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콘 슬림라인 문페이즈 구경차 백화점에~(feat. 건답샵) Sports Carrera
안녕하세요. 오리스 라크로와입니다~^^
지난 주말 이야기를 이제야 쓰네요;;
토욜밤엔 이렇게 눈이 왔죠;;;
지인이 프콘 슬림라인 문페이즈에 빠져서 일요일엔 구경차 백화점엘 갔습니다.
저도 뭐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있었던 모델이라 함께 갔지요.
그나저나 오늘의 착용시계는 요놈입니다^^
매장에서 눈치가 보여서 사진을 한 장 밖에 찍지는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일단 실물로 본 느낌은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큰 케이스입니다.
42mm라고 하지만 얇은 베젤과
심플한 다이얼 때문인지 수치보다 더 커보이는 느낌입니다.
저와 비슷하게 얇은 손목의 소유자인 지인은 다소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ㅎ
슬림라인 문페이즈 모델이 크게
스틸+블루다이얼
(출처 : 프콘 홈페이지)
스틸+화이트다이얼
(출처 : 프콘 홈페이지)
GP+화이트다이얼
GP+블랙다이얼
(출처 : 프콘 홈페이지)
이렇게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영롱한 느낌을 줘서 큰 다이얼의 허전한 느낌을 채우는 블루다이얼 버전이 젤 이뻐 보이더라구요~
프콘의 고가 매뉴팩쳐 라인 답게 전체적인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무브먼트 피니싱이나 다이얼도 가격대에서는 할 만큼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출처 : 구글)
가격도 원래 정가에서 기본 할인 + 상품권 행사 + 카드사 할인 까지 하면 약 15%까지 빠지더군요.
생각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세가격도 확인했는데 거의 25%가 싸더군요;;;
단, 내국인의 경우 3000달러 초과로 인해 구매가 불가합니다.
ㅠㅜ
프콘 외에도 브라이틀링, 티쏘, 오리스, 예거 르쿨트르 매장에도 들렀습니다.
티쏘 매장에는 인천아시안게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일을 확인 차 갔었는데
아직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예거 매장에서는 제 드림워치인 울트라씬 페퍼츄얼을 구경했습니다.
옐로골드 모델만 있었는데 4000만원에 달하는 가격이 저를 체념하게 만들었습니다
ㅜ
단 스틸모델은 한정이라 안들어와 있는 것 같았구요.
못봤던 화이트골드 모델이 있더군요.
온 김에 울트라씬문도 한 번 착용해봤습니다.
'씬문이든 퍼페추얼이든 미래 언젠가는 널 꼭...'
그래도 거의 200페이지 정도에 달하는 책자를 몇 개 업어와
나름 소득있는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강남역에 새로 생겼다는 건담샵에 들렀는데
동심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 겨우 나왔습니다.
조만간 마스터그레이드 급으로 하나 사서 조립해야겠습니다.
바로 이 놈으로요!!
오늘 백화점부터 함께 돌아다닌 지인과 저녁식사...
소맥에 간만에 마늘 항정살
정말 맛있군요!
지인 손목에 오리스 스켈리톤이 보이시나요??ㅎㅎ
저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착용샷 한 번 더
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즐거운 한주 되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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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gguri
2014.03.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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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Lacroix
2014.03.12 13:49
글쵸...두께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울씬문의 보급형이라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네요^^ -
카케무샤
2014.03.13 15:32
세심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는 프콘 슬림라인 보다 자꾸 까레라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저도 와이프님의 눈치 때문에 참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은 소년이라
건담샾만 보면 서성이게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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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Lacroix
2014.03.13 15:59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하나 사야겠습니다!!1년 전에 오사카에서 사온 에바를 처박아 두었다가 이제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ㅎㅎ -
안반
2014.03.15 17:43
프콘 슬림라인 사진으론 참 멋진데 실물 한번 봐야겠네요~~
정성스런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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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Lacroix
2014.03.15 21:09
감사합니다~ 실제로 한 번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꾸찌남
2014.06.08 00:44
건담 뽐뿌오네요. 드레스 워치는 얇은 베젤 때문에 많이 커보이는게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프콘 저 라인은 사진발이 좀 쎈 것같아요
울씬문 보급형 기대하고 갔는데..
그 느낌은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