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제 취향의 마이크로 브랜드 소식만 짤막하게 들고오는 돌체비타입니다ㅎㅎ
요번에도 역시 지극히 제 스타일의 시계 소식만 두점 남기고 가겠습니다!
참고로 아직 출시일이 한참 남은 시계들이니 그냥 스치듯이 참고만하세요
먼저 타포 ETC동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마라네즈 라얀의 소식입니다.
(마라네즈 소식들은 모두 제작자와 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내용입니다.)
우선 매우 개성있는 스톤다이얼 버전이 두달내에 재입고 됩니다.
저 역시 뒤늦게서야 스톤다이얼 버전을 알게됬지만 순식간에 모두 품절되서 아쉬웠는데 요번 기회를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다음은 드디어 라얀의 스틸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스틸버전의 제작을 염두해 있다고 하네요
라얀이 큰 인기를 끌었엇고 마라네즈 에서도 최근에 출시된 3개의 시계들이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량에 당황했을텐데 발매하기만 하면 완판 확정인 라얀의 스틸버전 개발은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직접적으로 제작자에게 들은 이야기라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다음은 H2O Marlin 소식입니다. 현재 제작 발표만 난 상태이고 아직 프리오더는 커녕 제품의 세세한 스펙도, 베젤 색상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해외 포럼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뜨겁네요 저역시도 거의 필구 예정입니다.
특이한게 이미 제작자가 완성된 프로토 타입의 착용샷을 공개했습니다.
High glossy 한 다이얼의 고급스러움은 이미 H2O의 지난 시계들에서부터 유명했었는데요 요번에도 똑같은 다이얼을 선택했습니다.
비교적 큰 시계들만 만들던 H2O에서 요번 신제품은 44mm 버전 출시이후에 완벽히 똑같은 모양의 40mm 버전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해외포럼에서 난리가 난게 안그래도 이쁜 시계에 40mm 발표까지 나서인것 같네요
이미 고급스럽다고 정평이 난 H2O의 high glossy 다이얼과 highly domed sapphire glass, 독특한 40mm 케이스, 사파이어베젤, 거기에 높은 확률로 미요타 9015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합리적인 가격까지, 2016년에 필구해야할 시계가 하나 나타난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금 현재 와치유식 포럼에서 시덕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는 제작자가 올린 다이얼과 베젤의 베리에이션 예시 들입니다.
이밖에도 자개 다이얼이나 흰다이얼 등등 많은 베리에이션들이 올라왔지만 아무래도 제일 인기가 많은 주황색,파랑색,검은색은 거의 확정일 것 같네요.
한가지 불안한 것은 기존 H2O 버클등등과의 호환성 문제로 40mm 케이스에 22mm 러그를 사용한다는 점과 러그가 많이 휘어져서 제치 스틸 브레이슬릿말고 다른 러버나 레더 스트랩과의 호환성이 조금 불편할것 같다는것인데 포럼에서도 계속해서 지적되는 문제점들이니 앞으로 잘 처리했으면 좋곘습니다.
아직 프리오더는 커녕 다이얼 조차 확정이 안된 개발중인 시계이니 참고만 하시라고 소식 올리고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얼마전에 H2O Orca를 눈여겨보다가 베젤과 기타 등등 다 선택할수있던데 그렇게 구매하는거겠죠? 주문 후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