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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며칠 전 말씀드린대로 홍콩 레이오버를 하는 동안 하루 종일 시계 매장만 구경 다녔습니다.

시계 천국이라 불릴만큼 매장이 많은 홍콩이기에 이번에는 ANCON 매장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침사추이에서 시작해서

몽콕 야시장 부근 매장까지 걸어 다니며 매장 구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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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ANCON 에서 관심이 가는 모델이 생겼는데, 국내에는 매장이 없어 실물을 볼 수가 없어서 홍콩 레이오버 온 김에 ANCON 매장을

찾아가 보기로 한겁니다. 그래서 ANCON SEASHADOW를 차고 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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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ANCON 판매 매장은 6군데. 그 중 침사추이와 몽콕 쪽 매장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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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도착! 미리 위치를 찾아 표시해 둔 지도를 꺼내들고, 매장 탐방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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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홍콩! 고가의 시계들이 쇼윈도에 다닥다닥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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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를 배경으로 안콘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마치 뒷배경의 시계들이 반짝거리는 별들 같네요. ㅎㅎ


ANCON 매장 중 첫 번 째로 찾아간 곳은 침사추이의 PAK LEE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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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침사추이 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2층인 줄 알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헤매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건물 안에서 또 좀 해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길가에 있는 매장이더군요.

가장 처음 찾아간 매장이지만, 가장 ANCON 시계를 적게 보유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ANCON 초기 모델인 SEASHADOW와 MAGNUS 모델 총 4점만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물어보니 그 4개가 전부 다라고 해서 바로 나와서 다음 매장을 찾아 갔습니다.


두 번 째 매장은 역시 침사추이에 있는 WATCH HUNTER.

수많은 시계샵들의 쇼윈도를 구경하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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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가 화려하게 박힌 시계들이나 금통 시계들 쯤은 진열대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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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지나다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매장으로 ROLEX와 TUDOR 가 있는데, 

TUDOR의 여성용 모델이 예뻐 보여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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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인기가 무척 없지만, 외국에 나가 보면 일반 매장이건 면세점이건 정말 많이 보이는 RADO.

의외로 예뻐 보이는 모델이 있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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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의 여성용 모델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시계 구경을 하면서 가다 보니 WATCH HUNTER 매장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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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깔끔하고 커서 구경하기 좋았고, 가게 입구 기둥에 ANCON 공식 판매처임을 표시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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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NCON 모델들이 초기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골고루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매일 사진으로만 보던 녀석들의 실물을 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벌써부터 두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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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ANCON SEASHADOW와 함께 기념 사진도 찰칵!


그런데 ANCON을 보러 방문한 매장에서 의외의 복병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HEROIC 18 !!!

타임포럼에서는 역삼유동님께서 블랙 케이스 모델을 구입하신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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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을 보니 너무 예뻐서, 후보군을 좁히러 갔다가 오히려 후보군이 더 넓어지는 불상사가 발생 했습니다. ㅎㅎ

나중에 돌아다니면서 보니, ANCON 을 취급하는 매장에 은근 HEROIC 18 도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찾아 보니, 시계뿐 아니라 스트랩도 다양하게 많이 만드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만듦새나 포스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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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ANCON과 HEROIC 18 삼총사.

세 녀석 다 샌드위치 다이얼입니다. 돔 사파이어 글라스이구요.

케이스는 꽤 컸는데, 베젤이 넓어서 그런지 다이얼이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베젤을 주로 유광 처리해서 반짝거리면서도 묵직한 포스가 느껴지는 시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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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HEROIC 18 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다가, 원래 매장 방문 목적인 ANCON 시계들을 몇 점 구경하였습니다.

