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좀 시원해 졌다는데, 제가 있는 미국 동부는 오늘따라 많이 덥네요...
그래서, 제 딸과 함께 시원한 바닷속 세상으로 deep sea diving을 하러 갔습니다.
어떤 시계를 차고 바닷속을 탐험할까 고민하다 얼마 전에 러시아에서 배달된 Vostok Amphibia와 함께 했습니다.
방수가 200m이어서 든든합니다. 제 딸아이의 침이 시계로 넘처 흘러도 거뜬 합니다.
바닷속에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네요.
매일 큰 다이버만 차다가 40mm로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워 착용감이 나름 괜찮습니다.
Vostok 2514B라는 무브가 들어가 있는데, 퀵 데이트 체인지가 안됩니다.
그래서 시간을 돌려서 날짜를 맞춰야 하는데, 시계가 처음 왔을 때 날짜 맞추는데만 한 5분 걸렸네요.
19800 vph의 진동수에 일오차는 조금 있지만, 튼튼해 보입니다. (참고로, 스팩상 일오차가 -20/ to +60 s/day랍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deep sea diving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딥씨에 다녀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