음에는 좀 그런가? 했다가 한 25번 정도 쳐다보니 이제는 폰트도 왠지 개성있고 예뻐 보이네요~ ^^
자...이제 빨리 프레 오더만 열리면 되는데......그래도 또 기다려야 하겠군요.... ㅜㅜ
처음에는 적응이 좀 안 되었는데, 하도 기다리는 일이 많다 보니 이제 좀 기다릴만 한 것 같기도.... 아무튼 1월 2일에 주문했지만 14주가 걸린다던 MK II의 Nassau는 어떻게 되어 가는지 궁금해서 이메일 보냈는데, 처음 예정대로 4월6일 경에 배송될 것이라고 답장이 왔네요.
그럼... 이제 한 2주 정도만 더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에휴~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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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천
2013.03.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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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8 11:47
돔 글라스의 매력에 빠지니 평평한 글라스는 너무 단조로와 심심해 보이네요~
요즘 기다림에 지쳐 미친 듯이 스트랩들을 주문하고 있는데... 간에 기별도 안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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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3.03.28 11:03
블링 블링 하니 이쁩니다. 많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보게 되서 사라사테님의 소식이 아주 반갑습니다.
근데 너무 드레스워치 성향의 다이버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 조금은 다이버의 매력은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초침 끝부분을 빨간색으로 한다던지.. 약간의 액센트가 들어가도 괜찮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제 일전에 사라사테님이 언급해주신 다가즈 타이푼도 얼른 공개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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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8 11:50
트로픽 SS는 드레스 다이버라고 아예 작심하고 만든 것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gloss한 검은 다이얼에 세라믹 베젤만로 포인트가 없어도 보는 각도에 따라 알아서 포인트가 저절로 생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
얼마 전 세번째로 나온 프로토타입 케이스도 뭔가를 조금 바꾼다고 다시 돌려보냈으니... 타이푼은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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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3.28 11:39
빠른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의외로 아주 고급스러운데요?ㅎㅎ 핸즈나 베젤 때문인지..블링블링합니다..ㅎ
그리고 프리오더라는게..ㅎ 참 저도 벌써 부터..인내심 테스트 하는거 같아서 좀 괴롭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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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8 12:00
저는 트로픽 SS를 끝으로 드레스 와치는 더 이상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ㅎㅎ
프레오더... 도를 닦는 기분이랄까요...??? ^^
참고로, 트로픽 SS버전은 프레 오더 없이 바로 구매 가능한 시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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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골퍼
2013.03.28 11:47
트로픽 B만 있는줄 알았는데 SS에 베젤 버젼이 있네요.
이거도 프리오더를 공홈에서 받게 되는 건가요?
전 사실 "서브 오마쥬"를 뭘 살까 1달 째 즐거운 고민 중입니다만, 이거 또 헷갈리는데요.
하여간에 할리오스 디자이너의 심미안은 딱 제 취향이네요.
퍽은 크기 때문에, 라구나는 쿠션케이스가 두어개 있는 관계로 다른 컴프레서 이너베젤 시계를 찾고 있습니다만,
아니라면 할리오스를 샀을겁니다.
얘들이 유행하는 마이크로 브랜드 중엔 제일 잘 만드네요. IMHO
튀지 않는 절제의 멋과 반대로 마이크로다운 독특함을 하나의 시계에 다 제대로 집어넣는 똑똑한 친구들입니다.
헬슨보다 깔끔하고 직센보다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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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8 12:06
Halios의 Jason Lim이 CS도 정말 훌륭하고, 디자인도 직접하는데 정말 잘 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 처럼 정말로 헬슨보다 깔끔하고 직센보다 예빠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안그래도 저도 요즘 Squale 20atm 헤리티지 볼 때마다 이상하게 뽐뿌가 오네요... Squale 20atm시리즈 중에 가장 이쁜 것 같아요~
저는 다가즈 CAV-DATE로 아직까진 잘 버티고 있는데, 빨리 Nassau가 오면 좋겠어요~ 가끔 떠나보낸 Squale이 그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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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1stclient
2013.03.28 12:25
개인적으로 폰트가 살짝 빈티지해 보여서 더 맘에 드네요.
그나저나 프리오더군요. ㅎㅎㅎ 본인에게는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라 믿고 있지만.....
역시 한국인 피가 흐르는지라 피말리는 마케팅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ㅎ
저도 helberg에 프리오더 건으로 이멜 보냈는데 프로토타입 케이스 도착하면 슬슬 제작현황 공유해준다고 답이 왔더라구요.
이것저것 프리오더링하다가 지갑이 궁해질가 심히 우려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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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8 13:00
오~ Helberg 프로토타입 케이스 정말 궁금하네요~
보통 마이크로 브랜드는 자금이 좀 딸리기 때문에 미리 돈을 좀 땡겨야 새로 시계를 만들 수 있어서 그런 것인지 프레오더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게 대부분 사람들을 더욱 애타게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일석 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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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3.28 14:16
오호... 저도 봤습니다. 생각했던대로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ㅋㅋ 제 눈엔 그저 다 맘에 드는데요?!
그나저나 Nassau도 드디어!!! 완전 기대됩니다. 두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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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8 15:03
처음 봤을 때, 이미 디자인은 봐와서 익숙해서 그런지 WOW!!! 라는 느낌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보면 볼 수록 자꾸 눈 앞에서 아른아른 하네요~^^
아참, 방금 전에 MK II에서 Your order status has been updated to "Build in Process" 라는 이메일이 왔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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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시나브로
2013.03.29 07:51
와우 상당히 심플함을 살리고 블링블링한게 너무 이쁩니다. 요즘 etc포럼에 오면 뽐뿌가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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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9 09:20
아마도 곧 공홈에 올라오겠죠? ㅎㅎㅎ
검은 악어가죽 줄 채워주면 이쁠 것 같아요~ ^^
아주 이쁜 녀석이네요^^ 저도 돔 글라스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ㅋ
진정한 시계질은 기다리는 과정에서 오는 설레임과 기대에 있지 않을까요? 너무 길면 그것도 참 힘들긴 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