흰 녀석은 꼭 보고 싶었던 모델인데, 마침 있었고, 캘리포니아 샌드위치 다이얼 중 스틸 케이스를 보고 싶었는데 이 매장에는 브론즈 케이스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47mm 케이스 캘리포니아 샌드위치 다이얼의 느낌을 보고 싶었던 것이라서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싸이즈는 의외로 괜찮았고, 가격도 오히려 공홈 직구보다 더 할인을 해주었습니다. 구입하기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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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최근에 국내에 런칭한 디트리치도 있길래 한 번 착용해 보고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보호 필름을 떼지 못했지만, 만듦새가 괜찮고 우려했던 착용감은 의외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손목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착하지 못한 점과 제 취향이 아닌 듯한 다이얼 디자인이 문제. 


구입을 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여러 모델을 꺼내서 보여달라는 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큰 불평 없이 응해 주었고,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상관 없다고 해서 여러 장을 맘 편하게 찍었습니다. 


매장을 나와서 이제 몽콕 야시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시간 여유도 조금 있고 걸어 가면서 시계 매장들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일단 걷기 시작했습니다.

꽤나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것 저것 구경을 하면서 가니 재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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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카키 테이크오프 모델들은 어느 매장에 가나 이런 식으로 경비행기 칵핏  컨셉으로 디스플레이를 해 놓았더군요.

예전에 경비행기 타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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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DEROCHE 라는 브랜드 같은데 상당히 포스 있고 복잡해 보이는 다이얼의 제품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었던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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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AN VAN DER KLAAUW 라는 브랜드인데,

천문 시계 쪽을 컨셉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이 브랜드가 눈에 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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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베튠 시계처럼 문페이즈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냈기 때문입니다.

어떤 브랜드인지 나중에 좀 더 찾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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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 워치도 좀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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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독특한 GO의 모델들도 있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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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밌는건, SEA-GULL 매장도 꽤나 고급스럽고 크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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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용 모델들의 가격들입니다. (홍콩 달러 입니다)

금통은 좀 더 비싸구요.

역시 가성비는 중국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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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가 어? 저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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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UM 의 골든 브릿지 모델입니다.

특이하고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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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시계 쪽으로 유명하고, omentie 님께서 소장하신 크로노 모델을 본 적이 있어서 더 반가웠던 ALPINA.

양각 인덱스의 멋진 파일럿 워치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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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외로 괜찮았던 ALPINA의 다이버 워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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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샵에서 브레게나 AP의 상위 모델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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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르펠 같은 브랜드도 좁은 쇼윈도에 북적이며 자리 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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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 ROSS 의 룰렛 다이얼 모델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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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중국인들답게 엄청난 크기의 금 장신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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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걷다 보니 너무 목이 말라, 망고 젤리 쥬스로 유명한 허유산에 들러 음료를 테이크아웃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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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가 많이 들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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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코오룬) 공원이 침사추이 근처였지만, 시간 관계상 들러 보질 못했습니다.

5년 전에 왔을 때는 잠시 들러서 웨딩 촬영을 하는 신혼 부부의 사진도 몰래 찍어보고 했었는데요.

다음에 홍콩 레이오버를 오게 되면 그 때 들러 보기로 다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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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ANCON이 사진도 한 장. 


또 계속해서 걸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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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매장을 보니 용두가 아령처럼 볼록 튀어 나온 특이한 모델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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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우리 나라에 들어 왔었던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칼 F 부케러의 고급스러운 시계들도 눈에 띄었구요.


계속 걷다 보니, 결국 몽콕 야시장 (LADY'S MARKET) 까지 도착 합니다.

이제 시계 매장을 찾아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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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아간 세 번째 매장은 역시나 ANCON 홈페이지에 있는 CHAK SAM 이라는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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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에 ANCON 시계들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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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HEROIC 18 모델들이 저를 힘들게 하는군요.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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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타임포럼에서는 무뉴님께서 득템하신 SEASHADOW II 모델도 보이네요.

사진도 예뻤지만, 실물은 훨씬 더 예쁩니다.


