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역시나 이래저래 바쁜 요즘입니다.
하지만 새 시계를 사면 으레 해야 하는 것이 있죠.
바로 줄질입니다.
새로운 바디에 여러 스트랩들을 매칭해 봄으로써 새 식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즐거운 통과의례입니다. ㅎㅎ
Ancon seashadow III magnum 은 선명한 블랙 &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녀석이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트랩들 중에 우선은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스트랩들 위주로 매칭을 시켜 보았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러그가 21mm 인 녀석이고 매칭 시킨 스트랩들은 전부 22mm 라서, 매칭이 좋은 스타일로 21mm 스트랩들을 좀 더 들일 생각입니다.
일단 후보들 집합!
이제 하나씩 차근차근 매칭해 봐야죠.
우선 브레이슬릿 부터 ㅡ
의외네요. 요 브레이슬릿은 어디에나 다 잘 어울릴거라 생각한건데 의외로 매칭률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ㅎㅎ
두 번 째는 레드 스티치가 들어간 검정 유광 스트랩.
오.. 매칭이 상당히 좋습니다.
기대 이상인데요?
세 번 째는 펀칭이 된 스포티한 블랙 스트랩!
이 스트랩 역시 매칭이 좋군요.
뒷면이 레드 컬러라서 그런지도..
이왕 매칭 시켜 보는 김에 레드 컬러 스트랩도 궁금하니까 뒷면으로 돌려서 매칭해 보았습니다.
이건.. 상당히 강렬한 느낌이군요..
네 번 째는 레드 컬러 나토 스트랩.
굉장히 기대되는 조합입니다.
어떠세요?
저는 '이거다!' 싶었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매칭.
마지막 매칭은 블랙 바탕에 레드 스트라이프가 들어 간 줄루 스트랩.
나쁘진 않지만, 스트랩이 조금 굵고 뻣뻣한 단점이..
그래도 컬러 매칭은 좋습니다.
Ancon SS III Magnum..
제 맘에 쏙 드는 녀석이라 그런지 줄질도 상당히 맘에 듭니다.
요즘 정신 없이 바쁘다 보니 리뷰는 조금 천천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녀석의 매력 포인트들을 하나씩 알아가 봐야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Fin.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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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블링
2016.10.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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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6.10.26 22:53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레드컬러 색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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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rome
2016.10.27 07:16
빨간색이 역시나 임팩트가 있네요 ^^ 개인적으로는 베이지 색의 줄도 괜찮지 않나 생각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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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man
2016.10.30 08:11
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제 생각엔 오리지널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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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84
2016.10.31 19:53
전 레드스티치에 유광도 멋져보이네요! 다이얼 색매칭과 같아서 통일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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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g
2016.11.01 22:44
너무이뻐요 ㅜ
엄청난 줄부자 시군요...ㅎㅎㅎ 너무 이쁩니다. 컬러 포인트가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