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론진 18.89 커스텀/ 캘리다이얼/ 1950케이스 Custom

안녕하세요

이번에 커스텀시계를 하나 새로 들였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어 화질이 그닥 좋지 못한점은 미리 사과드립니다 ㅎㅎ

그러나 여러가지 스트렙으로 연출해보았습니다 ㅎㅎ

이시계는 전에 다른분이 포스팅했던 시계입니다

제가 그때보고 구매욕이 불끈불끈 솟았는데 기회가 없었지요..

그리고. 두달 전 즈음에... 장터에 이시계가 나왔고

이시계를 들이고 싶었으나. 약간의 삐그덕거림이로 놓쳤었지요...

참 아쉬웠는데..

그때 구매자분에게 쪽지를 남겼었습니다

파실계획생기시면 저에게 파시라고 ㅎㅎㅎ

그리고 엇그제 문자가 왔습니다 이제 안차신다고...

기쁜 마음으로 입금 후 수령했습니다^^ ㅎㅎㅎ

먼저 이시계에 사용된 무브입니다.

론진 18.89

쨍하지요?^^ 이쁩니다.

빈티지시계를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상태가 좋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저 시리얼 넘버의 무브가 4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는것도

타포의 어느 포스팅에서 본적있습니다.

70년이란 세월이 무색한 모습이네요 ㅎㅎ

이제 몇가지 가지고있는 26mm 스트렙으로 바꾸어가며 찍었습니다.

어느밴드가 가장 잘어울리는지 알려주세요 ㅎㅎㅎ

ㅎㅎ 첫 스트렙은 전 주인분이 사용하셨던 타히코넛스크렙입니다.

두번째는 리바이스 청바지 뒷주머니를 잘라 만들었다는 국내 제작자분의 스트렙이고

세번째는 또 다른 국내 제작자분의 LV 스트렙입니다 ㅎㅎ

47mm의 사이즈에 26mm 밴드들이라 손목위에 제법 묵직하게 자리를 잡네요 ㅎㅎ

마음에 듭니다

 제 손목이 19cm에 이르는 굵다란 녀석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ㅎ

그리고 앞부분이 사파이어인데 안쪽에 무반사코팅이 되어있는건지 푸른빛으로 반사가 되네요...

자세한 스펙은 모르겠는데 그런거 같습니다 ㅎ

적절히 각진 케이스 또한 마음에 쏙 드네요 ㅎㅎ

전에 보신 시계라서 좀 식상한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ㅎㅎ

내일은 금요일^^

모두들 한주 업무 마무리 잘하시고 기쁜마음으로 주말을 맞이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