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할리오스 라구나는 물놀이에 딱 어울리는 시계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아이와 동네에 새로 생긴 물놀이장에 갔어요. 분수대가 있고 여기저기 물이 뿜어져나오는 곳인데 더위를 식히기에 좋더군요.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다른 집 애들도 엄청 많이 나왔는데.. 저 물속에 날카로운 것이 있었는지 왼발 엄지에 피가 났습니다. 뭐.. 아직 어리니 금방 낫겠지만 그래도 맘은 좀 그렇더라구요.
이녀석 제대로 가르쳐야지.. 안그러면 람보르기니에 소화기 난사하는 장난꾸러기가 될 것 같아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아빠들 맘은 다들 비슷하겠지요?? 그래도 어떨때는 참 천사같기도 한 우리 아들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아드님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커서 여자좀 울리겠습니다..ㅋㅋ 이목구비가 부리부리한게 참 잘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