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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돌체비타 415  공감:1 2015.10.31 16:47

아르미다 A1을 받은지 3일만에 또 다른 아르미다의 득템예고를 하게되었네요. 

보통 시계를 구입하는데에 적어도 일주일정도는 생각을하고 구입하는편인데 지금도 조금 충동구매했나 싶은 마음이 들긴합니다. 게다가 A7은 이미 작년에 릴리즈 된 시계거든요. 아래와 같은 시계들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시계들은 마의 일주일을 못견디고 탈락했었는데 이렇게 단시간에 시계를 구입한건 정말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PROMETHEUS Piranha 500M 04.jpg

Vratislavia-Conceptum-Formmeister-Blue-730x430.jpg




사실 예전에 구입했던 A8의 경우는 마감면에 있어서 조금 불만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충동 구매를 하게된건 오래된 저의 빈티지 쿠션 케이스에 대한 열망과

이번 A1의 높은 만족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A7마저 놓치게되면 언제 다시 22mm러그에 50mm이하의 러그 투 러그를 갖은 빈티지 쿠션 케이스의 다이버 워치가 이정도 가격에 나온다는 기약도 없었구요


실제로 A7같은 빈티지 쿠션형 케이스에 저정도의 케이스 사이즈, 러그 넓이 그리고 50mm 이하의 러그투러그 길이를 갖고있는 시계는 마이크로 브랜드에서도, 메이저 브랜드 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이제는 단종된 헬슨의 스피어다이버나 지금도 판매되고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호인 유광 케이스에 조금 비싼감이 없잖아 있는 오션7 lm-3 v2 정도가 다인것 같네요.


speardiver1_zpsf3b77924.jpg

IMG_3161_zps786663f8.jpg



나머지는 멋지긴하지만 대부분 24mm의 러그 라던지 44mm 이상의 케이스, 50mm 이상의 러그투러그등 큰 사이즈를 갖고있죠. 

또 단종되거나 가격 역시 100만원에 가깝거나 초과하는것들이 대부분이구요. 


Artego_Logo.jpg3e258d7e91dae2444bab81905ecb2332.jpgDBjuly2015_017-copy-1000x664.jpg


참고로 맨 아래 사진은 Deep Blue 에서 요번에 나온 deep star 1000 이라는 신제품입니다.

빈티지 아쿠아스타의 오마쥬 시계인데 러그 투 러그가 54mm에 케이스가 45mm 라는점만빼면 익은듯한 색의 야광과 세라믹베젤, 22mm 러그사이즈를 갖고있어서 꽤나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999달러짜리를 5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니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아래 아쿠아스타 빈티지 사진을 보면 꽤나 퀄리티도 잘 뽑은것 같습니다. 물론 블랙버전도 있습니다.


standard.jpg



잠시 이야기가 딴길로 샛었는데 

아무튼 이러저러한 점에서 아르미다 A7은 꽤나 매력적인 놈입니다.

우선 이놈은 빈티지 아쿠아스타나 아쿠아다이버등 빈티지 쿠션형 다이버워치를 오마쥬한 시계인데요 


ADnewleather.jpg


ArmidaWrist2_Logo_zps36590bce.jpgA7_01_zps1953b823.jpg55378_375_attachment.jpg



얼핏보면 요번에 구입한 아르미다 A1과 비슷하게 생김새를 갖고있지만 아르미다 A1은 오히려 Halios tropik ss 처럼 러그가 짧은 일반적인 원형 시계에 가깝고 

이놈은 전형적인 빈티지 쿠션 다이버 케이스 입니다.


20151028_185520.jpgTropikWht1.jpg



무엇보다 이 가격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세라믹베젤의 사용과 블랙 유광 다이얼의 사용 그리고 전체적인 브러쉬 처리와 옆면의 얇은 폴리싱 처리, 오렌지 미닛핸드 등 

꽤나 디테일에서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A7dial_05_zps5277dee8.jpg


그리고 아르미다의 브레이슬릿은 가성비가 좋다고 하여서 이번에는 브레이슬릿도 같이 구입하였으니 모레나 글피쯤 도착하면 개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번년도는 A7으로 마무리할것 같은데 내년에는 또 어떤 시계들이 제 지갑을 가볍게 만들지 벌써부터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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