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가장 자주 착용하는 세녀석들 입니다.
세녀석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있어서 매일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다른 시계들이 서운해하지만 당분간은 이 세녀석들만 이뻐해줄것 같습니다 ㅎㅎ
각각의 매력 포인트를 간단하게 나열하자면
안콘은 브론즈 케이스에 빈티지한 색감의 샌드위치 캘리포니아 다이얼, 거대하게 솟아오른 운모 글라스와
초록색 다이얼 색감이 부식된듯한 질감을 갖고있습니다.
헬슨은 이번이 4번째 재생산 버전이자 헬슨측에서는 마지막 버전이라고 했는데 3번째 버전에서도 이미 더이상 재생산은 하지않는다고 했었기에 신빙성은 없습니다.
이번 네번째 버전은 예전 버전들보다 변화된 점이 조금 있습니다.
첫번째 버전은 운모 글라스였고
두번째 버전은 42mm에 22mm 러그를 가졌엇고
세번째 버전은 다시 41mm에 20mm 러그, 그리고 52.5? 가량의 러그투 러그를 갖고있었는데
이번 네번째 버전은 첫번째로 러그투러그가 1mm~2mm 가량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옆면에 각인된 시리얼 번호가 없어지고 두께가 약간 두꺼워졌습니다.
두께가 두꺼워진거는 별다른 불편함을 모르겟지만 옆면의 시리얼 번호가 사라진것은 아쉽네요
그래도 러그투러그가 짧아진건 정말로 환영할만한 점입니다.
빈티지한 색감의 오렌지 인덱스와 적당하게 솟아오른 돔 사파이어 글래스는 블랑팡 피프티패덤즈 오리지날의 오마쥬로써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르미다 42mm는 독특한 모양의 케이스와 더불어 가장큰 매력으로써 엄청나게 밝은 야광을 갖고있습니다.
매트한 블랙다이얼에 약간 솟아오른 사파이어 글래스와 미친듯한 야광은 이 시계에게 많은 독창성을 부여하는것 같습니다.
그럼 사진들 올리고
저는 요만 물러가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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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2016.06.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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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비타
2016.06.20 03:01
저도 러그짧아진것때문에 구입했습니다 ㅎㅎ 안콘도 보면 볼수록 매력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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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키크드만
2016.06.19 10:49
마이크로 중에서 꿀모델만 있으신듯~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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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비타
2016.06.20 02:59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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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리쿠퍼
2016.06.19 14:54
헬슨 관심이 생겨찾아보니 다이얼 및 러그사이즈 러그길이 등 여러버젼이 있더라구요..ㅎㅎ 결국 포기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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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비타
2016.06.20 02:59
여러버전 있는거면 샤크다이버를 보신것같은데 샤크다이버는 주로 40이나 42가 인기있는것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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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6.07.20 19:25
안콘은 실물을 보고 몇 달 동안 심사숙고 했을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헬슨은 블랙비어드를 갖고 있어서 그 매력을 알겠구요.
좋은 컬렉션입니다. ^-^
헬슨 피프티패덤즈 모델은 조금씩 변화가 있기도 했군요. 러그가 짧아진 것은 확실히 환영할 일인듯 합니다. 다이얼과 브론즈 조화가 확실한 안콘도 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