이곳 매장에는 제법 다수의 ANCON 시계들을 보유하고 있지만(매장 입구 진열대의 제품들이 전부입니다),

제가 좀 더 보고 싶은 모델은 없어서 몽콕에 있는 다음 매장으로 향합니다.


몽콕 쪽에도 골목으로 들어가니, 제법 많은 시계 매장들이 있습니다.

다만, 영세한 규모의 업체들입니다.

하지만 보유한 시계들은 대단한 녀석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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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판 브라이틀링 모델과 그 뒷줄의 B 타입 GO 파일럿 워치가 눈에 띄어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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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님이 생각 나는 그라함의 예쁜 모델이 있어서 또 한 장.


그리고 드디어 ANCON 을 파는 매장을 방문.

매장명은 확인을 못했는데, 홈페이지에는 TIME ART WATCHES 라고 되어 있으니 이 곳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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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 로렉스 옆에서 절대 포스가 딸리지 않는 BR 해골 다이아 모델도 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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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제가 찾던 ANCON 시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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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AZIMUTH 의 시계들도 있구요. (역시나 omentie님이 생각납니다)


이 매장에는 안으로 들어가니, 한 쪽 벽면의 대부분이 ANCON 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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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뻐서 제 ANCON과 기념 사진도 한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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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님이 생각 나는 ZURINER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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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절 힘들게 하는 HEROIC 18 이 또 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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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던 ANCON 모델들을 또 꺼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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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착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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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IC 18도 같이 실착을 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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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실물이 궁금하긴 했는데, 실물이 다 맘에 들고, HEROIC 18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도 관심이 생기고, 홍콩에서 구매 시 가격 메리트도 있는 것 같아서 더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ㅎㅎ;


이정도면 ANCON 시계는 충분히 봤고, 저녁을 먹고 몽콕 야시장 구경을 좀 하다가 숙소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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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옆 매장을 보니 아래에 내 사랑 FORTIS 시계가 이렇게 멋지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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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샵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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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지옹~!


아직 끝나지 않은 시계 구경.

조그만 가게들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난 녀석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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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이었던 로렉스 씨드웰러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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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브라운 다이얼도 인상적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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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다이얼도 참 예쁘더군요.


그리고 중국 시계의 대표 주자인 SEA GULL 과 함께 진열되어 있던, 중국의 SHANGHAI 라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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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용을 내세우는 SEA-GULL과는 달리 다이얼의 여백에 수묵산수화나 양각 기법을 사용하여 예술성을 강조하는 컨셉을 지닌 것 같았습니다.

시계 다이얼이 작아서 살짝 자케드로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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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이 빠지면 섭섭하죠. 밀리터리 컨셉의 지샥들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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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다 마치고 나서 허기를 채우러 몽콕 야시장의 어느 가게에 들러 우육탕 셋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역시 우육탕은 홍콩이 좋네요~ ^^


ANCON 매장 방문 소감을 얘기하자면,


- 역시 ANCON은 실물이 참 예쁘다.

- ANCON 같은 경우, 홍콩 매장에서는 대부분 20% 내외의 디스카운트를 해주는데, 홈페이지 직구보다 가격 메리트가 있다.

- 의외의 복병, HEROIC 18 은 참 예쁘다.

- PAK LEE 매장은 ANCON 시계가 거의 없다.


정도 입니다.


그리고,


- 홍콩은 정말 시계 천국이다. 

- 파텍, 예거, 블랑팡, 로렉스, 튜더, 파네라이, 오메가, 까르띠에 등의 메인 브랜드 매장도 많지만(그중 가장 많은건 로렉스, 튜더, 파네라이),

  조그마한 샵들에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시계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크다.

- 브랜드에 따라서는 가격 메리트가 있다.


홍콩 방문하실 분이나, ANCON 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ANCON 을 찾아서! (홍콩 시계 탐방기)" 를 마칩니다.


막샷은 역시 제 ANCON 사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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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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