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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

 

오늘 째마 크로노를 구입후

 

 말복이라 남한산성(백숙으로 유명 지역향토음식) 올라가다가 차들이 너무많고 자리가 없어 ..

 

내려와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던 중 ..

 

아는 형이 (시계 모름) 어 시계 이쁘네.. 비싸 보인다 샀냐?

 

어 전에 있던거야 선물 받은거야..

 

차볼래??

 

앗 이거 너무 무겁다.. 왜 이리 무겁냐? 심하다..

 

는 얘기를 하던 중.. (저도 오늘 째마 첨샀는데 무겁긴 무겁고 손목이 피곤하네요 적응이 필요할듯)

 

암튼 각설하고 째마 무겁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대학생인듯 보이는 커플 남녀가 들어왔습니다.

 

삼계탕 포장 되나요?? 한개만

 

한개면 한마리죠? 국물 많이 주세요 라고 그러더군요..

 

 젋은 나이에 두개는 먹어야지 한개만 포장해가나?

 

요새 애들은 너무 안먹어 ㅎㅎ

 

이런 얘기를 하고

 

형은 그 무거운걸 어떻게 차고다니냐 ㅋㅋ

 

이러던중..

 

그 대학생 남자의 팔에 뭔가가 있는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namhy1_14545.jpg namhy1_14545_1.jpg

 

 

그 대학생이 째마 무겁단 얘길 들었다면 얼마나 웃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째마가 한덩치 한무게 하는데 저 시계에 비하면 그냥 라이트급으로 전락 ;;

 

근데 대학생은 키 174정도에 체격도 보통

 

 제가 훨씬 큰 덩치였으니.. 이건 뭐 쑥쓰럽기도 하고

 

그 대학생 시계가 머리에 남아 궁금해서 찾아보니 대니시 디자인의 쓰리엑스 시리즈더군요..

 

크기가 52mm 용두포함하면 60mm

 

사진은 강지환이 차서 그나마 나아 보이는데 그 대학생은 난민 손목이라 손목이 안보이고 시계가 손목보다 튀어 나왔습니다.

 

손목에다가 식사라(작은 그릇)을 붙인 느낌 생각하시면 되시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암만 오버사이즈가 트랜드라지만 제가 느낀 생각은 오히려 시계로 본인을 깎는단 느낌이었습니다.

 

준수하고 깔끔한 청년이었는데 .. 시계를 보는 순간 좀 맹해 보이더군요..

 

좀 과장해서 자기 주먹만한 시계를 손목에 붙이고 다니니.. 그게 자기가 볼땐 멋있어 보여서 그러고 당당히 다닌다면

 

할말 없지만서도..

 

여친도 좀 맹해보이던데... 시계하나 선물해줬음 하네요.  암만 개취라지만 좀..

 

 

손목에 스뎅 재떨이를 붙이고 다니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 무게는 째마가 많이 나갈까요? 저 모델이 많이 나갈까요??

 

저 모델은 쿼츤데 째마가 많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째마 정말 무겁더라구요..

 

저 모델이 무게가 더 나간다면 저 청년인정 ㅎㅎ

 

제가 손목이 굵어 시계 줄을 거의 줄이지 않고 차서 더 그럴까요?

 

그냥 풀코로 찼는데도 들어맞어 아주 조금만 줄였습니다.

 

줄 줄일것도 없다고 매장 직원이 좋아하더라구요..

 

거의 풀코로 차고다녀서 더 무거운걸까요? ㅜㅜ

 

아 정말 운동해야겠네요.

 

전에는 몇코 뺐거든요..

 

오늘 차본 시계들 거의 다 풀코로 딱 맞으니.. 이건 뭐...슬픕니다 진짜..

 

말복이고 이제 조금만 견디면 지금보다 더위는 꺾인다고 하네요

 

회원님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래요~

 

모자란 글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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