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세이코샤에서 납품했던 해군항공시계의 복각품입니다.
세이코에서 복각한것은 당연히 아니고요(아마 안하겠죠ㅋㅋ)
무브는 쿼츠입니다.
9500엔의 가격을 생각하면 퀄리티는 납득할만한 수준입니다(구매대행을 이용하는 바람에 좀더 비싸게 주고 샀지만요..일본 쇼핑몰은 너무 불편해서...)
용두제외한 크기가 무려 48미리
두께도 글라스 제외하고 14미리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같이 들어있는 스트랩은 도저히 못쓸것 같습니다..진짜 가죽인지도 의심스러운 재질이라...
엄청나게 뻣뻣해서 반대로 꺽어서 놓으면 30cm자로 때리는듯한 느낌이 날정도...
뭐 스트랩은 바꾸면되니까 빼고
가죽장갑하나를 서비스로 줬네요
프랑스군 어쩌고 써있는데...일단 화학약품 냄세가....
그리고 벗으면 손에 가죽 부스러기가 너무 붙어있어서 쓰지는 않을듯 싶네요ㅋ
손목 굵기가 좀 있으시군요.
처음엔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잉? 크기가;;;;; ㅎㄷ
멋진 시계인데 거의 회중시계급 존재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