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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arasate 855  공감:5 2014.10.31 08:09

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취향이 있지요.  수많은 예쁜 시계들을 사진으로 보고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취향을 알아가는 것도 시덕질의 한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1.JPG


저의 취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체 사진 중 하나입니다.  케이스나 베젤의 싸이즈가 42-43인 애들이 모여있네요.    


이전에도 저도 잘 알고 있었고 제 포스팅을 많이 보셨던 분이라면 쉽게 알 수 있을법한 저의 취향이지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대략 41-43미리 싸이즈의 지루하고 심심한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검판 다이버!"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싸이즈는 케이스의 3-9시 길이, 혹은 다이버 베젤이나 베젤인서트의 바깥쪽 지름의 길이 정도가 기준인데, 이러한 기준이라면 사진에 빠진 쓰나미나 트로픽 등등거의 모든 시계들이 해당이 됩니다.  


물론 다이얼의 색깔도 오몬, 청스모, 트로픽 정도 빼고는 다 검판이지요.   


대충 다 모아 놓고 보면 비슷한 싸이즈에 비슷한 느낌에 비슷한 색깔이라 한 눈에 공통점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시계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다가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저의 취향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4.JPG P6129695.JPG P6157405.JPG P7188706.JPG P7221023.JPG P8039700.JPG PA211758.JPG PA221831.JPG PA242026.JPG PA282918.JPG PC074011.JPG PC275284.JPG



자.....위에 사진들을 보면 짐작이 되시나요? ㅎㅎ 













정답은!    




NO크라운 가드 입니다!     


사진에 빠진 쓰나미도 사실은 크라운이 케이스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라 케이스 자체가 크라운 가드 역할을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크라운 가드가 따로 있지는 않지요. 


물론 플크럼, 사크 다이버, 몬스터, SKX 등등 크라운 가드가 있는 애들도 많이 있고, 이런 디자인의 케이스에 크라운 가드가 빠지면 또 좀 심심할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다수는 노크라운가드이네요~ ^^   아무튼   최근에 들인 엠피비아 100케이스의 큼지막한 크라운을 감상하면서 얼떨결에 알게 된 제 취향입니다.    



회원님들의 취향은 어떤가요?   혹시 남다른 혹은 재미 있는 (시계관련) 취향이 있으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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