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TC

cecalos 408  공감:5 2025.01.01 20:39

IMG_3091.jpeg

 

IMG_3107.jpeg

 

미국 서부 현지시각 1월 1일 새벽에 올려보는

Marathon TSAR quartz medium 36mm

(ww194026) 입니다.

 

트리튬(삼중수소) 튜브가 들어간

이른바 search and rescue(SAR, 탐색구조)용

시계류의 제품입니다.

 

트리튬 튜브 시계는

1989년 미군의 군사규격 기술사양

MIL-W-46374F에 따른

스위스 Mb microtec사의 Traser H3 P6500 시계가

시초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후 트리튬 튜브는

미해군 특수부대 Navy SEALs의 요청에 따른

1993년 미국(현재는 스위스 Mondaine 산하)의 

Luminox사의 3001 제품에 쓰이면서

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직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는

2001년 영화 오션스일레븐의 조지클루니)

 

이어 1999년 다시 미군 군사규격 기술사양

 MIL-PRF-46374G에 따른

캐나다 Marathon사의 Navigator에도

쓰이게 됩니다.

 

Marathon사에서는 기존 Navigator의

카본파이버 재질의 케이스를 개량하여

2007년 스틸케이스 등을 활용한

ISO6425 다이버 규격의 시계를 

제작하는데 이것이 TSAR 제품입니다.

 

시계판은 Marathon의 Navigator에서부터

비롯한 MIL-PRF-46374G를 따르는데

G규격은 46374이라는 1964년에서부터 시작된

군사규격으로서 Benrus, Hamilton,

 Stocker and Yale, Timex 등 숱한

미국 등의 시계회사들의 군용시계를 

잇는 상당한 해리티지를 지닌 것으로 

소개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으로 잠시 출장나온 미국 본토에서

60여년에 이르는 미군사규격에 따른

군용시계의 명맥이 흐르는 시계를 벗삼아

2025년 새해 벽두에 

아직 덜된 시차적응상태에서

스캔데이에 참여하고자

사진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짧은 군용시계의 지식을 보충하고자

인용한 넷상의 게시물에 관해서는 

이하에 출처를 밝히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https://www.watchesofespionage.com/blogs/woe-dispatch/marathon-watch-maker-for-the-modern-military?srsltid=AfmBOoq7MAxyZrjx80eNISWnIotFemoK4FOyaZYgYGcpxRG5LJso6xt_

 

https://www.watchgecko.com/blogs/magazine/tritium-watches-are-they-any-good

 

 

 https://traser.com.pl/o-marce/

 

 https://www.marathonwatch.com/pages/abou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VINTAGE / ETC FORUM BASICS 타임포럼 2012.04.18 2943 1
공지 빈티지 게시판 안내 [28] 링고 2006.09.01 5333 9
Hot 빈티지 메들리 [6] 준소빠 2024.12.18 4452 2
Hot 이번 고국방문 중 구입한 시계 메들리 [14] 준소빠 2024.11.06 4325 2
Hot 크로노그래프 단체샷 [20] 준소빠 2024.09.10 1480 5
Hot eta7001 들어간 오랑게 Veritas 36mm 수동 커스텀 [3] Elminster 2024.04.05 1219 2
7444 [WWG25] 샤넬 워치스앤원더스 현장 스케치 [1] file 짱총 2025.04.06 164 0
7443 [WWG25] 에르메스 신제품 Hands-On [1] file 짱총 2025.04.02 157 1
7442 기추했어요.^^ [1] file 영원한무브 2025.03.26 286 4
7441 빈티지 바쉐론 콘스탄틴 - 빈티지 드레스 와치 자동 [2] file jenvictor 2025.03.16 261 2
7440 오랜만에 커스텀 하나 더 만들어 봅니다. file 때똥 2025.03.05 259 2
7439 부로바 다이버 시계 [4] file 준소빠 2025.03.02 217 2
7438 Anordain 스코트랜드 [7] file Hankster 2025.02.28 264 1
7437 로만손 시티보이 [2] file 타임4럼 2025.01.17 327 3
7436 Undone URUSHI 한정판, ETC. 게시판의 첫 포스팅입니다. ^^ [8] file energy 2025.01.09 384 1
7435 흑백으로 담아본 마이크로 로터 뷰렌~ [6] file 밍구1 2025.01.08 264 1
» [스캔데이] 마라톤 TSAR 36mm [10] file cecalos 2025.01.01 408 5
7433 빈티지 메들리 [6] file 준소빠 2024.12.18 4452 2
7432 Wrist shots [24] file 준소빠 2024.12.05 384 8
7431 [스캔데이] 파네라이는 참석하지 못한 스캔데이 [8] file 준소빠 2024.11.29 334 5
7430 이번 고국방문 중 구입한 시계 메들리 [14] file 준소빠 2024.11.06 4325 2
7429 에르메스 아쏘와 커피 한 잔~ [3] file 밍구1 2024.10.30 328 2
7428 타이맥스 [2] file 파라디우스 2024.10.25 290 0
7427 이 시계도 제럴드젠타 디자인일까? [4] file 밍구1 2024.10.14 452 0
7426 Reservoir Microbrand/Independent? [12] file Hankster 2024.10.11 386 2
7425 SEA-GULL 8810 tourbillon [3] file 순풍만범 2024.09.29 373 1
7424 빈티지 밀리터리_ WMT Sea diver [2] file 혀니76 2024.09.29 302 2
7423 크로노그래프 단체샷 [20] file 준소빠 2024.09.10 1480 5
7422 1968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시계 [14] file Elminster 2024.08.31 655 2
7421 팀 브레이슬릿 단체샷 [6] file 준소빠 2024.08.13 394 5
7420 TIMEX [2] file 파라디우스 2024.08.06 325 1
7419 두번째 시작 RXW MM20 마리나 밀리터리 [2] file 위스키에빡친개구리 2024.08.03 477 3
7418 NIWA 닉시관 손목시계 사용기 [7] file 순풍만범 2024.07.30 444 1
7417 티셀과 인피니티풀 file 카피써 2024.07.29 301 0
7416 티셀, 러버밴드로 교체완료~! file 카피써 2024.07.28 257 1
7415 탱크프랑세즈 일본한정판입니다. [5] file 가시계 2024.07.25 390 1
7414 Jovial 문페이즈입니다 [2] file 오렌지초콜렛 2024.05.14 355 0
7413 또 덜컥 사버렸지 말입니다... [15] file 준소빠 2024.04.27 805 1
7412 1968년산 영국군 밀스펙 스미스 W10 득템 !! [2] file Elminster 2024.04.18 958 3
7411 빈티지와 아직 쌩쌩한 무브먼트 [14] file 준소빠 2024.04.18 529 0
7410 [WWG24] 제네바 독립시계 브랜드 전시 영상 리포트 file Tic Toc 2024.04.15 28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