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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비와천 523  공감:1 2016.02.24 23:38

파네라이(Panerai)의 오리지널 모델인 라디오미르 이기지아노(Radiomir Egiziano)는 그 어마어마한 크기에서 나오는 포스가 압도적이죠? 무려 60mm입니다.


1956년 이집트 해군에게 한정으로 지급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남자의 시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56-Panerai-BIG-Egiziano-Reference-2_56-with-60mm-with-Crown-Protection-System.jpg


위 오리지널을 그대로 복각한 모델이 2009년에 500개 한정으로 출시되었는데 바로 PAM 341입니다.


우리 포럼 파네동의 오일님께서 실제 보유하고 계시는데 정말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ㄷㄷㄷ


나중에 한 번 가셔서 구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f0150711_316224.jpg


위 모델은 실버스타 스텔론 형님께서도 보유하고 계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한 손목해야 이 녀석을 감당할 수 있겠네요.


Sylvester_Stallone-Panerai-PAM341.jpg


파네라이 이기지아노의 후예 격인 오마쥬 모델로는 ETC동 전백광님의 주리너 뎁쓰 차저 (Zuriner Depth Charger) 모델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전백광님 잘 지내시죠? ^^).


이 친구를 처음 본 순간 정말 매료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ㅎㅎ


medium_145060837-wts-zuriner-depth-charge-zv-01-v10-48mm.jpg


이렇게 멋진 모델들에 열광만 하고 있었는데..


라디오미르 이기지아노의 멋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행운이 제게도 찾아왔으니...


그것은 바로 마라네즈 라와이입니다!!!!!!!


DSC_0475.jpg


오래도록 만나고 싶었던 친구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이쁘장해서 더 놀랐습니다.


라디오미르 이기지아노의 60mm에 비하면 귀여운 사이즈라 할 수 있는 45mm이지만 포스는 아주 단단합니다.


P2241116.JPG


P2241122.JPG


P2251132.JPG


개인적으로 꽤 오랜만의 득템인데 그게 바로 마라네즈 라와이여서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항상 새로운 브랜드의 멋진 모델들을 소개해 주시고 만날 수 있게 해 주시는 이곳 ETC동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상 짧은 득템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와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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