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방금전에 프리오더를 했습니다..ㅎ
참..이거..제가 사실 사라사테님, 전백광님, 이노님등 여러분들의 글을 사실 아주 자주 봐요..ㅎ
댓글을 안다는 경우가 많지만..그래도 제가 팬이랍니다..ㅎ
그런데 트로픽비는 솔직히 예전의 예상 그림? ㅎㅎ 을 보고나서..바로 "이거 닷..ㅋㅋ"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무브와 300m 방수..알루미늄 브론즈의 오묘한 색감과 멋진 자테를 자랑하는 케이스......
한마디로 첫눈에 홀딱 반했다는 표현이 적당할거 같습니다..ㅎ
아마 빠르면 이번주중에 다가즈 CAV DATE C3를 받을 거 같은데....미요타 9015무브가 들어간 시계를 두 개나 들이게 되었네요..ㅎ
이거 제가 가진 시계가 일본 시계들이 여러개 있는데...일본 무브를 탑제한 시계들을 계속해서 사게 되는게..참 우연이네요..ㅎ
그리고 BGW9의 야광을 사용한 토로픽...이 야광도 처음 경험하게 되네요..
할리오스 공홈을 보면 프리오더하면 추가로 별도의 가죽 스트렙과 브론즈 버클까지 덤으로 준다고 하니...ㅋㅋ
이거 공짜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이 뽐뿌를 도저히 이겨내지 못하겠더라구요...ㅎ
다만..아직 좀 기다려야하는....즐거움이라기보다는...ㅎㅎ 기다리는게 고통일거 같습니다..
아마 두세달은 기다려야 할 거 같아서요..
저는 타바코 다이얼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가진 시계들이 검판, 흰판, 은판, 청판, 녹색판, 회색판등 다양하게 있는데..브라운 느낌의 타바코 다이얼을 처음으로 경험한다니...ㅋㅋ
사실 지금 너무~~~ 행뽁해요..ㅎ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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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3.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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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3.26 20:29
ㅎㅎ 사실 제가 좀 신중하게 시계를 구매하는 편이라서요..ㅎ 일단 어떤 시계가 맘에 들면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유저들이나 시계평가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그러다보면 어떤 시계는 흥미가 사그러드는 시계들도 있어요..ㅎ 이 트로픽의 경우는 뽐뿌가 자꾸 커지더구만요..ㅎ
지금 이노님이 올려주신 사진도 이미 봤었습니다..ㅎ 좀 아쉽죠..실사를 좀 자세히 보고 싶은데 말이죠..ㅎ
하여간에 트로픽 비 너무 멋진거 같아요..ㅎ
그런데 두 분은 스틸을 노리시구만요..ㅎ 이노님이야 이미 동시계가 있으시니..스틸이 좀 컨셉도 안겹치고..좋을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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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03.26 21:58
덩어리감의 비례가 상당히 좋아 보이네요, 버클도 과하지 않고, 득템기 기대되네용 -
kasandra
2013.03.27 08:40
그죠..ㅎ 전반적인 모양이 마초스러우면서도..너무 과하지도 않구요..ㅎ
무엇보다 브론즈케이스라는게..저에게 매력이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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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3.26 22:38
오~ 프레오더 결국 하셨군요~!
저는 예전에 트로픽 처음 케이스 랜더링만 나왔을 때, 바로 SS로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지금까지 왔는데.... 요즘 브론즈 때문에 심하게 흔들 흔들 거려요...ㅜㅜ
아... 이러다 설마...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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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3.27 08:44
ㅎㅎㅎ 사라사테님과 이노님의 포스팅이 저를 트로픽으로 이끌었습니다..ㅎ
근데..저도 막상 브론즈 주문하고 나니까..SS도 끌려용..ㅠㅠ
참 근데..저는 가능하면 비슷한 컨셉의 시계는 가능하면 안사는걸 원칙으로 해서..ㅎ 이거 참..저도 고민입니다..
아마 사라사테님...두 개를 득템하실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요..ㅎ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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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3.03.27 07:49
어쩌다 둘러보기 시작한 ETC 포럼 때문에..
제가 관심을 갖게 될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다이버워치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미처 몰랐습니다.
특히 마이너 기질이 있는 저한테 가성비까지 뛰어난 마이크로 브랜드 다이버 워치가 주는 매력이라는게 참.. 무섭네요. ^^
요즘 알게된..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접하게된 브랜드들만 수십개에 달할거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시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후.. 가장 단시간내 가장 많은 브랜드를 접한게 아닌가 싶군요.
적잖은 시계를 둘러보면서 대충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추려지기 시작하긴 했는데..
새로 출시될 두개의 시계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노님이 올려주신.. TROPIK 스틸 버전이구요..
또 하나는 다가즈 전도사인 사라사테님 영향으로 DAGAZ TYPHOON 입니다.
얼른 얼른 만들어졌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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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3.27 08:50
ㅎㅎ 정말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ㅎ
저는 다가즈 CAV DATE를 곧 가지게 되고 트로픽도 가지게 될건데..
푸른삶님의 선택하신 두 개의 시계...만족감 쩔꺼라고 확신합니다..ㅎ
두 개가 또 컨셉이 완전히 다른 성격의 시계이니까요..ㅎ
어느 시계를 선택하시건..혹은 둘 다 사시더라도..후회안할 거 같아요..ㅎ
타이푼도 사실 제가 구매 고려대상에 있었는데...전 기다리는거 사실 정말 싫어하거든요..ㅎ
그래서 CAV로 했지만..타이푼도..그리고 토로픽 SS도 너무 멋질거라 확신하네요..
일단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의 평도 너무 좋거든요..ㅎ
하여간에 저도 타이푼..실사를 보고 싶네요..^^
오홋! 이미 주문하신 거 아니었나요?ㅋㅋ 전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시길래 이미 프리오더하신줄 알았다능... 애니웨이...
타바코 브라운 다이얼로 오더하셨군요. 로키님께서도 이 모델로 주문 넣으신 걸로 기억하는데... 은은하면서 멋집니다.^^
그나저나 지난 주 페이스북에 트로픽 B 프로토타입 모델 사진이 몇 장 공개됐어요. 대략적인 느낌만 알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예상대로 상당히 잘 나온 거 같습니다. 해외 매니아들 반응도 역시나 좋구요. ㅋㅋ
공개된 사진이 딱 3장 뿐인게 아쉬운데... 다이얼은 스틸 모델은 나왔는데, 아직 브론즈 모델은 작업이 안 끝났다고 하더군요.
조만간 추가 공개가 될 거 같습니당... 여튼 오더 넣으신 거 축하드리구요. 한 초여름쯤 받아보실 거 같아요. 늦어도 한 6월 초중순까지는...^^
이번 프리오더 넣으신 분들에 한해서만 추가 가죽스트랩과 브론즈 버클도 나간다니, 제가 봐도 프리오더 잘 하신 거 같습니다. ㅋㅋ
PS: 그나저나 저는 사라사테 님과 마찬가지로 트로픽 스틸 모델을 노리고 있어요. 아 너무 기대되요...흐앙...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