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라에 사시는 분들이 꼭 아니어도
겨울에 가죽스트랩 달아 다이버 시계를 차고 다니는 이유는
추우니까 트로피칼 바다가 더 생각난다는 현실 도피.....ㅜ.ㅜ
와이셔츠 소매 안에 잘 안들어가지만 뭐 그런게 대수겠습니까?
어느 데스크 다이버의 초상 ㅡ.ㅡ
저는 파네라이 동에 가서 국내 제작자 제품으로 가죽 스트랩을 주문 넣어논 상태입니다만,
주문이 밀려 제작시간이 좀 걸리네요.
이번에 좋은 의미로 정말 대단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파네리스티 가죽 스트랩의 별천지를 만끽하는 중입니다. 즐겁네요.
요즘 급 추워져서 스트랩이 올때까진 브레이슬릿 채로 와인더 신세입니다.
미요타 9015는 시계방향 단방향 와인딩이네요. TPD는 좀 높아서 700 정도.
마지막 사진은 해외 어느 유저께서 데세랄로 제대로(? 핀이 좀 나갔지만 야광이 좋으니) 찍은 큰 모델 (45mm)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제대로 찍을 시간이 없다보니 crappy 핸폰 사진만 올리고 아쉬우면 해외 사진을 슬쩍 ㅡ.ㅡ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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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서울은 급랭이고 주말 까진 춥다네요... 샤크다이버 레더스트랩 올 때까진 이런 것들로 지냅니다.
그래도 좀만 기온이 올라가면 새로 장만한 거니 차고 나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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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볼수록 이쁘네요.ㅎㅎ
제가 알던 Helson 홈페이지가 없어진듯해서 안열리던데, 구매처 좀 알 수 있을까요?(인터넷 주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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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슨 홈페이지가 없어질리가요..ㅋㅋhttp://www.helsonwatch.com/
(근데 오늘 사이트 이전을 한 듯, 이전 사이트도 링크는 되지만요...)
배송도 칼이고 서비스 좋기로 소문난 브랜드이니 함 도전해 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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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파일럿이나 다이버 워치를 좋아하지만 기실 님 말씀대로 데스크 다이버 신세죠. ㅋㅋㅋ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꼭 하늘을 날고 바다속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죠.^^ 계절을 탈 필요도 없구요. 다이버 워치를 향한 로망은 갑갑한 도시생활을 벗어난 여행이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열망하는 우리네의 마음을 반영한 결과라고 봅니당. 다른 식으로 보면 우리 안에 잠재된 거친 남자의 욕망?! ㅎㅎ
그나저나 샤크 다이버는 정말 보면 볼 수록 뽐뿌 돋습니다. 정말 잘 만든 컬렉션인 듯해요. 42미리 브론즈 모델은 특히 하나쯤 갖고 싶습니당.
님이 득하신 모델도 너무 예쁘구요. 님 손목에도 잘 어울리시고, 특히 마지막 해외 유저의 사진이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당. 하아... 이거 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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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슨은 오늘 웹사이트를 옮겼나봅니다. http://www.helsonwatch.com/ 아직 공사중이에요. 좀 기다리셔야할듯....
저 같은 데스크 다이버는 겨울엔 동남아 갈 틈이 없나 계속 노리며 사는게 일이라......
어서 러버 스트랩 채우고 바닷물을 뭍혀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바닷물 닿으면 갈변 될 브론즈는 저도 정말 갖고 싶네요.
이렇던 것이
이렇게 Patina가 생기면 멋진데...... 녹색 다이얼에 아모 스트랩이 제일 나은듯....
헬슨에선 뭘 끼워서 판매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일종의 아이소프렌 밴드이었던가?
청바지와 바이크 자켓에 이 이상의 시계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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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푸른색의 야광이 정말 오묘한게 멋집니다~ ^^
Helson 사의 다이버 시계도 경험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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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헬슨 새 싸이트 오픈하면서 예전에 다이얼 일부만 보여줬던 새 모델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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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2012.11.21 09:39
야광샷에 한 눈에 반했네요...!
원색 그래도 마치 야광이 아니라 시계에 LCD 라이트라도 킨 것 마냥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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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2.11.21 18:45
매우 예쁜 다이버입니다.
예전에 젠톤을 구입하면서 헬슨과 젠톤 케이스가 비슷해서 더욱 관심이 갔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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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마지막 사진은 정말 예쁘네요.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의 하늘빛 스카프가 떠오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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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둥이
2012.12.15 13:31
야광샷 너무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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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정장 셔츠 안에 정말 잘 어울리네요~!!! 저는 추워도 브레이슬릿으로 꿋꿋하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