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다시 왔네요, 그리운 아쿠아레이서... Aquaracer
2010년도에 중고로 구매했다가 2012년도 3월말에 분실했었던 시계입니다,
그때 제 실수로 분실하고 분실신고까지 했지만 결국엔 못찾고 그동안 잊고 살았네요...
그당시에 타포에 글도 올리고 하여서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께 많이 늦었지만 늦게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다시 여유가 생겨 다시 알아보려고 해요,
그 당시에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여서 아직 아쿠아레이서의 매력이 잊혀지질 않네요,
집구석 한편에는 아직 아쿠아레이서의 케이스와 보증서, 같이 사용하던 와인더가 구석에 있지만 먼지가 풀풀 쌓인채로 있는거보니 한편으로 씁쓸하지만..
다시 시계를 접해본다는 생각을 하면 씁쓸한 기분은 사라지네요 ㅎㅎ
사람이 간사하다는 면이 이런걸까요?ㅎㅎ
그때보다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서 좀 더 넓은 선택의 폭이 생겼지만,
여전히 저는 흰판 덕후라서 어떤 시계든 흰판으로 살듯 하네요...
그래서인지 새벽부터 타포 게시판을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벌써 아침이 밝았네요,
저도 슬슬 출근준비를 하며..
태그포럼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ㅎ
좋은시계 영입하시길 바랄게요 ^^
이번에 영입하는녀석은 분실되지 않고 쉐기루님과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