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네요
100% 인터넷 사진에 의존해서 시계를 고르고 구매하는 경우에,
보통 watchuseek 같은 유동 인구 많은 시계 포럼에 가면 필요한 사진들이 거의 있습니다.
뽐뿌를 주는 사진도, 돌아서게! 만드는 사진도 있죠.
저도 거기서 받은 만큼 돌려주러^^ 사진들을 좀 찍었는데,
이 시계의 독특한 美를 제대로 표현하진 못했지만...... 일단 타포에 먼저 올려 봅니다.
오늘 봄맞이 메쉬 줄갈이를 했습니다 (벌써?).
무광 메쉬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케이스의 상부는 브러쉬드,
옆면은 폴리쉬드 마감 되어 있습니다. 메쉬가 무광인 게 좀 더 나을듯...................
용두 액션은 잠그고, 열고, 태엽 감고. 모두 괜찮은 느낌 입니다.
크라운 스템, 나사산이나 용두 자체도 샤크다이버보다 좀 더 정밀 가공 된듯.............
반광 오렌지 색 다이얼은 딱 보기 좋은 색 입니다.
다이알 인덱스 야광에는 자외선이 도달하기까지 AR 코티드 사파이어에 의해 한번 걸러지니,
아무래도 노출되어 있는 베젤보다 좀 약하게 축광 되는 것 같습니다.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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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수익체증
2013.03.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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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g
2013.03.11 00:12
오렌지 다이얼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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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마크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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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만큼 돌려주러 사진 찍으셨단 말씀에 너무 공감이 되어 빵~ 터졌네요~ㅎㅎㅎㅎ
받은 것은 많은데 많이 돌려주지 못해서 항상 빚을 지고 있는 기분이랄까...???
저도 열심히 찍어서 WUS 사회에 많이 환원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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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3.11 11:24
헬슨 토투거? 아주 이쁩니다..ㅎ
저는 케이스 모양이 너무 끌리네요..야광도 물론 좋지만..케이스백의 해골문양이..
터프한 남자의 시계라고 알려주는거 같기도 하고..ㅋ
번호가 생산 시리얼 번호인가 보죠? ㅎㅎ
다이얼이 베젤 보다 더 튀어나온 부분도 아주 특이하네요..ㅎ
이런거 자주 보면 안되는데...ㅠㅠ 자꾸 뽐뿌가 와서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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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ling
2013.03.11 11:34
뭔가 다이얼이 오몬을 닮은듯하면서도 배잴이 깔끔한것이 이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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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밴드가 블링한 오렌지 베젤에 남성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듯 합니다.
'헨슨 토투거' - 관심 두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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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베젤을 너트로 돌려 잠그는 디자인은 '60~'70년대 초 다이버 시계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나사 링으로 베젤을 고정.
헬슨에서 제 치로 샤크메쉬밴드를 팔고는 있습니다만, 손목이 17.5cm는 넘어야 맞는 크기라서 고양이네 걸 살 수 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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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사자
2013.03.14 19:52
뭔가 장난끼 넘치지만 프로페셔널 해보이는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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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병
2014.06.29 13:14
헬슨 가성비 정말 좋은듯요
요즘 마이크로브랜드가 자주 보이는걸 보면 우리나라 시계시장도 점점 성숙해가는 것 같아서 괜히 뿌듯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