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군계님의 포스팅에 힘입어 저도 오랫동안 마음만 먹어왔던 나토 밴드로 줄질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따로 구매를 한 건 아니고 나쏘 주문할 때 배송날짜 안지켰으니 밴드 하나 달라고 졸라서 얻은 녀석입니다. 빌 형님 감사합니다ㅋㅋ
완전 처음이고 어디 물어볼데도 없어서 한번 해본건데 이게 제대로 한 것인지 회원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들을 보시지요.
브레이슬릿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제가 도구 사용에 상당히 장애(?)가 있어 벌벌 떨면서 해봤는데 생각 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나토 밴드를 한번 끼워봤습니다. 브레이슬릿에 사용되는 스프링바는 내버려두고 나쏘 구매시 들어있던 스프링바 여유분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 것인지요? 저 상태로라면 시계를 풀 때 잘못하면 쭉 미끌어질 거 같아서....밴드를 묶는 다른 방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착샷 입니다. 제가 알기로 저 나토 밴드는 나쏘의 전신인 킹스턴에 사용됐던거 같은데....알록달록해서 약간 유치해보이기도 하지만 나름 빈티지 느낌도 조금 나는 거 같습니다.
나토는 처음 착용해본건데 훨씬 가볍고 좋은 거 같습니다. 손목에 딱 감겨서 그런지 착용감도 더 좋네요.
줄도 바꿨겠다 오늘 외출은 나쏘와 함께 해야겠습니다ㅋ
회원님들 제가 장착한 방법이 맞는 것인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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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4.10.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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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베컴
2014.10.26 23:09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갑작스럽게 해본 것인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줄질을 하는 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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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
2014.10.26 21:34
역시 나쏘는 나토밴드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이 스트랩은 적당한 길이네요 접지 않아도 되고... 대부분 길어서 접어서 착용 많이들 하시는데 말입니다
저도 나토밴드 하나 장만해야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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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베컴
2014.10.26 23:11
군계님 덕분에 그 동안 미뤘던 걸 한번에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네~ 저도 대부분 나토 올리신 분들 보면 접어서 많이 하셔서...제껀 왜 이렇게 짧나 좀 그랬는데 참 다행인 거 같습니다.
나토는 가격 부담 크게 없어서 저도 서칭 중이고 몇 개 장만해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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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2014.10.27 00:09
한 번도 나토 줄질을 해본적이 없는데... sig님이 부추기더니... 네드베컴님이 한방에 인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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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베컴
2014.10.27 10:45
어헛...제가 도움(?)이 된건가요? 저도 군계님 덕분에 한방에 갔습니다 ㅋㅋ 나중에 멋진 포스팅 부탁 드립니다.
정확하게 하셨네요~ 줄의 끝에 남은 부분이 조금 길다 싶으면 저 나일론 keeper에 살짝 접어 넣으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