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푸켓 여행기 그 둘째날, 시작합니다~! ^-^
★ 푸켓 여행기, 첫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228037
<시작한다냥~!!>
지난 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잠이 든 저희 부부는 아침 햇살에 저절로 눈이 떠졌습니다.
다행이도 저희가 도착한 다음 날 아침, 약간 흐리긴 하지만 구름들 사이로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자~ 그럼 호텔의 아침식사를 먹으러 가야죠!!
호텔 식당입니다.
이렇게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고, 실내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시원하게 트여서 좋긴 한데, 여름에는 모기가 좀 많아서 주의하여야 합니다.
와이프와 저는 열심히 음식들을 가져옵니다.
맛도 괜찮지만, 데코레이션이 참 예쁩니다.
테이블마다 만들어 놓은 꽃 모양 냅킨
위에서 보면 요렇게 예쁜 모양입니다.
뽑아 쓰기 아까울 정도지요.
아침부터 시계 사진을 찍어주는 열성.
와이프가 음식 담으러 간 사이에 열심히 찍습니다.
식당 벽에는 요렇게 거북이들이 헤엄치고 있지요.
호텔 로비에는 요렇게 거북이 모양 장식물과 하얀 모래밭을 꾸며 놓았습니다.
와이프가 거북이에게 말을 걸어 봅니다.
"우쭈쭈쭈쮸~~~♥"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나서, 호텔 주변을 거닐어 보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빠통 해변까지는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합니다.
식당을 나오니, 불교의 나라답게 불단이 있습니다.
저 불단에 먹을 것도 놓고 이것저것 시주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보니 레스토랑 앞에도 종종 눈에 띄더군요.
호텔을 나서면서 한 컷.
제가 머문 호텔은 THE SEA PATONG인데, NAP PATONG 호텔과는 붙어 있습니다.
식당을 같이 쓰고 있지요.
호텔을 나와서 해변으로 가려는 찰나 눈에 들어온 장면!!
셋이서 사이좋게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와이프와 제가 너무 크게 웃었는지 가장 왼쪽의 아주머니가 뒤돌아 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저 강아지의 얼굴 표정이 어땠을까 너무 궁금하네요.
딱 5분 걸어서 도착한 빠통 비치!!
인증샷입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기도 하고, 어제까지 비가 온 탓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해변에 이렇게 큰 강아지 모양 조형물도 있군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네요.
사실, 이 사진 찍고 저희 부부도 신나서 이 강아지 조형물 배경으로 실컷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빠통 시내의 지도도 있네요.
산책길에 재미난 것이 눈에 띕니다.
모자를 쓴 미쉐린이 앉아 있네요.
어딘고 하니 트럭의 싸이드 미러 위입니다. ㅎㅎ
앗, 가는 길에 야옹이가 보이네요.
어딜 가나 야옹이 사진은 꼭 찍어 옵니다. ㅎㅎ
타투 가게가 아직 문을 안열었길래, 유리창 반사샷을 찍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조그맣게 나왔네요.
버스와 스쿠터, 길 건너 보이는 해변이 이곳이 휴양지임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예뻐서 찍은 연꽃과 벌.
돌고래 모양 분수도 보입니다.
푸켓에는 관광객의 주된 이동 수단이 바로 '툭툭'이라 불리는 택시입니다.
빠통비치 시내에서는 200바트로 정해져 있죠.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불단.
불단에 과일들이 놓여 있네요.
거리 구경을 하다, 더위에 지쳐서 시원해 보이는 스타벅스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음료를 주문했죠.
"저거 광고하는거 주세요~!"
어느덧 시간이 11시 반이 됐네요.
음료수를 먹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다가 다시 일어섭니다.
골목길을 지나다 눈에 띈 시계 가계.
간판에 M watch 라고 쓰여 있네요.
쇼윈도의 시계들을 사진기에 담아 봅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세이코 5 모델들.
가장 왼쪽의 검빨 모델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슈페리어 리미티드 모델이라고 하는데, 녹색과 검은색의 매칭이 은근 괜찮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이는 모델도 괜찮네요.. 쩝..
그리고 기타 세이코 다이버들.
휴양지답게 다이버 모델들이 주를 이루네요.
그리고 스트랩 가운데 빨간색 세로선이 나 있는 이 모델도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뒤에 사진을 보니 레이싱 컨셉 같군요.
2011년 12월 5일, 태국 왕의 생일을 기념하여 만든 리미티드 모델 같습니다.
별의별 한정판이 다 있군요. 역시 다양함의 세이코입니다.
