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블루 오션 다이버 T-100 ETC

아무래도 싸이즈가 45mm이상 나가는 다이버라 무게는 만만치 않습니다~

네! 딥블루는 다이버만 만드는데, 거의 다 툴와치라 느낌이 바로 옵니다~ ^^ 

네, 그때 인기가 상당해서 두어달 만에 sold-out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딥블루에서 최근 T-100이 두개가 나왔는데, 제 모델이 다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는 Recon이라는 모델로 세라믹 베젤에 Flat-tube가 아닌 가는 투브 61개가 들어간 ETA 모델이고, 최근에 나온 모델은 Daynight 모델로 Flat-tube가 들어가서 다이얼은 제 오션다이버랑 거의 같은데, 크기가 조금 작고 미요타 8215에 러버 밴드로 좀 더 저렴하게 나온 모델이에요.  개인적으로 무브는 좀 아쉽지만 싸이즈나 가격이 괜찮아 오션다이버 없었으면 Daynight 하나 질렀을 것 같네요. ㅎㅎ 

한 덩치 하는데, 베젤이 크고 다이얼은 좀 작은 편이라 착용시 아주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뭐...블링함은 눈 비비고 찾아봐도 잘 안보이죠~ ㅎㅎ

올 중순에 제가 (아마도) 검판 마지막 남은 것 하나 건졌던 기억이...ㅎㅎ  (그 이후에 중고로도 거의 안보이네요....) 

지금보니 레콘 검판은 다 나갔네요....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데이나잇도 곧 sold out될지도 모르겠네요!!!!  

네... 지르시라고 부추기고 있는 겁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데이나잇은 러그 길이까 짧아서 매쉬 브레이슬릿 모델이 참 예뻐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먼지 빨아 들이는 실리콘 밴드 보다는 이탈리안 버러 밴드가 나을 것 같고요.  참고로, 위에 사진은 히어쉬 퓨어 러버 밴드인데 강추합니다.  다만 버클이 유광인게 좀....   거칠게 다루다보면 광이 좀 죽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좀 단순한 다이얼을 선호하는지라 레콘보다 오션다이버가 더 좋아요~!!

레콘이 러그 사이 길이는 좀 짧은데 두께도 좀 더 두껍고,  웨이브 다이얼과 세라믹 베젤... 너무나 많은 가느다란 튜브들이 왠지 좀 툴 답지 못한 것 같아서...^^

다만, 오션다이버의 룸핏이 트리튬이 아닌 것이 좀 아쉬운데, 데스크 다이버인 제가 뭐 크게 불만을 가질 것은 아닌 듯 합니다. ^^

오호... 이리도 부추기시다니요. ㅋㅋㅋ 그나저나 실리콘 밴드보단 울퉁불퉁한 이태리 러버 버전이 좋겠군요. 흐음... 

저도 단순한 다이얼이 좋아서 또 도트형 인덱스를 가진 다이버가 몇개 있으니 바 인덱스, 그것도 트리튬 T-100 플랫 튜브라는 메리트까지 더해진 

데이나잇 모델이 아주 많이 땡깁니다. 어여 빨리 영입을... 고고...^^ㅋㅋ 

그나저나 데이나잇은 님의 오션 다이버보다 사이즈가 좀 줄고 러그 형태도 좀 다르더라구요. 암튼 또 인사 나눠요.^^ 

데이나잇이 러그가 짧아서 좀 더 날렵해 보이는 것 같아요. 메쉬도 잘 어울리고요.

그럼 이노님의 필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득템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

지난 여름에 들였는데, 포스팅은 오랜만에 하네요.  아직 정장에 시도해 본 적은 없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야광샷을 찾아 봐도 안보이네요... 제가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에서 사진 퍼왔습니다!

수퍼루미노바 C3가 스프린터라면 트리튬은 마라토너인 듯 합니다~ ^^

아무래도 다이버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 메이저 브랜드보다 마이크로브랜드의 옵션들이 너무 많아서 ETC로 빠지게 되네요. ^^

해외 포럼처럼 타포에서 다이버 시계, 항공 시계 등등의 게시판이 분리되어 있으면 좋을텐데, 그만큼의 수요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원체 남들 취향과는 다른 면이 좀 있어서 마이크로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ㅎㅎ

적어도 etc  포럼만이라도 따로 분리를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custum이나 vintage도 살펴 보면 재밌는 부분들이 많은데, 각각 독립시키면 더 활성화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음...제 생각에도 따로 독립시켜주면 둘다 좀 더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