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다 A7 개봉기 ETC

드디어 주말에 주문했던 A7이 도착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도 A1과 겹치는 점이 조금 있어서 불안한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시계를 받고나니 괜한 걱정이였네요.

우선 첫인상은 생각했던것보다 시계가 훨씬 이쁩니다.

검은색 세라믹 베젤은 빛을 받으면 한없이 깊어지고 광택 다이얼은 마치 거울을 보는듯 반짝입니다.

즉 베젤과 다이얼 그리고 브러쉬드 처리된 케이스 모서리 부분에 살짝 들어간 폴리싱 때문에 시계 자체가 싼티나는게 아니라 고급스럽게 반짝반짝입니다.

거기에 오렌지 미닛핸즈가 생각보다 더 큰 포인트가 되네요

그럼 동봉된 패키지 샷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브레이슬릿을 추가주문했고 크리스한테 특별히 A8용 베젤 스프링을 부탁해서 뭔가 이것저것 많아졌네요 

줄질용 도구, 러버밴드, 브레이슬릿, 보증서, 시계, 베젤 스프링이 왔습니다. 추가 스프링바는 안왔네요

참고로 브레이슬릿이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속이 꽉차서 엄청 묵직하고 견고해보이는게 마치 탱크 같네요 

게다가 래챗 익스텐션형이라 손목에도 딱 맞출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무거워요..

다음은 A1과의 비교샷입니다. 케이스도 살짝 비슷하고 똑같은 브랜드의 똑같은 검은색 다이얼이라 살짝 걱정했었는데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매트한 베젤과 세라믹 베젤부터 오렌지 핸즈까지 느낌이 확 다릅니다. 

거기에 A7은 아쿠아다이브 같은 레알 빈티지 쿠션 다이버 케이스라 느낌이 크게 다르네요 적어도 제 눈에는요..

물론 제 누나는 똑같은 시계삿다고 뭐라고 합니다...

다음은 착샷과 야광입니다.

우려와 달리 멋진 시계의 모습에 매우 만족스럽네요

다음 아르미다 시계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