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슨 소식 (수정+추가) ETC
몇일전에 헬슨 신제품 힌트좀 달라고 보냈던 메일에 대해서 윌리암이 답장을 보냈는데요,
신제품은 아직 개발중이고 대신에 2016년 1월에 빈티지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를 오마쥬했던 헬슨 스킨다이버가 재입고된다고 합니다.
러그투러그좀 짧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답장 보냈는데 이렇게 금방 나오는거보니 케이스는 똑같은것 같네요..
아무튼 몇몇 국내 커뮤니티에서 스킨다이버 놓쳐서 아쉽다고 했던 분들이 꽤 있던것같아 타포에 제일 먼저 소식올립니다.
mkii 스팅레이도 피프티패덤즈 오마쥬이고 내년 제 구매목록에 올려놨던 놈인데 언제나올지 모르는놈이라 만약 스킨다이버가 퀄리티면에서 업그레이드가 있다면
저도 스킨다이버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추가 내용 쓰겠습니다.
우선 무브먼트는 9015 이고 가격은 크게 변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생산이 마지막 생산이라고 하네요
러그투러그는 아직 확실하게 말할수는없지만 그대로일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나쏘로 유명한 MKii에서도 Stingray ii 라고 빈티지 피프티패덤즈 오마쥬의 두번째 버젼을 만들고있는데
개인적인 헬슨과 MKii의 장단점을 나열해보겠습니다.
헬슨
장점: 빈티지한 오렌지 인덱스 버전도 있음
총알 배송
돔 사파이어 글래스
훌륭한 마감과 야광
단점: 긴 러그투러그 (52~52.5mm)
오리지날보다 얇은 러그 (20mm, 이건 장점이 될수도있겠네요)
무브먼트에 비해 좀 비싼가격 (전작과 가격이 동일하다면 관세포함 100만원 정도 할것 같습니다.)
전용 스프링바의 사용 (스프링바가 망가져서 추가 스프링바를 주문하려고했는데 헬슨이 사업을 접어버린뒤면 조금 아찔하네요)
MKii
장점: 매우 훌륭한 마감
ETA 무브 사용
오리지날과 더욱 흡사한 스펙, 49mm lug to lug, 22mm lug
일반 스프링바 사용
케이스 유,무광 선택가능
단점: 조금 더 비싼가격 (관세포함 120만원 정도)
플랫한 사파이어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설령 나와서 페이 한다고해도 시작되는 오랜 웨이팅 기간
현재까지 밝혀진 스펙을 기반으로 써본 주관적인 장단점 입니다.
스펙은 달라질수있구요 장단점도 개인 기호에 따라 달라질수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Kii가 좀 더 끌리는데 기간도 너무 오래 남았고 일단 헬슨 나오는대로 보고선 정해야겠네요.
멋지긴한데 말하신대로 러그가 제법 길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