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 시계 구입으로 찾아 왔습니다.
오래전 PAM00111, PAM00112, PAM00024를 사용하면서 시계 생활에서 파네라이 만큼 만족도가 컷던 시계는 없었습니다.
부질 없는 짓
그래서 오버 케이스 시계는 무조건 파네라이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파네라이 매장을 찾았지만 15년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많은 디자인 변화와 처음보는 미니 사이즈까지
제가 요즘 세대의 트렌드를 못 따라가나 마음에 드는 시계가 없었습니다.
파네라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PAM00111를 다시 구입하려고 했지만
사파이어 글라스로 교체된 2004년작 RXW MM20 매물이 같이 있어
이번 귀회가 아니면 이녀석을 못 데려 올것 같아 파네라이 보다
RXW MM20을 먼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시계 구입시 조건
.단종제품 일것
.수동식 일것
.논 데이트 일것
.오버 케이스 일것
.샌드위치 다이얼 일것
.시스루백 일것
.200만원 미만 일것
계획했던 200만원 금액 보다 초과에 시스루백도 아니고 오버홀까지 하면 비용이 더 나가지만 시계 만듦새가 좋아 파네라이 보다 길게 만족하면서 착용할것 갔습니다.
스트렙들을 보니 파네라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