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다이버 모음집! ETC
안녕하세요. sarasate입니다.
불금을 맞이하여 (현지 시각으로는 아직 금요일!) ETC 다이버 사진전을 열어볼까 합니다.
사진 찍기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그냥 막 찍었으니 너그러이 봐주세요~ ^^
먼저 Helson의 Shark Diver 42입니다.
다음은 Squale의 20ATM입니다.
저의 첫 마이크로인 딥블루의 오션 다이버 T-100입니다.
요즘 제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Dagaz의 Tsunami입니다.
Halios의 Laguna입니다.
ETC인지 아닌지 햇갈리는 Dagaz의 SKX Mil-Flake 입니다.
커스텀한 Vostok의 Amphibia 입니다.
그리고 ETC에서는 ETC인 세이코 다이버들도 찬조 출연~
올해에도 ETC동에 마이크로 다이버들이 흥하길 바라며 올려 봤습니다.
올해 들어 pre-order한 시계가 두 개이고, 앞으로 pre-order 할 시계가 두 개인데... 기다리기가 참 힘드네요... ㅜㅜ
이번 주말에도 있는 녀석들 쳐다보며 아쉬움을 달래며 보내야겠습니다~ ㅎㅎ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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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데이
2013.01.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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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1.12 00:28
잘 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맨날 아이패드로만 찍다가 커다란 렌즈가 달린 제대로 된 사진기로 이것 저것 찍어 보았네요. 사진기에 "선명한 접사" 모드로 찍는 기능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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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3.01.12 00:29
귀한시계들 구경합니다. 춪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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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1.12 00:38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계적으로는 흔한(?) 시계들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가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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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3.01.12 00:37
일단 ~ 추천요 ~ ^^
Helson shatk diver 는 정말 멋지네여~
Squale 도 매력적이구요 ~
계사년에도 가열찬 득템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sarasate 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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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1.12 00:39
추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쓰나미의 매력에 빠져 있는지라 Cav-1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네요. 빨리 Dagaz의 Tyhoon이랑 Halios의 Tropic SS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전백광님의 새로운 득템 소식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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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1.12 00:46
역시 사라사테 님...^^ 간만에 눈이 즐거워지는 사진들에 역시 저도 추천^^
헬슨 샤크 다이버, 다가즈 츠나미, 할리오스 라구나가 역시나 발군의 미모입니다.
여기에 딥블루 T100까지 포함시키면, 마이크로 다이버계의 F4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ㅋㅋㅋ
다이버 워치를 향한 정말 열정이 물씬 느껴지는 컬렉션이고 포스팅입니다. 사진도 실력이 없으시다 하셨지만 다 너무 보기 좋은 걸요?!^^
전백광 님, 사라사테 님, 쿨맨 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전 너무 대리만족되고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당.
PS: 그나저나 지금 컬렉션도 종류별로 막강한데 또 뭘 지르셨어요. ㅎㄷㄷ 욕심쟁이 사라사테 님.ㅋㅋ
하나는 할리오스 트로픽인건 알겠고, 나머지 프리 오더하신 제품들도 너무너무 궁금합니당.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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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1.12 02:07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지난 번에 전백광님 포스팅 댓글에서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할리오스 트로픽 SS는 아직 pre-order가 안 열려서 다가즈 타이푼과 함께 pre-order 혹은 order할 "예정"입니다.
이미 pre-order한 것은 Rolex Big Crown 6538의 오마주인 MKII의 Nassau랑 다가즈의 vintage Benrus Type 1 military watch의 오마주인 Cav-1 date 모델입니다. ^^\
아...Nassau는 pre-order가 아니라 그냥 order한 것인데 lead time이 14주라 pre-order한 기분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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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1.12 02:27
밀리터리 워치계의 전설 중 하나인 벤루스의 타입 1 다이버를 다가즈가 너무나 멋스럽게 오마쥬 했군요. 전 사실 여기서 처음 보는 모델입니다만...
