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저는 다가즈 빠(?)인 것 같아요... 다가즈 시계만 어느 새 4개가 되었는데... 앞으로 늘면 늘었지 줄 것 같지는 않네요~ ^^
본의 아니게 다른 애들이 좀 관심을 덜 받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씩 손목에 올려주곤 합니다. 하지만, 얼마 안지나서 손목을 보면 다가즈 시계 중 하나가 어느새 올라와 있네요..^^
다가즈에서 만들었거나 커스텀한 쓰나미, 제로 II, SKX MIL-FLAKE, 그리고 CAV-DATE C3가 번갈아 가며 제 손목을 차지하고 있네요. 물론 최근에는 막둥이인 CAV-DATE가 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
뭐 이미 여러번 포스팅 하여 각각에 대한 자세한 스펙이나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고.... 그래도 혹시 처음 보시는 분들은 ETC동에 그 동안 제가 올린 포스팅들 찾아 보시면 자세하진 않지만 궁금하신 내용을 대략 나와 있을 것 같네요.
이미 여러 번 포스팅 하여 많이들 보셔서 좀 식상하시겠지만 그 동안 애정을 담아 찍어 놨던 사진들 싸그리 한 번 올려봅니다.
이제 내일이면 금요일...곧 주말이네요.
다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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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SKX 다이버에 다이얼과 핸즈, 그리고 베젤을 바꾼 커스텀 시계입니다.
튜더 flake 다이얼/핸즈와 Mil Sub의 베젤로 바꾼 것이라 MIL-FLAKE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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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야광의 느낌이 참 좋네요. 다가즈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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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즈 시계들이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막 그렇지는 않은데, 단단하면서 왠지 정이 가는 그런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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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깔끔한게 진짜 이뿌네요...............
제 가녀린 손목에 맞을지가 약간 염려긴한데..
사진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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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싸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아요. 저도 손목이 16cm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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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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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사진빨이지 실제로는 별로 스타일리쉬는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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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3.14 23:47
다가즈빠 맞습니다..ㅋ
다른 시게들도 다 멋지지만..제 눈에는 최근에 득템하신 CAV C3가 너무 멋지게 보이네요...ㅎ
로고가 작은것도 좋고...아주 보기 힘든 핸즈 디자인도 볼때마다 신선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이 시계에 특히 좋아하는게 야광이 강하기도 하지만..바로 무브먼트와 일반 다이버의 베젤과도 다르고 지엠티 베젤도 아니어서..
더 맘에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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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DATE 강추 드립니다~ 카산드라님도 여유가 있으면 하나 들이세요~ ! 일주일 후면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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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번 다가즈에서 커스텀 부품을 구매해서 만든 적이 있는데 이렇게 열정적이진 못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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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가즈에서 부품 구한 것은 예전에 Vostok Amphibia 베젤 커스텀 하려고 구한 것 말고는 없어요... ^^
다 이미 만들어 놓은 시계 구입한 것이랍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계들이 다 품절이라 중고로 구하는데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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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가즈 제로도 너무 볼 때마다 죽겠어요. ㅋㅋㅋ 이젠 구할 수도 없구... 정말 누가봐도 다가즈빠 인증이십니다!!!
전 이번에 구매하면서 느낀게 제이크 이 사람 참 여우 같구나 싶었습니다.
메이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마이크로 브랜드들까지 군웅할거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커스터머로 시작해 자기네만의 틈새시장을 잘 찾아 공략한거 같습니다.
암튼... 이번 CAV-1이나 CAV-DATE 시리즈는 대박! ㅋㅋ 정말 기대이상입니다. 타이푼도 왠지 엄청 잘 나올 거 같아요. 기대기대...^^
자신만의 취향을 일찍이 발견해 확실하게 즐기고 계신 사라사테 님께 모종의 경의를 표하며, 이런 포스팅을 보면 더더욱 그런 마음이 드네요. 멋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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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즈 제로도 참 괜찮은 시계이죠~ 예쁜 케이스에 반질반질한 DLC 코팅이 매력적입니다.
다가즈는 XW (10watches의 줄임말)로 시작하여 노아가 별세한 후 다가즈로 바뀌었는데, 쓰나미의 성공 이후에 잘 나가는 것 같아요.
MK II도 커스터머로 시작해서 나름 독자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데, Bill Yao가 Wharton NBA 출신이라 그런지 비지니스 모델이 다른 브랜드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다가즈는 이제 타이푼만 잘 뽑아내면 다가즈빠가 아니라 다가즈 교인이 될 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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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3.03.15 09:42
다이버 워치는 대부분 너무나 커서 제 얇은 손목으로는 소화하기에는 힘들다고만 생각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ETC 포럼에 올라오는 마이크로브랜드 다이버워치들을 계속 보다 보니..
하나 장만해 볼까하는 생각이 스멀 스멀 올라오는 요즘입니다.
이노님의 소개글들.. 득템샷.. 사라사테님 보유컬랙션 등 대충 다 훓어 보고..
나름 구글링을 통해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아마도 언제가 될런지는 몰라도 마이크로브랜드 다이버워치 하나쯤은 장만할 듯 싶습니다.
다만, 제 손목이 15.5cm에 불과하다는 점 때문에 선택이 좀 제한적인데..
러그투러그가 짧은 모델이 많은 다가즈가 저한테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좋은 글, 좋은 사진 올려주셔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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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즈의 쓰나미도 LTL이 45센티 정도 이고, 아마도 곧 선보일 타이푼도 LTL이 상당히 짧으니 충분히 소화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2013년 들어서 새로 나오는 마이크로 브랜드들의 시계의 싸이즈가 좀 작아지는 추세이고, 이미 이전보다 작은 싸이즈의 시계들이 속속 나왔거나 나올 예정이니 두루 두루 알아보시고 마음에 쏘옥~ 드는 녀석으로 하나 들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그럼 득템기 올라오길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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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님,저도 손목 둘레 15지만 더 큰 다이버들도 잘 차고 다닙니다. ㅎㅅㅎ 물론 실착이 중요하지만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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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단합니다, 사라사테님.
다가즈. 머리 속에 뙇하고 박혀 버렸네요. ^^ -
이번에 CAV-DATE로 완전히 넘어가 버렸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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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ling
2013.03.15 14:29
다가즈.. 저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였는데 이 글을 보니까 지름신이 몰려오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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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동에 가끔 올라오는 각국의 다양한 마이크로 브랜드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세상에는 예쁘고 괜찮은 시계들이 참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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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2013.03.15 23:17
sarasate님의 뽐뿌가 장난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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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뽐뿌 드릴 의도는없었지만... 왠지 뿌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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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az 교주~ sarasate 님~ !!!
항상 멋진 포스팅으로 ETC 동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네요~^^
Dagaz CAV 모델은 정말 하나 갖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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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는 아직 아니고 평신도에요~ ^^
전백광님도 CAV 모델 하나 지르세요~~ 지르세요~~ 지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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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imen
2013.03.18 22:08
다가스 CAV모델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실물 얹혀보고 싶을정도로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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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지르세요~ 필드 와치로 이만한 가격에 이만큼 괜찮은 애도 드물 것 같습니다~
이미 미국의 CAV-1에서 실제로 근무하는 군인이 몇 달 전부터 prototype을 필드에서 착용하고 있는데, 몇 번의 거친 훈련 후에도 처음 그 모습 그래도 간직하고 있다고 하네요~ ^^
튜더 다이버와 많이 닮았군요 처음착샷사진이 이쁘게잘나와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