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on Blue ETC
파니뚜기를 입양했습니다.
집으로 오자마자 기본으로 온 줄을 떼버리고 인터넷에서 산 파란 줄로 줄질을 해버렸습니다.
예쁘네요. 다이얼의 핸즈와 인덱스, 스트랩과 청바지까지 완벽한 깔맞춤입니다. 이로써 공포의 청청패션 완성
페를라주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간 뒷면도 막눈인 제 눈에는 이쁩니다.
단방향 로터라 헛돌때 약간의 진동이 있긴 하지만 해밀턴급의 무게감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또 제 방향으로 돌아갈때 태엽 갑기는 소리가 막 납니다. 티티티티티틱 하면서요.
프레드릭콘스탄트 쇼팽은 그런 소리가 안났는데 말이지요.. 음음
아무튼 쇼팽에 이어 캐주얼하게 차기 좋은 막굴리기 좋은 시계를 만났습니다.
음.
사진이 90도가 꺾여서 올라가네요.
크게 차이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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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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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y
2013.02.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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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920126
2013.02.19 22:28
초침이 끊기듯이 되게 불안정하게 흘러가던데, 그냥저냥 눈감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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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
2013.02.19 22:24
포루투기스인줄....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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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920126
2013.02.19 22:29
하지만 뽈뚜기와 나란히 놓는 순간 제 시계는 던져버릴지도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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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2.20 00:29
가성비좋은 시계들이 정말 많내요~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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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920126
2013.02.20 23:30
비루한 재정능력에 걸맞는(?) 실속형 컬렉션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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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2.20 00:34
이거 아주 이쁘죠..저도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ㅎ
지금은 방출 했지만 다시 사고 싶은 맘이 들정도로..아주 이뻐했던 기억이 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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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920126
2013.02.20 23:32
떠난 님을 그리워하는 것은 기변의 폐해이려나요..
저도 많이 이뻐해줄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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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3.02.20 07:58
디자인 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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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920126
2013.02.20 23:33
그거 하나는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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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비용
2013.02.21 13:06
시계 핸즈와 인덱스는 블루계열이 잘 어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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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g
2013.02.22 10:21
파니뚜기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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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ctual
2013.02.22 15:34
파니뚜기..이름 웃기네요.ㅎㅎ
파니뚜기 참 이쁘네요 ^^ 틱틱함이 매력인거죠 이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