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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득템한 Steinhart Triton Dual Time 의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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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 녀석이죠.

 

반년 가까이 제 마음을 들었다 놨다 수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다 선택한 녀석인만큼,

며칠 사용해 본 지금도 맘에 쏙 드는 녀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녀석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얼른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I. 구성품

 

슈타인하르트 시계를 구입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성품은 매우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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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종이 박스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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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검은 인조가죽 재질 케이스가 들어 있고,

그 안에는 사용설명서 겸 보증서 역할을 하는 조그만 종이 책자, 그리고 시계가 전부입니다.

트리톤의 경우는 러그 부분의 육각 나사를 조이고 풀기 위한 전용 툴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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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열어 보면 단촐하게 시계와 플라스틱 재질의 태그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너무나도 간단한 구성이지만, 슈타인하르트의 케이스에서 가장 맘에 드는건 윗뚜껑 안쪽의 계란판 모양의 스폰지.

충격흡수 역할을 하는데 간단하지만 갖출건 다 갖춘 독일 시계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II. 시계 들여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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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 듀얼타임의 스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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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ETA 2893-2 / 엘라보레급

●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

● 시, 분, 초 (센터 세컨드) 기능

● 날짜 기능 (6시 방향)

● GMT 기능 (24시간 표시, 다이얼 안쪽 노란색 핸즈)

● 30기압 방수

● 스크류다운 용두 (4시 방향)

● 케이스 지름 45mm

● 두께 14mm

● 러그 싸이즈 24mm

● 무게 158g (스트랩 버전) / 브레이슬릿 무게 75g 

● 그레이 다이얼

● 아플리케 인덱스

● 120클릭 단방향 회전 베젤

● 수퍼 루미노바 BGW9

● 양면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 솔리드백

● 노란색 스티치가 들어간 고무 코팅 소가죽 스트랩

● 24 x 22 스테인리스 디플로이언트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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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의 전체적인 모습> 

 

다이얼의 모습입니다.

 

아워 인덱스는 아플리케 타입의 붙임 인덱스로서, 3시와 9시 방향은 아라비아 숫자, 나머지는 삼각형 쐐기 모양의

로듐 테두리로 되어 있고, 동심원이 여러겹 겹쳐진 패턴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6시 방향엔 동그랗고 조그만 데이트창이 있고 다이얼 테두리에는 5분 단위로 분단위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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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의 양감과 날짜창의 모습>

 

그리고 아워 인덱스 안쪽에는 GMT 기능의 24시간 표시를 위한 인덱스가 자리잡고 있는데,

아라비아 숫자와 도트가 번갈아 가면서 있어 복잡함을 줄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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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의 모습>

 

두툼한 연필 모양의 아워 핸즈는 아워 인덱스 안쪽 끝부분과 살짝 겹치며 시간을 확실히 가리키고 있고

소드(Sword, 서양의 검) 모양의 미닛 핸즈는  다이얼 안쪽 절반 정도를 뚫어 놓아 개방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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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핸즈가 GMT 인덱스를 가리지 않도록 한 디자인>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아워 핸즈 부분에 동그란 구멍을 뚫어서 GMT 시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함으로써

인덱스가 아워핸즈와 겹쳐질 때에도 순간적으로 GMT 시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살리는 디자인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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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와 인덱스의 로듐 테두리>

 

GMT 핸즈를 제외한 시,분,초침과 아워 인덱스, 날짜창 둘레는 로듐으로 테두리 처리를 하여 빛에 따라 다양하게 반짝이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30 기압 방수의 다이버워치 답게 어두운 곳에서도 시계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초침 한가운데를

동그랗게 만들어서 야광도료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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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 포인트>

 

이 시계를 처음 본 순간 다들 느끼셨겠지만, 노란색 컬러가 상큼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GMT 핸즈와 다이얼 안쪽의 'DUAL TIME' 이라는 글씨, 그리고 고무코팅 가죽스트랩의 노란색 스티치가

통일감 있게 노란색을 강조하고 있고, GMT 핸즈는 테두리만 남겨 놓고 스켈레톤 처리하여

노란색이 포인트가 되기는 하지만 너무 과하지는 않다는 느낌을 줍니다. 