세이코 프리미어 오픈하트 모델인데, 콤비 베젤이 은근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매력적인 씨티즌의 다이버 모델들도 보이구요.
시계 구경을 계속 하다 보니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얼른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시계 매장 반대편쪽에서는 이런 티셔츠들을 팔더군요.
스타워즈 커피입니다.
아래에는 "May the froth be with you"
거품이 당신과 함께 하길.. 이라는군요.
(19금) 난 그것을 좋아해. 맥도날드~♪
빨간소(red bull)는 못된소(bad bull)였군요.
참 므흣한 티셔츠들입니다.
무에타이의 나라 답게, 이렇게 무에타이 경기도 광고하고 있네요.
그런데 호주팀과 다국적팀 간의 대결입니다?
정작 태국 사람은 한 명?
해변의 파출소 있는데까지 가니, 이렇게 툭툭이의 목적지별 요금표가 친절하게 걸려 있네요.
편도 요금이며 4명까지 탑승했을 때 요금이라고 합니다. 그 이상이 탔을 경우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네요.
갈 때는 해변쪽 상가들을 구경하면서 내려왔지만,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해변을 거닐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패러세일링을 하는 사람도 보이고,
ㅂㄱㅂㄱ를 하는 열정적인 게들도 훼방 좀 놓고
해변 모래사장의 멍멍이 사진도 좀 찍으면서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숙소로 들어와서는 조금 쉬다가 수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호텔 옥상에 조그만 풀이 있는데 가보기로 했죠.
동남아는 동남아인지라, 어제까지 비가 왔다고는 해도 막상 날이 개이니 푹푹 찝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모래 재떨이.
깔끔하게 도장을 찍어 놨네요. ㅎㅎ
오!!! 마침 아무도 없습니다~!
저희 부부가 전세를 냈네요. ㅎㅎ
조그만 풀이지만, 호텔 가격이 워낙 저렴한지라 충분히 만족합니다.
호텔 옥상에 있어서 전망도 좋더군요. ^-^
물놀이 사진도 있어야겠죠? ㅎㅎ
태국은 우리나라보다 두시간이 느립니다.
와이프가 시차 보정을 안해 줬네요.
슈타인하르트의 시간이 정확한 시간입니다. ^-^
물놀이를 실컷 하고 방으로 돌아와 간단히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태국에 왔으면 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죠!!
요렇게 시계도 바꿔차 주고~!
스트랩은 프랑스 나토로 했습니다.
왜냐면,
요것이 프랑스 국기.
요걸 90도 회전 시켜서 데칼코마니 마냥 위 아래로 찍으면
짜잔~!!
태국 국기가 됩니다. ㅎㅎ
그래서, 태국에 있는 동안은 저 스트랩은 더이상 프랑스 나토 스트랩이 아닌, 태국 나토 스트랩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 위해 툭툭이를 탔습니다.
툭툭이를 타고 가면서 한 컷.
태국 나토 스트랩 같죠? ㅎㅎ
저희 부부가 선택한 곳은 숙소에서도 제법 떨어져 있는
"스위트 레몬그라스 마사지"라는 곳입니다.
왜 이 먼곳까지 왔을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녀석 때문이죠.
여행관련 어플인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어플 같습니다.
여행 후기, 정보, 사진, 전화번호, 가격 등 전 세계 여행자들이 올려 놓은 정보들로 가득하죠.
실제로 푸켓을 돌아다닐 때도 트립 어드바이져에 소개된 곳이라고 홍보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스위트 레몬그라스 마사지"라는 곳이 푸켓에서의 관광 명소 1위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마사지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대충 이렇습니다.
마사지를 하기 전에 대기하는 동안, 향긋한 레몬차를 주는데 맛과 향이 참 좋았습니다.
마사지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나중에 마사지를 여러 곳에서 받다 보니, 꼭 이곳에 와야 할만큼의 매리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 푸켓에 있는 큰 쇼핑몰인 "정실론"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걸어서요.
골목골목 이렇게 알록달록한 건물들도 보이고,
인적이 많지 않은 골목임에도, 이렇게 예쁜 핑크 미니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도 있었습니다.
요렇게 시계 사진도 좀 찍으면서 걷다가
허름해 보이는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손님도 아무도 없었구요.
평소엔 깔끔한 곳을 좋아하는 와이프지만,
배가 너무 고팠는지 일단 밥을 먹고 가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정말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짜잔~ 태국식 볶음면입니다. 달짝지근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짜잔~~ 태국 카레.
