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생긴 빈티지.. Vintage

아직 배송 중이지만, 그래도 저에게 올 시계이니 포스팅 해 봅니다.

온라인 경매 중에 실수로 클릭해서 낙찰된 -_-;(전 남성용 현행품을 중심으로 보고 있었습니다...만 제 예산보다 높은 가격에 입찰을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황망한 사연아닌 사연을 가진 70년대 유니버셜 제네브 여성용 수동 시계(14k 통금)입니다...

전혀 계획에 없던 물건이라

어머니께 선물로 드릴지, 팔아야 할지, 스크랩 처리할지 고민중인데...

(재정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실사용을 할 수 있으며, 예상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고 현행품 몇가지를 목표로 하고 경매에 들어간 것이고요. - 물론 낙찰가와 예상가는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것만 배웠습니다.)

경매에서 사서 스크랩 처리하면 시계가 불쌍하겠죠.. 시계는 살리는 쪽으로 하고 싶습니다.

아마 다음 주 쯤에 받게 될 듯 합니다.

고민해봐야겠죠...

도착 후에 실사로 다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