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어느 빈티지 상점에서 본 시계들 Vintage
영국 런던의 노팅힐에 갔었을 때였습니다. 노팅힐이라는 영화를 보고 꼭 가고 싶단 생각에 무작정 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필이면 제가 간 시기가 노팅힐 카니발 있던 때였기도 했구요.
왠일로 화창한 날씨였으나 폰카라 화질이 ㅜ
노팅힐에는 엄청나게 많은 빈티지 및 엔틱 숍이 있었는데 그 중 우연찮게 들른 빈티지 숍에서 시계들을 보았네요.
티쏘 회중시계인데 몇년전에 티쏘에서 나온 손목시계와 생각해보니 비슷하게 생긴 것 같네요. 너무 이쁩니다 ㅜ
르마니아의 크로노그래프도 있었더랬죠. 색이 바랜 다이얼이 너무 이뻤던 시계였습니다 ^^
마지막으론 랑에의 네비게이션 데크 시계라는데 정확히 어디에 사용되는 시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돈이 좀 있었다면 4000파운드 정도는 가볍게 지를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했네요 ㅜ
굉장히 많은 시계가 있었지만 사진은 이것밖에는 없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꼭!!!
즐거운 저녁 보내시길 ^^
'네비게이션 데크'라고 써진 시계는 아마 항해용으로 쓰인 시계를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예전에 크로노미터 인증 받은 시계라던가. 원래는 케이스가 요런 상테가 아니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