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예전에 몇 번 올린 적 있는 보스톡 엠피비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베젤과 베젤 insert, 그리고 브레이슬릿을 바꾼 나름 커스텀 시계입니다.
싸구려 무브지만 역사가 오래 되었고, 200미터 방수에 튼튼함이 매력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유광 처리 되어 있어 나름 블링한 맛도 있고, 싸이즈도 40미리 크기에 두께가 12미리 정도로 적당해서 착용감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나름 역사가 있고 독특한 느낌의 러시아 다이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엠피비아의 인기가 나름 높습니다. 특히 바로 아래 사진에 있는 모델은 scuba dude라고 닉네임이 붙은 모델인데,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세이코 SKX 만큼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나름 베젤 커스텀과 줄질 만으로도 다양한 변화와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 보고 있으면, 하나 더 질러서 좀 새롭게 바꾸고 싶은 욕구를 느끼곤 합니다. ^^
그럼 예쁜 시계들 감상해 보시죠! (아래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퍼왔고, 베젤은 모두 커스텀 베젤입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되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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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광..... 야광이 너무 약해서 있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네요...ㅜㅜ
야광은 점만 몇개 있는 수준이고, 금방 죽습니다....사진이 과연 찍힐까...의심이 되는 정도? ^^
그나마 "dude"는 점이 12개나 있어서 좀 나은 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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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man
2012.11.24 16:40
sarasate 님 멋집니다. 크아
가죽 스트랩 한번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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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죽 스트랩은.... 라구나용 Toshi 스트랩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지난 번 한국 갔을 때 몇 번 해보고 거의 이소프레인, 줄루 아니면 브레이슬릿으로 ... 애기가 있어서 손에 물 닿을 일이 너무 많아서 겨울에도 가죽은 힘드네요...ㅜㅜ
Toshi는 두꺼워 보스톡에는 안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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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Bean
2012.11.25 00:43
정말 멋집니다. 보스톡 엠피비아의 심심한 베젤이 이렇게 변신할 수 있는 거군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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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베젤에는 skx007 베젤 인서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옵션이 무궁무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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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굉장히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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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디자인 이쁘고 가격 부담도 전혀 없고 성능도 나름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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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그린섭 베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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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skx007 베젤 인서트와 같은 싸이즈라서 옵션이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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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피비아는 저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 덜 들여다 봤네요.
구매는 어디서 가능한가요?
그리고 베젤 인서트는 세이코용이면 다양할텐데,
정작 베젤은 보스톡용으로 따로 파는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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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는 이배희여사댁 Zenitar가 평판이 괜찮아서 거기서 구매했어요. 러시아에서 날아 오느라 배송기간은 좀 걸렸습니다.
베젤은 미국의 Dave Murphy가 전문으로 판매합니다. (http://murphymanufacturing.com/vostok_bezels.html)
그리고 앰피비아는 브레이슬릿의 디자인이나 착용감은 마음에 들었는데 퀄리티가 많이 아쉬워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배희여사댁 watchadoo에서 유광 오연밴 주문해서 끼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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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울트라 가성비군요. 베리에이션은 무지 많고.
와이프한테 혼나진 않겠..... 이베이 들여다 보는중 입니다.
스쿠바듀드 바 인덱스 청판을 보고 있는데 다이얼 인쇄상태나 마감은 복불복인가보네요. -
제 직장 직원들은 혹시 시계를 드시나요? 라고 묻곤 합니다. 열개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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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열개도 안되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요...^^ 왜들 그럴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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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저 정도 가격에 아주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아마 믿을 만한 셀러에게서 구매하면 다이얼 상태 나쁜 것을 보내주지는 않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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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커스텀에 따라서 참 다양한 색감을 보여주는 시계군요.
정말 예쁩니다.
파란 녀석도 산뜻하고 그린 베젤도 좋구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Etc 게시판은 언제 와도 참 즐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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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이 즐겁게 보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엠피비아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의 다이얼에 케이스 모양도 네가지라서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요.
거기에 배젤을 바꾸면 새 베젤 옵션도 엄청 많아서,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하답니다.
세이코 다이버와 마찬가지로 Vostok 다이버도 여러가지로 커스텀이 가능하군요~ ^^
파란색 다이얼에 파란-흰색 콤비 베젤 커스텀한 모델이 마음에 드네요~ 흰색 레이싱 스트랩도 잘 매치가 되는 것 같군요~^^
야광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야광샷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