요즘 우리나라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도 많이 있는 메뉴죠.
역시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 아까 스위트 레몬그라스 마사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봐 주소와 전화번호, 영업시간이 나온 사진도 한 장. ^-^
밥을 든든히 먹고 또 한참을 걸어서 정실론에 도착했습니다.
규모도 상당히 크고, 사람도 정말 많은 대규모 쇼핑몰이었습니다.
구경하다 화장실에서도 한 컷. ㅎㅎ
이렇게 쇼핑몰 한가운데 분수를 만들어 놨습니다.
정실론 구경을 잠깐 하다가 지쳐서 들어간 맥도날드에서 한 컷.
조금 앉아서 쉬다가 정실론은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툭툭이를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왜냐~
오늘 밤에는 다른 스케쥴이 있기 때문이지요.
태국에 가면 꼭 봐야 한다는 "트랜스젠더 쑈!"
푸켓에서는 대표적인 트랜스젠더 쑈로, "싸이먼쑈"가 있습니다.
후훗.
쑈 이름에 "캬바레"가 붙는군요.
시간에 맞춰 숙소로 온 픽업차량에 몸을 싣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트랜스젠더 쑈를 보러 갔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시작.. 두근두근.. 17분 남았네요.
그런데, 모든 쑈가 그렇듯이 쑈를 하는 동안에는 사진을 절대로 못찍게 합니다.
그래서 저도 쑈를 하는 동안에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사진을 찍은 의지의 한국인이 계시더군요.
사진들을 좀 빌려 왔습니다.
제가 봤던 공연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대충 어떤 분위기다 느낌만 보시라고 공연사진들 올려 봅니다. ^-^
그런데, 쑈를 보고 나니, 참 재밌게 잘 만든 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한 것을 기대하고 갔다가는 은근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무대 자체의 완성도나 볼거리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트랜스젠더들이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쁘긴 했지만,
춤이나 노래, 무대 의상 등 볼거리는 충분히 많았습니다.
한국 전통 부채춤이나, 한국 걸그룹 노래도 부르기도 하고, 은근 반가운 무대도 많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저렇게 포토존이 있어서 일렬로 죽~ 늘어서서 관객들을 배웅합니다.
이 때 팁을 주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죠.
저 백인 아저씨, 완전 신났네요.
이렇게 호객행위도 합니다.
나랑 같이 사진 찍자~~ 이러구요. ㅎㅎ
배우들 중에 단연 미모가 돋보였던 아가씨(?) 입니다.
역시 같이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군요.
저는 와이프가 있어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돌아섰습니다. ㅎㅎ
공연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니 밤이 늦었더군요.
첫날부터 무척 알차게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셋째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푸켓 다이빙을 하러 가는 날입니다.
이번에 새로 들인 방수 하우징을 테스트해 볼 기회이기도 하지요.
저희 부부는 들뜬 마음으로 다이빙 준비를 하고선, 기분 좋은 잠이 들었습니다.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벌써 여러 날이 지난 듯한 느낌을 갖고서 말이죠. ^-^
2편 "둘째날" Fin.
To be Continued..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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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12.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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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00:50
ㅎㅎ 감사합니다, 나미에님 ^--^
그런데, 사실 셋째날의 경우는 다이빙 포스팅인데, 예전에 이미 사진들을 올린 적이 있어서(추천 게시글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그 사진들에 부연설명을 다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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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12.19 01:11
마지막 사진찍는거 저도 생각나네요 ㅋㅋ 저도 와이프가 한번 같이찍어보라고 했는데 아 선뜻 찍으러 못가겠더라구요 ㅋㅋㅋ
작년에 푸켓다녀왔는데 내년엔 어딜갈가 고민중입니다 이직을 계획중이라 이직 중간 틈에 한번 힐링여행 갈려구요
1탄 2탄 잘 봤습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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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01:16
이직 중간에 힐링 여행이라~!!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와이프가 가서 같이 찍고 싶으면 찍으라고 했으나,
우리 현명한 대한민국 남편들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돼죠!!!
나중에 좋은 곳 다녀오시면,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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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2.19 01:14
호텔이 깨끗하고 장식품들이 귀엽네요...
두발로 서서 손잡고 가는 강아지는 참...너무 웃기긴 한데, 동물학대로 불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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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01:18
그래서 저도 강아지 표정이 너무 궁금했다는..
잠깐 그런것도 아니고 저렇게 셋이서 손잡고 계속 걸어가더군요.
