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tage VDB와 나들이 ETC
안녕하세요 끝없는공사입니다.
제가 몸아 안좋아서 주말마다 집에 있어서 와잎에게 미안하던 찰나에 오늘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게 출발을 했네요 ㅎㅎㅎ 쌀쌀하고 갈대같은 풀을 보며 힐링을 하고자 했는데 잘 되지는 않네요.
풍차 옆으로 올라가서 찍어봤습니다. 풍차는 돌지않습니다.
그냥 감상용인 것 같네요 ㅎ
바지락칼국수에 바지락 파전... 메뉴가 2개뿐이고 맛과 양이 ㅎㄷㄷ 했는데 바지락이 너무 많은 것도 나중엔 문제가 되더군요.
요새 파티나 포스팅을 보면서 저도 파티나를 해보려고 하다가 베젤에 녹이 잘못되서 원상복구가 안될까봐 좀 걱정입니다. 과감하게 하다가 돌이킬수없을까봐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베젤과 케이스가 전체인 합리적인 아이를 구매해서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2년동안 시계를 안사겠다고 약조를 해서 ㅠㅠ 큰일입니다. 웃기게도 약품은 먼저 어제 주문했습니다.
파티나하시고 결과 많이들 올려주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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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베컴
2015.11.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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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공사
2015.11.23 12:45
바다가 앞이라 바람이 무척불어서...오신분들도 다 패팅입으시고
오셨더군요.ㅎㅎㅎ 무서워서 자연산으로 하려고 합니다. 소심하게 버클이나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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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2015.11.23 14:38
파티나 만들기가 생각보다 너무 어렵네요 ㅠㅜ
실수로 빙초산으로 파티나 만들었는데... 시계가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데미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파티나도 이쁘게 안생기고.... 속상하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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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공사
2015.11.23 16:40
이리저리 요리조리 실패의 실패를 거듭하면 각자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 같은데요.
오토골퍼님의 글을 보고 돌체비타님의 글도보고, 케이프코드, 르네상스 왁스, 브라소 주문했습니다.
드라멜도 살까 했는데... 아~ 브론즈 시계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네요 ㅠ
날씨가 흐린 것이 좀 아쉽네요~ 풍차 나중에 꼭 한번 보고 싶습니다 ㅋ 제가 브론즈 계열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인위적으로 튜닝하는 것 보다는 자연산(?)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