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성공적인 줄질 ETC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제가 사는 곳은 오늘도 비가오네요... 남반구라 겨울인데 여름보다 비가 많이오는 것 같습니다 허허;

지난 한국방문 동안 줄질용 레더 스트랩을 많이 사왔는데 그 중 기가맥히게 잘 맞는 조합이 있어서 또 한 번 들이대러 왔습니다!

먼저 시계는 저가형 쿼츠시계입니다만 브랄의 내비타이머를 닮은 외모 덕분에 벌써 6~7년째 저와 함께하는 시계입니다 ㅎㅎㅎㅎ (실물이 더 이뻐요...)

원래는 밝은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 이었는데 제 땀에 삭아 문들어져 가루를 흩날리기 시작했고... 새로운 스트랩을 찾았더니 커브드엔드 형태라 대체품을 찾기가 쉽지 않았읍니다... 결국 인터넷의 힘을 빌려 가장 내비타이버 스러운 스트랩으로 직구해서 한 번 조합해 보았더니 이건 뭐.... 3초 내비타이버 아니겠읍니까? 

요즘 옷도 블랙계열로 많이 입는데다가 블랙 스트랩 시계가 없었는데 하나 득템한 기분입니다 ㅎㅎㅎ

기추가 어려운 시기에는 성공적인 줄질로 즐거운 시계생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