우리나라였다면 동물학대라고 신고가 들어갔을 수도 있겠지만,
남국의 휴양지에서 본 풍경이라 사람들이 순박해 보이기도 하고, 강아지를 마치 친자식처럼 여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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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2.12.19 03:22
역시나 믿고 보는 아롱이형님의 포스팅은 쵝오네요! 개인적으로 동남아는 습도가 높고 벌레 특히 모기가 많아서 휴양지로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다녀오신 포스팅을 보니까 제가 갔다온것 같고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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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1:01
감사합니다, 롱맨님!
저는 동남아 외의 휴양지는 너무 멀어서 시간과 비용이 허락치를 않네요.ㅎㅎ
그래도 다이빙을 즐기기 좋고, 물가도 싼 편이라 더 없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홍해 쪽이나 카리브해 쪽도 꼭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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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12.19 08:09
언제나 멋진 포스팅입니다..^ㅡ^
그나저나 냥이가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
그리고...
강아지 포함 셋이 걸어가는 모습..너무 귀여운 사진이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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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1:03
감사합니다, 꾸벌뜨님.
저는 지금 봐도 웃음이 새어 나옵니다.
강아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요.. ㅎㅎ
실제로 봤을 땐, 강아지가 뒤뚱뒤뚱 하는 모습으로 걸어다니는데,
양옆의 두 여인이 강아지를 너무 예뻐하는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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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2.12.19 08:31
정말 여행 뽐뿌를 제대로 주시는군요.. 추운 지역에 서식 중이라 더더욱 따뜻한 나라의 정취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와이프와의 여행이라는 점 또한 상당히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한살된 애기때문에 그 또한 쉽지가 않거든요 주위에 애기를 믿고 맡길 곳도 없다는 ㅠㅠ
현재로서는 아롱이 형님의 포스팅으로나마 대신할 방법밖에는.. 10탄까지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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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1:05
안녕하세요, worb님.
아기 때문에 쉴 틈이 없으시겠어요.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아기 생기기 전에 최대한 놀러다니자~ 하고 있는거라서,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어디 놀러 못갈 것 같네요.
그 전에 최대한 여기저기 다녀오려고 생각 중입니다.
7일짜리 여행이라 10탄까지는 무리일 듯 하고, 아마도 7탄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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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2.12.19 09:00
저저... 배... 배드불...
은근 갖고싶은 아이템이네요.. ㅋㅋ
늘 그렇지만 정성스런 포스팅 잘 봤습니다.
아마도 이 여행기도 패키지로 공지될 느낌이 나네요.. 추천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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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1:06
ㅋㅋㅋ 나쁜 황소들~!!
바빠서 쉬엄쉬엄 올리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패키지 공지라면 더더욱 좋겠네요!
근데 7편까지 있을 것 같다능??;;
토리노님도 오늘 투표 잘 하시고, 연말연시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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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도시
2012.12.19 09:36
아롱이성님 매일 여행다니시고 정말 부럽네요~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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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1:07
오해이십니다!!!
매일 여행이라뇨~ ㅎㅎ
올해 여름에 다녀온 여행기를 지금 올리는 것 뿐입니다 -,.-';;
은근 바쁜 사람이라구욧!!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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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12.19 10:25
ㅋ ㅋ 밥먹을 때와 거시기할 때는 개(게 ^^)도 안거린다는데...은근히 못되셨군요 .. 농담입니다 ^^
푸켓일정이 이렇게 멋진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네요..갔다온 사람들 마저도.....ㅎ ㅎ
다음편 기대하면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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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1:11
ㅋㅋ
곧바로 물에 풀어줬습니다.
누구나 이정도는 돌아다닐 것 같은데,
사진을 찍고 설명을 곁들이다보니, 더 재밌어 보일지도요.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오늘 하루 잘 쉬시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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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2012.12.19 12:29
너무나 멋지고 행복한 여행기 잘봤습니다^^
게다가 와이프분이 착용하고 계시는 세이코 5 모델은 너무나 예쁘군요~
추천 한방 누르고 다시한번 정독해 봅니다^^
다음엔 고양이 아롱이(?) 사진도 많이 많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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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7:41
와이프의 세이코5는 많은 분들이 눈독 들이시더라는..ㅎㅎ 추천 감사드리구요, 다음 번엔 아롱이 특집을 한 번 해봐야겠군요. ^-^ -
클래이
2012.12.19 13:22
이런 휴양지 포스팅 정말 좋습니다.대리만족도 되고요~
덕분에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지고 여유로워 졌습니다.
세째날 기다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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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7:42
ㅎㅎ
셋째날은 다이빙 포스팅입니다.
