썻던글이 다 지워져버렸네요....ㅠㅠ
다시 쓰겠습니다..
와치유식 유저들은 사진들을 왜그렇게 잘찍는지 결국에는 Armida A1 42mm Steel black 을 구입하였습니다.
크리스가 약속대로 홈페이지에 선브러시 블루 사진을 올리긴했지만 아무래도 요번에는 검은색이 갑인것 같네요
다음은 제게 급뽐뿌를 주었던 와치유식 유저들의 사진입니다.
아르미다의 A1은 이미 45mm 버전에서도 그 디자인과 마감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었고 A1 45mm 만큼은 아니지만 double domed Sapphire crystal의 매력,
마이크로 브랜드들 중에서도 꽤 유명한 야광성능, 줄질 하기 용이한 러그홀, 매트한 다이얼, 저같은 귀족손목에도 잘 어울리는 짧은 Lug to Lug, NH35 무브먼트를 사용해서 합리적인 가격등등 도저히 안지를수가 없더군요. 아르미다는 저번에 A8을 구입하였을때도 2틀인가 3일정도만에 시계가 왔던걸로 보아 매우 가까운 시일내에 득템기를 올릴수있을듯 합니다.
다음은 몇일전에 제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고 했던 Crepas 의 Decomaster 입니다.
특유의 빈티지한 다이얼,케이스 디자인에 참을수가 없다고 했었는데 결국 프리오더를 해버렸습니다.
데코마스터는 1960년대에 시중에는 나오지 않았던 Omega seamaster 1000 prototype의 오마쥬 입니다.
실사가 공개되면 가격이 150 정도 오른다는데 혹시라도 실사에 근접한 샷이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ㅎㅎ
현재는 실사가 공개안되서 750유로 정도입니다. 250유로에 프리오더를 하고 나머지 500유로 정도는 내년 5월쯤 배송이 시작되기전 1달전쯤에 지불하는 방식이네요
특이한게 총 3가지 베젤과 2가지 핸즈 버전으로 나오는데요
핸즈는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 세트는 기본으로 딸려오는 방식이구요
3가지 베젤은 하나는 기본으로 선택하고 나머지 2개는 따로 구입할수있는 방식입니다.
우선 흰색 핸즈에 원래 오메자 시마스터 1000 프로토타입의 오리지날 베젤입니다.
핸즈도 베젤도 완전 오리지날의 오마쥬가 이 버젼이구요
이건 빨간색 핸즈에 무지개색 베젤을 사용한 버젼입니다.
저 무지개색 같은것이 수심이 깊어질수록 그림자에 의해 한칸씩 없어지는 방식인데 꽤나 신기하지만 저는 쓸일이 없을것 같긴하네요
첫칸 보라색 베젤만 없애려도 5m를 들어가야 한다니...
다음은 제가 선택한 콤보입니다. 레드핸즈에 60분 베젤
물론 저는 제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나머지 2 베젤도 같이 지를 예정입니다 ㅎㅎ
이 시계는 특이한게 방수 성능이 4000m 입니다. 방수성능에 대해서 꽤나 자주 언급하는걸보니 뻥튀기 수치는 아닌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높이가 15mm 에 불과하다는게 꽤나 인상적이였죠
러그 투 러그가 55m라 조금 망설이긴했지만 helson sharkmaster 1000과 같은 크기이기에 많은 분들의 손목 샷을 체크해본 결과와 휘어진 러그의 마법을 믿기에
저는 그냥 눈감고 질러버렸습니다.
내년 5월쯤 배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마침 제 생일이 5월인지라 스스로에게 미리 하는 생일선물이라고 위안하면서요 ㅎㅎ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이녀석
아무리 봐도 이쁩니다. 아르미다를 블루 선브러시 대신 검은색으로 간이상 이녀석을 조만간 또 지를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이메일로 문의 해본결과 가격이 13만원 정도 더 오른다고는 하는데 러그 투 러그 길이에 대한 답변이 오면 그때가서 생각해볼려고 합니다
제발 50mm 이상이라 그냥 넘어갈수있기를.....
아무튼 조만간 Armida a1 42mm steel 득템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수정합니다. 방금전에 Vratislavia Conceptum 의 제작자에게서 또 연락이 왔습니다. 가격은 제가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인상된 가격의 차이는 대략 2-3만원 정도고 시계는 38만원 내외로 구입할수있습니다. Lug to lug 는 51mm 라고 하네요 아아 고민입니다..***
돌체비타님 덕분에 뽐뿌를 엄청 받고있지만 ...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참고 자금보전 해두었다가 제대후에 이쁜 녀석들 들이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애들 오버홀 한번씩 진행해야 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