 

만약 GMT 핸즈가 스켈레톤 처리 되지 않았다거나 노란색이 좀 더 많이 들어갔다면, 

과도한 노란색 사용으로 인해 시계가 좀 더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듯 적절한 양의 옐로우 컬러 사용으로 인해 브레이슬릿으로 교체했을 때는 노란색 컬러의 비율이 더 줄어들어

브레이슬릿 버전의 마초적인 느낌을 크게 해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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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 장착 모습>

 

사진에는 다이얼 컬러가 검정처럼 나왔지만,

사실은 짙은 회색 컬러를 띄고 있습니다.

이는, 베젤의 검정 색상과 비교해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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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회색 다이얼과 검정 베젤>

 

베젤에는 다이버워치답게 10분 단위로 야광 마킹이 되어 있고,

0분에서 15분까지는 1분 단위로 야광 마킹이 되어 있습니다.

베젤의 소재는 따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PVD 코팅을 했다기 보다는 강화 플라스틱 소재 같은 느낌이 듭니다.

베젤은 역회전 방지 단방향 회전을 하는 120 클릭 베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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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의 모습>

 

글래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재질로서 양면 무반사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플랫한 평면 글래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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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무반사 코팅 된 평면 사파이어 글래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슈타인하르트의 양면 무반사 코팅 수준입니다.

햇빛을 받으면서 사진을 찍다 보면 글래스에 반사가 많이 되어 시인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건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포티스 플리거의 무반사 코팅에 비교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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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가 없는 듯 느껴지는 포티스의 양면 무반사 코팅 품질>

 

이제 야광을 들여다 볼 차례입니다.

트리톤 듀얼타임의 야광은 BGW9 안료를 사용해서 청록색에 가까운 푸른 빛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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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광을 한 후 살짝 어두운 곳으로 가도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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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어두운 곳에 가면 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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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사용해 본 바에 따르면 축광도 쉽고 빠르게 되는 편이고 지속 시간도 긴 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슈타인하르트 오션원 GMT 의 야광과는 달리, 훨씬 강하고 길게 지속되는 편이고,

강렬한 야광이 특징인 세이코의 야광 수준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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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원 GMT의 약한 야광>

 

트리톤 듀얼타임의 케이스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인데,

무광 브러쉬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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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옆면 브러쉬 처리> 

 

그리고 네시 방향에 슈타인하르트 엠블럼이 양각으로 새겨진 스크류다운 용두가 있는데,

0단에서는 수동감기 기능,

1단에서는 위로 감으면 GMT 핸즈 조정, 아래로 감으면 날짜 조정,

2단에서는 핵기능이 지원되는 시간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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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 방향 용두의 모습>

 

케이스 백은 볼록한 모양의 솔리드백으로서

스테인리스스틸, 스위스 무브먼트, 300m 방수 표시와 함께 트리톤의 상징인 물결 표시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백에도 페를라쥬를 확대한 듯한 모양의 옅은 패턴 처리를 해서 밋밋함을 다소나마 덜어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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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백의 모습>

 

케이스 두께는 14mm로, 케이스 지름이 45mm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크게 두껍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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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가지고 있는 오리스 X-1 Calculator 모델(지름 46mm, 두께 15.5mm, 돔형 글래스)과 비교해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더 얇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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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X-1 모델과의 비교>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오리스 X-1과의 비교일 뿐이고,

14mm의 두께가 결코 두껍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의아한건, 같은 트리톤 모델 중에 100기압 방수가 되는 모델도 헬륨가스 배출 밸브가 있다는 것 말고는

듀얼타임과 같은 30기압 방수 모델과 케이스 지름과 두께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즉, 트리톤 듀얼타임 30기압 방수 모델의 케이스 두께는 방수에 필요하기 때문에 14mm의 두께로 된 것이 아니라

생산의 용이함을 위해 100기압 방수 모델과 동일한 싸이즈의 케이스가 적용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케이스의 러그 부분은 다소 날이 서 있습니다.