왠지 실물이 훨씬 더 근사할 거 같아요. 이거 원 저도 탐나는 걸요?! 아참 글구 타이푼까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시계들만 지금 님이 프리오더 하셨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한편으로는 님의 득템기를 지켜 보며 갈증을 풀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도 크고 제 득템도 아닌데 괜히 미리 기분 좋고 두근거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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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1.12 03:01
저도 다가즈의 Cav-1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원래는 MkII의 Paradive에 끌렸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약 1500불) 저렴한 다가즈 (450불!) 쪽으로~ 쓰나미를 보니 확신이 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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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모닝
2013.01.12 03:50
두번째 사진은 정말 서브마리너랑 형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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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1.12 04:18
네~ Squale에서 최근에 나온 모델인데 섭마 오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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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3.01.12 11:58
다가즈 쓰나미 진짜 사망이네요 이뻐서 미칠것같습니다. 으하!!!!
이런 격한 댓글 달아보기도 오랜만입니다.
세이코 오마쥬개념의 다이버인지 어쩐지 히스토리를 몰라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쿠션케이스와 볼륨감이네요.
베젤인서트와 베젤측면의 3층으로 된 돌기들도 정말 멋집니다. 물론 핸즈도요! 하지만 1순위는 케이스 ㅋㅋ
세이코 6105 6309다이버의 오마쥬 개념일까요? 알고 계시다면 설명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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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1.12 12:37
쓰나미는 세이코 6309 케이스의 오마주로 알고 있습니다. 쓰나미는 6309-704의 오마주인 classis 모델과 나머지는 다가즈의 다양한 다이얼, 핸즈, 크라운, 베젤, 베젤 인서트를 입맛대로 고르는 커스텀 모델이 있는데, 제 것은 커스텀 모델입니다. 저도 늦게 쓰나미의 매력에 뒤늦게 빠져서 맨붕 중이었는데, 운 좋게도 상태가 매우 좋고 예쁘게 커스텀 된 매물이 나와서 바로 질렀습니다. 베젤 그립도 제것과 같이 triple이 있고, classic에서는 6039와 같이 double grip을 사용한 것 같네요.
다가즈 홈 페이지에 곧 커스텀한 "마지막" 쓰나미가 두어개 정도 오늘 올라온다고 facebook에서 알려줬었는데, 보통 하루에 한 두개 올라오면 정말로 금방 팔리니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서두르셔야겠네요... ^^
아니면 추후에 6105 케이스 오마주인 Typhoon으로 명명돤 쓰나미 II가 앞으로 나올 예정이니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 하세요~ ^^
http://www.10watches.com/apps/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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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골퍼
2013.01.15 22:44
저도 지옥의 묵시록에 나오는 그 시계, 세이코 6105가 정말 갖고 싶었으나,
이베이 필리핀 딜러에게 그 값을 주고 ($600 이상 하는듯) 사긴 꺼려지더군요.
제가 산 필리핀 리퍼비쉬드 6309는 케이스백 실링 오링이 없었거든요. 안좋은 추억이.....
물에 들어간 적은 없고 MOD 할 때 바로 오링을 넣어 문젠 없었지만.....
근데 DAGAZ의 일반적인 디자인 (베젤이나 다이얼의 폰트, 글씨 굵기, 빨간 다이아몬드 로고 같이 성능과 아무 상관 없는 것들) 이
저의 취향과 아주 약간 거리가 있어 타이푼은.... 실물부터 보고 싶단 생각이듭니다. 실물이 나오면 후회할지도 모르죠.^^
전 뭐랄까 예쁘장한 터프함을 찾는 편인가 봅니다..... 그렇다고 블링블링한 건 싫어하구요.
헬슨 샤키나 헬리오스 퍽 같은 것이 딱 고 정도의 감성인듯.
그러나 추측컨데 타이푼은 사라사테님의 테이스트엔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그렇지 않나요? -
sarasate
2013.01.16 07:13
저는 개인적으로 쓰나미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타이푼에 대한 기대도 그 만큼 큰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고 매물 나오는 것만 봐도 6309보다 6105가 더 귀하고 비싼 것 같습니다.
저는 취향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일단은 클래식으로 갈 것 같지만, 만약 커스텀으로 가더라도 다이얼이나 핸즈는 한 두가지 중에서 고를 예정입니다~ ^^
흔하지 않은 시계들이네요. 다들 매력이 있습니다. 구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멋지게 잘 찍으셨네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