사진 추려내는게 문제.
날은 추워도 따뜻한 연말연시 되시길~! ^-^ -
위하여
2012.12.19 14:32
얼마전에 김장을 했네요^^
그냥 맛있는 정도가 아니라 환상적인,,,,,,,,
왜 지금 김장맛이 느껴지는지 ???
아롱님의 능력엔 도둑질의 수완도 꽤 높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내분을 훔친 수완의 절도 스토리도 들어보고 싶구요 ㅎㅎㅎ미인일거라는 질투!!!
투명 하우징에 들어간 사진기는 어떤 것일까? 다음편 기다립니다 괭이 윙크가 너무 귀엽고 가운데낀 강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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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19 17:45
ㅎㅎ 위하여님 표현이 더 맛깔스럽습니다! ^-^
와이프와 연애담은 다음 기회에..
강아지 너무 귀엽죠?
저도 사진 볼때마다 웃음이 나옵니다.
근데, 아주 익숙한듯, 두 여인의 걸음걸이에 맞춰 제법 능숙하게 걷더라구요.
셋째날도 기대해 주세요~ ^-^ -
돈건이~
2012.12.20 10:03
^^ 아~~주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3탄도 어여올려주세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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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20 11:42
ㅎㅎ 돈건이님.
저도 직장인인지라..
틈나는대로 올리도록 할게요.
추천도 감사합니다~! ^-^ -
jay9240
2012.12.20 15:47
안그래도 올겨울에 푸켓 꼭 여행하고 싶었는데, 정성스런 포스팅을 보니 마음이 굳혀지네요....
와이프한테 말해서 조만간 떠나야 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릴께요.
혹시 묵으신 호텔 숙박료는 어느정도 되는지 물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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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20 17:22
호텔 숙박료라는게,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있고,
그리고 여러 날을 묵으면 하루를 공짜로 해준다던지 하는 이벤트가 종종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는 와이프가 예약해서 저도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는데,
제가 갔던 여름엔 우기라서 비성수기 가격이 적용됐을겁니다.
겨울에는 건기라서 성수기 가격이 적용되서 비쌀 수가 있겠네요.
호텔 가격은 포털에서 "호텔 가격"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호텔 예약을 도와주는 싸이트들이 많이 나올겁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호텔아고다.. 라는데서 예약 및 결제한 것 같더군요.
그 밖에도 찾아보시면,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싸이트들이 많을테니,
들어가서 검색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건기면 날씨도 좋을텐데,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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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2.12.20 16:14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너무나 정성스럽고 멋진 포스팅이었습니다. 타포 내에서 저희만 보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트렌스젠더 쇼에서 한국 부채춤을 추는 것은 정말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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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20 17:26
네, 의외로 완성도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과 관련된 공연들도 하나 이상씩은 집어 넣더군요.
그래도, 걸그룹 노래는 한국 노래로만 넣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공연이지만,
제가 봤을 때는 씨스타의 '나혼자' 였던가?
암튼 그 때 그 때 인기 있는 노래로 레파토리를 바꾸는 것 같았습니다.
세계적인 한류의 영향을 느낄 수 있었죠. ^-^
참고로, 몇군데 안되지만, 제가 여태껏 다녀온 곳의 여행기는 시계 여부에 상관 없이 차근차근 올릴 생각입니다.
앞으로 가게 될 곳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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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2012.12.20 19:29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
티셔츠에서 빵터졌습니다.
올 여름에 푸켓다녀왔는데 사진보니 또가고싶네요. 푸켓은 지금이 성수기라는데....흑흑..
혹시 숙소 조식은 괜찮으셨나요? 저는 조식이 정말 별로였는데...
숙소 이름은 재털이에 나와있는 그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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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20 23:32
아, 감독님도 올 여름에 푸켓을..^-^
기억이 생생히 나시겠어요.
티셔츠는..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안입고 다닐거 같아서. ;;
숙소는 SEA PATONG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아침식사는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았고, 평균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 -
가끔하늘을
2012.12.20 20:51
1편추천에 이어 2편 추천하고 갑니다 대리만족이라도 너무 행복하네요 3탄 기대 하겠습니다
-
아롱이형
2012.12.20 23:35
감사합니다! 즐겁게 읽어 주셔서요.
저도 포스팅하면서 기억을 되살리고 있답니다.
3편은 조금 천천히 올리게 될듯 싶습니다.
연말이라 너무 정신이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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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러가고 싶게 만드는 포스팅이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벌써부터 3편 기다려지는데요? 빨리 포스팅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