트리톤 케이스 디자인이 마초적인 직선을 컨셉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직선적이라 하더라도 만져봤을 때 다소 날카롭다는 인상을 주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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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 듀얼타임의 러그 부분>

 

다음으로는 이 시계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는 스트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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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소가죽 스트랩 위에 고무 코팅을 한 후에 노란색 스티치를 박아 넣은 것입니다.

따라서 아쉽게도 이 스트랩을 차고 바로 물 속에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에 들어갈 때는 브레이슬릿이나 나토 스트랩 혹은 기타 방수가 되는 다른 재질의 스트랩으로 갈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트랩의 노란색 스티치는 다이얼의 GMT 핸즈와 어우러져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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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컬러가 인상적인 스트랩>

 

위에서 언급한대로 줄질을 하기 위해서는 육각 나사를 풀 수 있는 전용 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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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 나사를 풀기 위해서는 이같은 툴로 한쪽을 고정시킨 후 반대쪽에서 동일한 툴로 돌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배송된 구성품에는 툴이 하나밖에 없어서 툴이 실수로 하나만 배송된건가 싶어서 적잖게 당황했습니다.

툴 하나로 줄질을 해보려고 시도해 봤지만, 빙빙 헛돌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툴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래저래 만져보다 드디어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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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로 분리되는 트리톤 전용 툴 드라이버>

 

툴의 뒷부분을 잡고 돌리자 툴이 두 개로 분리되면서 안에 숨어 있던 또 하나의 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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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툴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러그의 육각 나사에 양쪽에서 툴을 꽂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파이프 형태의 바넷 봉이 분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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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툴 사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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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파이프 바넷봉>

 

이 시계의 5연 브레이슬릿은 전체적으로 세로 방향 무광 브러쉬 처리가 되어 있고 착용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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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 전용 브레이슬릿>



브레이슬릿 코 탈착은 나사를 일자 드라이버로 돌려서 뺄 수 있는 방식으로서 줄길이 조정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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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방식이 적용된 브레이슬릿>

 

그리고 브레이슬릿은 한코짜리와 반코짜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손목에 맞게 줄길이 조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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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코짜리와 반코짜리>

 

그리고 버클 부분에는 미세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세밀한  줄길이 조절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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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의 미세조절 기능>

 

브레이슬릿의 브러쉬 처리는 괜찮아 보이지만, 모서리 부분이 다소 날카로운 느낌은 케이스와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손으로 잡아 올려야 하는 버클 잠금 장치 끝부분이 날카롭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다 저렴한 가격의 오션원 GMT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피니슁이 더 부드럽고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혹시라도 이러한 직선 피니슁이 트리톤의 컨셉이라 하더라도 안전을 위해서 모서리를 좀 더 부드럽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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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의 브러쉬 처리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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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감이 아쉬운 버클 잠금장치>

 

 브레이슬릿은 버튼식 디버클 방식이며, 버클 잠금장치를 더함으로써 예기치 않게 풀릴 염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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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의 버튼식 디버클>

 

아래는 브레이슬릿으로 교체 중인 모습입니다.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어느 것이 더 예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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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브레이슬릿 장착 완료 사진입니다.

브레이슬릿 무게가 풀코 기준으로 75g에 달하기 때문에 훨씬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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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 장착 모습>

 

 

III. 시계에 대한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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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슈타인하르트 트리톤 듀얼 타임을 받아서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간단한 평가를 해보자면,

 

1) 듬직하고 큰 싸이즈의 다이버 워치를 찾는 분들에게는 적격

2) 다이얼과 스트랩의 노란색이 포인트가 되어 상큼한 느낌을 줌

3) 실용적인 GMT 기능과 30 기압 방수 능력으로 외국 여행시 효용도가 높음

4) 야광성능은 기존 오션원 씨리즈보다 월등히 뛰어남

5) 24mm 러그 싸이즈로 인해 줄질의 재미가 있음

6) 회색 다이얼의 오묘한 색감이 매력적임

7) 오션원 씨리즈에 비해 디자인 아이덴터티가 있음

8)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버클 부분의 모서리 가공이 날카로운 것 같아 다소 아쉬움

9) 브레이슬릿 착용시 지나치게 무거운 느낌이 있음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트리톤 듀얼타임에 대한 리뷰를 마치며,

앞으로도 사용기나 여행기로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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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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