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2차대전 독일군을 봤으면 미군도 보죠 Vintage
독일에 비해 미군은...재미가 없습니다...
A-11이라는 시계가 보급되었는데
대부분이 A-11의 형태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공군 시계는 영국군의 마크시리즈와 같은형태이며 화살표만 없습니다
다만 좀 특이한점이라면
육군시계에 서브세컨이 아니라 센터세컨을 채용했다는 점이네요
이것이 미군 밀리터리시계의 원조 A-11입니다..
저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만..작아서 (33미리) 실착용은 좀 힘들고..
엄청난 저진동무브라 쳐다보다보면 멈출것같은 불안감이.....
특징적인 부분은 코인베젤(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과 시계에 비해 상당히 큰 용두입니다.
미국시계!하면 역시 해밀턴과 부로바가 먼저 생각나지 않습니까?
부로바에서 생산한 미군 공군의 시계입니다.
영국군의 마크와 마찬가지로 6시방향 섭 세컨을 달고 있습니다.
usn buships가 마킹되있는 시계도 어떤것은 섭세컨을 달고 있고 어떤것은 센터세컨입니다.
usn buships가 마킹되있는 시계도 어떤것은 섭세컨을 달고 있고 어떤것은 센터세컨입니다.
제공하는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군 시계중에 가장 특이한 모양을 가진 잠수시계입니다.
이 시절의 다이버워치는 이렇게 용두를 스크류가드로 감싼 형태가 가장 많습니다.
독일군의 다이버워치는 사이즈가 상당히 컸었는데 미군과 영국군의 다이버들은
용두를 제외하고 35미리 이하로 작은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영국군 다이버도 같은 시계를 찹니다.)
독일공군의 b-uhr 이탈리아해군의 파네라이 영국공군의 마크시리즈는 현행 복각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때당시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는반면..
미국의 브랜드들은 이렇게 훌륭한 시계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것들에 대한 복각은 전혀 이루어지질 않고 있습니다.
독일공군의 크로노그래프나 흉내내고 있고요...
해밀턴이나 부로바는 각성 좀 해야겠네요
해밀턴에서 프로그맨의 복각이 있기는하지만.....완전히 다른 시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