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항상 설레이게 하네요 ETC
안녕하세요 끝없는공사입니다.
돌체비타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또 다시 급뽐뿌에 마이크로브랜드를 질러버렸습니다.
이전에 스타인항트 오셔원빈티지 사고 2달 차다가 찬적이 없는데 다시 한번 꺼내보고, 고스란히 다시 넣어놨네요.
헬슨의 다이버 시계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마음에 드는 시계들은 전부 예전꺼라는... ㅠㅠ
결국 아르미다 (Armida) 공홈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참고하실게 Paypal 이 아닌 신용카드 거래면,
해당 신용카드 회사의 영문주소가 기재가 되어 있어야하며 완벽하게 동일하게 써야지만 거래 승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무슨 AVS 시스템인지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걸재내역과 주문자의 내역을 스크리닝 하는 회사의 소프트웨어 갔더군요.
한다디로 토요일 구매하고, 일요일 취소 되고, 다시 주소 입력하고 구매하고, 오늘은 승인이 된 것 같습니다.
아르미다 공홈에서 승인이 되었다고 오긴 했네요. 참 별거아니라면 별거 아닌데, 설레이게 되네요.
이번엔 좀 이뻐해줘야겠습니다. 저렴한 스트랩으로 자주 갈아차주고 해봐겠네요.
이상하게도 요새 회사와 건강 때문에 정신적으로 혼이 나간 것 같은 상태입니다. 마이크로브랜드의 신세계를
경험하면서 미친듯이 주말에도 새벽 3~4시까지 보고 (전 원래 늦게자긴합니다) 핸드폰으로 시간날 때마다 보고
뭔가에 집중하니까 잠시 스트레스에서 좀 벗어나는건지 그냥 좀 잊게되는건지 그러네요.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네요. 일도 그런 분야로 하면 좋을텐데, 진정 좋아하는 것이 뭔지...
아... 요새 문득 철학자가 되곤 합니다. 머리 속이 복잡해서 그런 것 같네요.
마이크로 브랜드 유저분들의 다양한 포스팅 기대해봅니다. 저도 득템기 올리겠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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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비타
2015.10.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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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공사
2015.10.26 22:21
A1 45mm 입니다. 검정베젤에 주황색 핸즈입니다.
갑자기 주황색 핸즈에 꽂혀서 ㅡㅡ;;;
받으면 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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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비타
2015.10.26 22:36
45mm 구입하셨군요!
사실 45mm의 주황색 핸즈나 highly domed glass가 훨씬 더 매력적이긴합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lug to lug가 짧아서 얇은 손목에도 잘 어울릴것 같구요
포스팅이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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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공사
2015.10.27 01:34
전 주로 42mm 를 즐겨차다가 파네라이를 접하면서 (44mm)
42가 너무 작게 느껴져버렸습니다. 더군다나 여름에 탄 시계자국이 42는 잘 안가려지더라고요. 45 쓰다가 47까지 가는걸 아닐지... 포스팅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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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coong
2015.10.26 22:28
저도 공사님 포스팅 기다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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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공사
2015.10.27 01:35
포스팅해야죠. 근데 제가 카메라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을거라
사진은 후지겠지만 열심히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제 글을 보고 구입하셨다니 쑥쓰럽네요 ㅎㅎ 아르미다면 A1 42mm 스틸버전 구입하신건가요?
해외 포럼에서 A1 42mm 스틸버전의 평은 모두 엄청나게 좋은편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을것같네요
저도 지금 파랑색에 선브러쉬 다이얼이나 검은색 논데이트를 구입하려고하는데 개인적으론 검은색이 갑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이미 검은색 다이버는 많고 또 선브러쉬를 구입하자니 사진이 없어서 엄청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일쯤해서 홈페이지에 사진 올려준다고 하니 저는 그거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아르미다의 배송은 예전에 A8을 구입하였을때도 2틀인가 걸렸엇던걸로 보아 내일이나 모레쯤 받아보실수있을텐데
받으시면 사진한장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