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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돌체비타 781  공감:1 2015.10.21 23:37

두 마이크로 브랜드에서 새로운 시계의 프리오더를 받고있습니다.


하나는 얼마전에 ETC동에서도 이슈가됬던 빈티지 오메가 300 다이버의 오마쥬를 발표하였던 Borealis 사입니다.


313131083.jpg313131383.jpg


우선 보레알리스에서 내놓은 신제품중 하나는 seafarer ii 입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44mm 에 러그투러그가 53mm라 보기보단 꽤 큰 시계네요 

무브먼트는 요즘 마이크로브랜드에서 대세인 9015를 사용하고 음.. 두가지 색의 베젤을 제외하곤 그다지 독창적인 면은 없는 시계네요


가격은 435달러 이며 현재 50% 디파짓을 받고 프리오더를 진행하고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색상은 더 다양합니다만 저는 그닥 끌리지는 않는군요..


하지만 보레알리스에서 내놓은 또 다른 시계는 꽤나 눈길이 가는데요


313090786.jpg313131030.jpg


흔하진않지만 타포에도 두분정도 소유하고 계신걸로 추정되는 아노니모 사의 시계를 오마주한 Batial 모델입니다.

anonimo-d-date-ii-drass-&-18kt-gold-42mm-yr2009.jpg


꽤 비슷하죠?


근데 이녀석이 꽤 돋보이는 사양을 갖고있습니다.


쿠션형 케이스와 4시방향 용두

9015 오토메틱

44mm x 51.50mm LTL

22mm Lug width

3000m water resistance


눈에띄는 케이스 생김새는 둘째치고라도 무엇보다 이녀석은 CuSn8 리얼 브론즈입니다.

헬슨이나 여타 마이크로 브랜드에서 CuSn8 브론즈가 쓰인 시계는 툭하면 100만원이 넘어가는데 이녀석은 일반 브라스 시계와 큰 가격차이가없는 

435달러에 레알 브론즈 케이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게다가 다이얼 색상도 다양해서 선택권도 넓게 주고있구요 

마찬가지로 현재 반값에 프리오더를 진행하고있는데 심히 땡기는 녀석이네요 



마지막은 조만간에 지를것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는 크레파스의 신제품 입니다.


CREPAS Watches DECOMASTER 01.jpgCREPAS Watches DECOMASTER 02.jpgCREPAS Watches DECOMASTER 03.jpg


제품의 이름은 Crepas DecoMaster 입니다.


과거 오메가의 빈티지 다이버 모델을 이미 Le grand 라는 이름으로 오마주 하였던 크레파스에서 요번에 새로 만들고있는 제품인데요

다음은 기본적인 사양입니다.

MATERIALS:

- Case, bezel, crown and case cover made of stainless steel 316L with brushed finished; straight, circular and radial effects.

- Crystal and bezel inlay made of sapphire.

- Gaskets made of Viton and Tefzel.

- Rubber for diver strap and nylon for ZULU strap.

- Hands, dial and bezel with yellow Superluminova.


FEATURES:

- Swiss ETASA 2892-A2 TOP grade.

- Water resistant 400 atmos. / 4000 meters/ 13120 ft. Screwed crown and case back cover.

- Antimagnetic.

- Inside AR coated anti scratch crystal.

- 120 positions bezel with screws system to extracting.

- Three bezels available with different functions: 60 minutes counter, no decompression limits and chromatic depth gauge.

- Two minute hands available with different shape.

- Automatic helium valve at 2 position.


오메가 빈티지 다이버의 케이스를 오마주한 케이스라 이미 몇몇 오션세븐이라던지 크레파스, 헬슨 에서도 이러한 디자인의 시계를 만들었었는데요

sCHOTrio2.jpg


원래는 가장 우측의 헬슨 샤크마스터 1000이 가장 갖고싶었지만 품절 크리로 눈물을 머금고 바라만 봐야했었는데 요번에 멋진 케이스와 더불어 제가 꼭 하나 들이고싶었던 zixen 스타일의 빈티지 다이버 다이얼을 보여주는 지라 정말 못 넘어 갈것같습니다.


Zixen_TM44_03.jpgZixenNitroxLSCanvas2_zpsadd6546c.jpg



독특한게 베젤이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각각 베젤을 따로구입하고 손쉽게 각 베젤의 나사를 풀어서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무지개 베젤은 수심이 어느정도 깊어질때마다 한칸씩 색상이 사라져서 수심을 측정할수있는 신박한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노랑색 빈티지 야광색과 zixen 스타일의 다이얼, 탑그레이드 ETA 무브먼트와 안티마그네틱, 4000m 방수성능, 사파이어 베젤 등..

정말 보면 볼수록 계속해서 프리오더 창으로 손이가고있습니다 한가지 제동을 걸어주는것이 44mm x 55mm 러그 투 러그인데 

자꾸 귓잔등에서 악마가 구부러진 러그때문에 손목위에서는 더 작아보인다고 속삭이고있는 중입니다.. ㅠㅠ 


가격은 현재 프리오더를 할경우 249유로를 내고선 프리오더가 가능하고 총 가격은 743유로 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1월말에 프로토타입 실사가 공개된뒤로는 908유로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배송은 내년 5월부터 라네요 마침 5월이 생일인데 하..


이상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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